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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청 등 15개 부처서 '직장 내 괴롭힘' 공무원 50명 징계

    지난해 15개 정부 부처 소속 공무원 50명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징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사기관인 경찰청·해양경찰청에서 직장 내 괴롭힘 발생 빈도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3일 인사혁신처가 양경숙 의원실(더불어민주당)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공무원 징계령 상 '우월적 지위 등을 이용한 비인격적 부당행위'(직장 내 괴롭힘)로 징계 받은 공무원은 50명으로 나타났다. 직장 내 괴롭힘이 ...

    2023.10.04 07:37:55

    경찰청 등 15개 부처서 '직장 내 괴롭힘' 공무원 50명 징계
  • '우울증 환자 100만명 시대' 20대·여성은 왜 그토록 우울할까

    국내 우울증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최근 5년간(2018∼2022년) 우울증 진료 인원 현황' 자료를 보면, 우울증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18년 75만2,976명, 2019년 79만9,011명, 2020년 83만2,378명, 2021년 91만5,298명 등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2022년에는 100만744명으로 100만명을 넘어...

    2023.10.03 12:41:35

    '우울증 환자 100만명 시대' 20대·여성은 왜 그토록 우울할까
  • 잠 못 드는 현대인 110만명···유독 중장년층이 못 자는 이유

    인간의 삶의 기본인 잠을 자지 못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2022년 이후 110만명 이상이 편히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최근 5년간 수면장애/비기질성 수면장애 진료 현황' 자료를 보면, 잠 못 드는 사람은 2018년 91만606명, 2019년 99만8,795명에 이어 2020년 103만7,279명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

    2023.10.03 08:45:06

    잠 못 드는 현대인 110만명···유독 중장년층이 못 자는 이유
  • 술 먹고 실수로 1m 운전했는데 고액 벌금형···'벌금' 얼마?

    에어컨을 틀려고 시동을 걸었다가 실수로 기어를 건드려 1m 가량을 음주운전한 30대가 벌금을 물게 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4단독 조수연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37)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새벽 진천군의 한 골목길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로 약 1m 거리를 운전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5%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그는 재...

    2023.10.03 08:26:55

    술 먹고 실수로 1m 운전했는데 고액 벌금형···'벌금' 얼마?
  • '노인의 나라, 한국' 상수(上壽·100세) 맞은 노인 10년 새 2배 늘었다

    병없이 하늘이 내려준 나이 ‘상수(上壽·100세)’를 맞는 노인들이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100세를 맞는 노인들에게 전통적으로 장수와 건강을 상징하는 지팡이 '청려장'(靑藜杖)을 선물한다. 올해 청려장을 받는 주인공은 모두 2,623명으로, 남자가 550명, 여자가 2,073명이다. 주민등록상 100세인 노인은 물론, 주민등록 나이는 다르지...

    2023.10.03 08:09:09

    '노인의 나라, 한국' 상수(上壽·100세) 맞은 노인 10년 새 2배 늘었다
  • 부동산 중개업자 갈 곳 잃었다···공인중개사무소 10개월째 줄폐업 이어져

    지난해 11월부터 10개월째 공인중개사무소가 한 달에 1000곳씩 문을 닫고 있다. 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매달 1000곳 이상의 공인중개사무소가 폐업했다. 이 기간 폐업한 공인중개사무소는 총 1만2593곳, 휴업한 곳은 1201곳으로 집계됐다. 공인중개사 개업자 수도 1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 8월 말 기준 개업 공인중개사 수는 11만6627명으로, 작년 1월 11만6494명 이후 가...

    2023.10.03 07:35:07

    부동산 중개업자 갈 곳 잃었다···공인중개사무소 10개월째 줄폐업 이어져
  • 5대 은행지고, 인터넷은행 뜬다···'1인당 생산성' 우리은행, 케이뱅크 절반 수준

    굳건할 것 같았던 시중은행들이 인터넷은행에 생산성이 역전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1인당 이익이 가장 높은 곳은 케이뱅크, 가장 낮은 곳은 우리은행이었다. 입 · 퇴사자 역시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시중은행은 줄고, 인터넷은행은 늘어나는 추세다. 2일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각 은행의 경영공시 보고서에 따르면 5대 은행 가운데 올해 6월 기준으로 직원 1인당 이익(충당금 적립 전)이 가장 많은 곳은 하나은행(2억1,900만원)이었다....

    2023.10.02 10:41:00

    5대 은행지고, 인터넷은행 뜬다···'1인당 생산성' 우리은행, 케이뱅크 절반 수준
  • 미국인 61% “노조 활동 경제에 도움된다”···2009년 이래 역대 최고치

    미국인 절반 이상이 노조 활동이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1일(현지시간)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올 8월 진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응답자의 61%가 '노조 활동이 경제에 대체로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갤럽에서 실시한 동일조사와 비교 시 2009년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결과다. 이 조사에서는 응답자가 노조원인 경우에는 77%, 노조원이 아닌 경우에도 47%가 긍정적인 의견을 표시했다. 최근 전미자동차노조(U...

    2023.10.02 08:22:56

    미국인 61% “노조 활동 경제에 도움된다”···2009년 이래 역대 최고치
  • "이젠 지하철 화장실 여유있게 다녀올 수 있어요"···'무료 재탑승' 10분→15분으로 확대

    지하철에서 급한 볼일을 위해 개찰구 밖으로 나가도 '15분 내' 재승차하면 추가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지하철 하차 후 재승차 제도'를 확대해 정식 도입한다. 지하철 재승차는 지하철역에서 하차 태그 후 기준시간 내 같은 역에서 다시 타면 환승을 적용해 추가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 제도다. 기존에는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잘못 내려 반대 방향 플랫폼으로 넘어가거나, 화장실이 급...

    2023.10.02 07:45:30

    "이젠 지하철 화장실 여유있게 다녀올 수 있어요"···'무료 재탑승' 10분→15분으로 확대
  • 25년간 12명 사형 대기하다 사망···남은 59명 사행 집행될까

    사형 선고가 확정됐지만 형이 집행되지 않아 대기하다 사망한 사형수가 25년간 1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1일 법무부에 따르면, 199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사형집행이 아닌 병사·자살 등 기타 사유로 사망한 사형 확정자는 총 12명이다. 2021년·2019년 1명, 2015년 2명, 2011년 1명, 2009년 4명, 2007년 2명, 2006년 1명의 사형수가 교도소와 구치소에서 지병 등으로 사망했다. 같은 기간 감...

    2023.10.02 07:32:35

    25년간 12명 사형 대기하다 사망···남은 59명 사행 집행될까
  • 오늘부터 우윳값 오른다···빵·아이스크림 값↑, '밀크플레이션' 촉발 우려

    우유 원유 가격 인상 여파로 1일부터 흰 우유 제품을 비롯한 유제품 가격이 오른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일부터 흰 우유 제품인 ‘나100%우유(1L)’의 출고가를 대형할인점 기준으로 3% 올린다. 대형마트에서 나100%우유 가격은 2,900원대에 판매된다. 매일유업도 우유 제품 가격을 4∼6% 인상한다. 가공유 제품은 5∼6% 오르고 발효유와 치즈 제품 가격은 6∼9% 상향 조정된다....

    2023.10.01 08:46:45

    오늘부터 우윳값 오른다···빵·아이스크림 값↑, '밀크플레이션' 촉발 우려
  • 전기 택시 10대 중 4대···아이오닉5 1위, EV6·니로 순

    올해 등록된 택시 10대 중 4대는 전기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8월 신규 등록 택시 2만5873대 가운데 9743대(37.7%)가 전기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LPG택시가 60.1%(1만5554대)로 가장 많았고, 하이브리드 택시(398대·1.5%)와 휘발유 택시(96대·0.4%)도 일부 있었다. 신규 등록 전기 택시 비율을 연도별로 보면 ▲2018년 1.8%(68...

    2023.10.01 08:01:15

    전기 택시 10대 중 4대···아이오닉5 1위, EV6·니로 순
  • 가수, 배우보다 2배 더 번다···가수 상위 1% 평균연봉 46억원

    소득 상위 1%의 가수들이 1인당 평균 46억원 정도를 번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는 22억6,000만원, 모델은 4억5,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2021년도 기준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30일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2017∼2021년 업종별 연예인 수입 금액 현황'에 따르면 2021년 소득을 신고한 가수 7,720명의 연 소득은 모두 5,156억4,500만원이었다. 국...

    2023.09.30 10:30:49

    가수, 배우보다 2배 더 번다···가수 상위 1% 평균연봉 46억원
  • 日 후쿠시마 산 수산물 수입 금지인데···젓갈 등 659톤 국내 유입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 사고 이후에도 후쿠시마현을 비롯한 아오모리, 지바 등 인근 8개 현의 수산물이 국내 수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2013년부터 후쿠시마 등 인근 지역의 수산물은 수입이 금지된 상태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수산물 국내 수입금지 조치가 내려진 후쿠시마를 포함한 인근 8개 현(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

    2023.09.30 08:37:25

    日 후쿠시마 산 수산물 수입 금지인데···젓갈 등 659톤 국내 유입
  • '신용불량 청년' 6개월 새 1만7천명 증가···20대 금융채무자 평균 빚 2,370만원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후 갚지 못한 30대 이하 ‘신용불량자’가 6개월 만에 17,000명 늘어났다.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신용정보원에 받은 자료에 의하면 올해 6월 말 기준 30대 이하 금융채무 불이행자는 약 23만1,2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과 비교했을 때 6개월 새 약 17,000명 늘어났다. 전체 금융채무 불이행자 중 30대 이하 비중도 29.27%에서 29.7...

    2023.09.29 13:34:57

    '신용불량 청년' 6개월 새 1만7천명 증가···20대 금융채무자 평균 빚 2,37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