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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담배 유해성분 공개된다···관련법 국회 본회의 통과
앞으로 담배에 들어간 각종 첨가물과 더불어 연기에 나오는 유해 성분을 알 수 있게 됐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안'(담배유해성관리법)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은 식약처가 고시한 유해 성분에 따라 담배 제조사가 2년마다 검사 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그 결과를 식약처에 보고하도록 했다. 식약처는 검사 결과를 분석&midd...
2023.10.07 09: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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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하면 차 바꾸겠네' 부부 둘 다 육아휴직 시 3900만원 받는다
내년부터 생후 18개월 이내의 자녀를 돌보기 위해 부모가 함께 육아휴직을 하면 첫 6개월 동안 부모가 각각 통상임금의 100%를 육아휴직 급여로 받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부부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맞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존의 '3+3 부모 육아휴직제'를 '6+6 부모 육아휴직제'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6일 입법예고했다. 지난해 도입된 '3+3 부모 육...
2023.10.07 08: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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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걸려면 후~ 불어야'···내년부터 술 마시면 운전 못한다
이르면 내년 말부터 상습 음주운전자는 차에 음주운전 방지 장치를 달아야 한다. 이 장치를 달면 술을 마시고 운전하려고 할 때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6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도로교통법은 공포 후 1년간 하위법령 정비, 시스템 개발, 시범운영 등을 거친 뒤 이르면 내년 말 시행된다. 개정안은 5년 이내 2회 이상 음주운전 경력이 있는 사람이 면허를 발급받고자 할 때 ...
2023.10.07 07: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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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틱한 엑시트 외친 김행···청문회장 줄행랑 친 이유 살펴보니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6일 김 후보자와 여당의 불참으로 파행됐다. 5일 열린 국회 여성가족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권인숙 위원장이 김행 후보자의 자료 제출 미흡을 질타하며 “의원들의 질의를 도저히 감당 못하겠으면 사퇴를 하셔라”고 말했다. 이에 여당의원들은 “위원장이 중립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반발하며 김행 장관과 함께 퇴장을 시도했다. 여야의원들의 고성으로 얼룩진 청문회장...
2023.10.06 17: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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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식 양도세 7천명 냈다···양도차익 1인당 13억원 넘어
지난해 종목당 10억원 이상 보유한 대주주가 1년 간 주식을 매도해 발생한 양도차익이 1인당 13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고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에서 받은 ‘2019~21년 상장주식 양도세 현황’ 자료를 보면, 종목당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대주주가 1년 동안 주식을 팔아 챙긴 양도차익이 1명당 13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장주식 양도세 신고인원은 7,045명...
2023.10.06 14: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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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창사 이래 첫 파업 맞나···임금·일시금 제시안에도 노사 협상 결렬
포스코 노사의 임단협 교섭이 결렬됐다. 노사 간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창사 이래 첫 파업 위기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연휴기간인 이달 3일과 4, 5일에도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나 양측 의견은 좁혀지지 않았다. 포스코 측은 기본임금 인상 16.2만원, 일시금 600만원(주식 400만원, 현금 15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등을 최종안으로 제시했다. 이번 제시안은 지난달 21일 재개된 교섭에서의 내용보다 훨씬 ...
2023.10.06 13: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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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로 국세 결제한 서민들, 카드사 배만 불린 격···6년간 4800억원 수수료 챙긴 카드사
지난해 카드로 국세를 납부한 건수가 313만 건, 14조4,601억원으로 나타났다. 카드로 국세를 내는 편리함 이면에 납부 수수료가 부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이 강민국(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국세 신용카드 납부 현황'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5년 여간 국세 신용카드 납부실적은 총 1580만건, 납부금액은 61조273억원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252만건(6조5998억...
2023.10.06 11: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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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작년 매출 3천억원이라더니···실제 10조원 추정
구글의 한국 법인 구글코리아가 지난해 한국에서 거둔 매출이 감사보고서의 30배가 넘는 10조 5000억원 규모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결과로만 보면 국내 최대 IT 기업인 네이버(지난해 기준 8조 2201억원)나 카카오(7조 1068억원)를 훌쩍 뛰어넘는다. 강형구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는 4일 '외국계 플랫폼 기업의 국내 매출 및 법인세 추정'이라는 주제로 열린 한국재무관리학회 2023 추계 학술세미나에서 이 같은 연구...
2023.10.06 07: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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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에 약한 사람, 치매 발병률 높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PTSD 환자에게 치매가 발병할 위험은 스트레스 관련 장애가 없었던 사람보다 1.78배 높게 나타났다. 5일 연세대 예방의학교실 장성인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2002~2013년)를 활용해 스트레스 관련 장애 진단 환자 8,906명과 이 같은 병력이 없었던 대조군 2만6,718명을 대상으로 평균 11년을 추적한 결과, 스트레스와...
2023.10.05 15: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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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서 판매한 명품이 '짝퉁'···프라다·몽클레어 등 위조상품 판매한 공영홈쇼핑
홈쇼핑에서 프라다, 구찌, 몽클레어 등의 위조상품이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구자근 의원(국민의힘)이 공영홈쇼핑에서 제출받은 '공영쇼핑 위조 상품 유통정보 수집 용역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5∼8월 위조 의심 상품 202건이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 보면 신발이 152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방(31건), 패션 소품(14건), 보석·의류(각각 2건), 귀금속(1...
2023.10.05 1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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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문가도 AI모델 만들 수 있어요···카이어, AI 솔루션 '카이.에스(KAI.S)' 출시
딥테크 AI 스타트업 카이어가 비전문가도 클릭 한 번으로 최적의 인공지능 모델을 자동 학습하는 카이어 AI 솔루션 카이.에스(KAI.S)를 출시한다. 카이.에스는 클릭 한 번으로 최적의 인공지능 모델을 15시간 이내에 학습, 검증 및 배포를 완료할 수 있다. 카이.에스 솔루션을 활용하면 인공지능에 대한 기술 지식이 없는 비전문가도 쉽게 솔루션 사용이 가능하다. 카이어는 이번 카이.에스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및 인프라 프로세스 운영 분...
2023.10.05 11: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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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페이, PM·디자이너·개발자 모십니다···전직군 두 자릿 수 채용
당근페이가 대규모 채용 캠페인을 진행한다. 채용규모는 두 자릿 수다. 이번 채용 캠페인은 당근페이의 ‘동네 생활 금융’ 비전을 실현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집 분야는 △프로덕트 매니저(PM) △프로덕트 디자이너 △백엔드 개발자(당근페이 서비스) △백엔드 개발자 (당근페이 FDS/AML)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등 전직군이다. 채용 절차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서류전형 접수부터, 1...
2023.10.05 11: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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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니얼'이 뭐길래···저가 커피에서도 통했다
‘할매니얼(할매+밀레니얼 합성어)’ 열풍이 저가 커피 브랜드에서도 통했다. 메가MGC커피가 할메가커피와 왕할메가커피 출시 한 달 만에 단일 메뉴로 누적 판매 100만 잔을 돌파했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 달 선보인 메가MGC커피의 가을 신메뉴 8종은 출시 보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 특히 할매니얼 트렌드에 맞춰 레트로한 감성을 더한 ‘할메가커피’와 ‘왕할메가커피&rsq...
2023.10.05 09: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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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원? 확 그냥” 50원 아끼려다 200만원 벌금형 받은 50대
편의점 알바생이 비닐봉짓값 50원을 요구하자 소주병을 들고 위협적인 행동을 한 50대 ㄱ씨가 벌금 200만원에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4부(정영하 부장판사)는 4일 특수협박 혐의로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ㄱ씨(54)에 대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해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ㄱ씨는 2021년 전남 목포시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이 봉짓값 50원을 요구하자 욕설하며 소주병을 들고 내리칠 듯 위협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1심 벌금형이 가볍...
2023.10.05 08: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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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출제위원 출신입니다만···” 허위·과장 광고한 유명학원 9곳 제재 착수
수능 출제위원 경력을 내세워 학원을 홍보하고 대학 합격생 수를 과장한 9개 학원·교재출판사가 적발됐다. 이들 업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9개 사교육업체의 표시광고법 위반 등 19개 법 위반 혐의에 대한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위원회에 상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공정위는 4주간 피심인인 학원·교재출판사로부터 심사보고서에 대한 의견을 받은 뒤 위원회 회의를 열고 사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2023.10.05 07:5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