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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 기업 경영의 도우미 되다
-법인카드부터 식권까지…비용 절감·업무 효율성 높이기 '특효약' (사진) 한 직장인이 벤디스의 '식권대장'을 사용해 점심 값을 결제하고 있다.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최근 기업의 각종 경비 지출을 관리해 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셥(앱)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나온 O2O(Online to Offline) 앱이 주로 개인 사용자를 타깃으로 한 반면 이들은 정보기술(IT)을 활용해 기업이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도록 ...
2018.02.27 1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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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한순간에 날아가는 '사해행위 취소'
-채무자가 빚 회피하려고 했다면 매매 무효 가능…지나치게 저렴한 '급매'는 조심 [한경비즈니스=이승태 법무법인 도시와사람 대표변호사]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 매매 거래는 총 94만7074건, 토지 매매 거래는 총 331만4801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인구가 약 5145만 명(2017년 기준 통계청), 15세 이상 인구가 약 4380만 명(경제활동인구 약 2744만 명) 정도인 점을 생각해 보면 상당히 빈번하게 부...
2018.02.27 11: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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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다
[한경비즈니스=전영수 한양대 국재대학원 교수] '홀로'가 대세다. 독신이 증가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자발적인 독신은 물론 불가피한 홀몸까지 1인 가구의 증가는 다양한 형태로 영향을 미친다. 의미도 변했다. 결혼·출산 등 가족 구성이 당연시됐던 예전엔 독신에 부정적이었다. 지금은 인생 향유의 자발적인 독신도 많아 긍정적 시선도 늘었다. 주목할 것은 새로운 연결·파급 현상이다. 홀로 인생의 증가 추세는 전에 없던 생경한 수요와 변화가 동반된다....
2018.02.20 10: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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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조선업, '에코십'에 희망을 건다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지난 2년간 조선업계는 극심한 '수주 절벽'을 겪어 왔다. 수주 절벽은 곧 일감의 부족을 의미한다. 한국 조선사들은 자산을 매각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직원들은 휴업에 돌입하거나 정든 일터를 떠나야만 했다. 올해는 과연 반등의 시기가 될 수 있을까. 경기 산업이라는 조선업의 특성상 바닥을 찍은 수주량이 반등할 수 있는 시기가 도래했다. 여기에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환경 규제는 조선업계의 기대를 한층 더...
2018.02.20 10: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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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사는 이혼 부부의 재산 분할… '양도세·증여세'는 어떻게
[법으로 읽는 부동산] [한경비즈니스=사봉관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A와 B는 결혼 초기부터 성격 차이로 자주 다투다가 A의 부정행위 등이 원인이 돼 5년 전부터 사실상 별거 상태다. 이 부부는 딸이 최근 결혼하자 협의이혼하기로 했다. 그리고 각자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예금과 현금, 지방에 있는 임야 등은 남편인 A가 소유권을 그대로 유지하고 분당에 있는 시가 50억원 상당의 건물('이 사건 건물')은 부인인 B에게 재산 분할과 위자료 명목...
2018.02.20 10: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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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 130년 '사진 명가'의 암호화폐 실험
[커버스토리: Part2 블록체인, 산업지도를 바꾼다]사진 저작권 지불하는 '코닥코인' 발행 나선 코닥…채굴기 사업도 진출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1880년 설립된 카메라 필름의 대명사 이스트먼 코닥은 20세기말 들어 세상의 빠른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다. 디지털 카메라가 등장하자 필름 카메라는 뒷전이 돼버렸고 1990년대 말부터 경영난에 시달렸다. 결국 2012년 코닥은 파산 보호 절차를 신청했고 2013년부터 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
2018.02.09 1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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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자율주행차 안전도 '블록체인'이 지킨다
[커버스토리: Part2 블록체인, 산업지도를 바꾼다]블록체인 투자 '광폭행보'…소비자 맞춤형 보험에도 활용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글로벌 리서치 전문 기관 프로스트앤드설리번은 자동차 산업에서 이뤄지는 블록체인 투자 금액이 2025년까지 약 10억 달러(약 1조2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동차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대변화를 앞두고 있다. 신기술도입에 블록체인이 빠질 수 없다.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들은 말 그래...
2018.02.06 14: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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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퍼, 블록체인으로 이룬 '지역화폐의 진화'
[커버스토리: Part2 블록체인, 산업지도를 바꾼다]노원구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여…비용 절감·악용 차단 '효과'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서울시 노원구가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를 갖게 됐다. 1월 31일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화폐 제도를 시행하게 된 것이다. 화폐의 이름은 '노원(NW)'이다. 1노원은 1원의 가치를 지니고 자원봉사 1시간에 700노원을 받을 수 있다. 노원구 주민은 획득한 지역화폐를 통해 물품...
2018.02.06 14: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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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블록체인으로 '게임 체인저'를 꿈꾸다
[커버스토리: Part2 블록체인, 산업지도를 바꾼다]16개 은행과 공동 인증 프로젝트 추진…물류·제조·공공 분야도 타깃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지난해 6월 열린 유럽 최대 결제·핀테크 콘퍼런스 '머니(money) 2020' 행사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사람은 홍원표 삼성SDS 사장이었다. 이 자리에서 홍 사장은 보험 청구, 지불 자동화, 디지털 물류,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접목한 전자결제 등 블록체인의 확산 모델...
2018.02.06 14: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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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IT 기기는 또 다른 '자원의 보고'
자원 확보의 대안 '도시광산'…기술 개발 통해 희귀금속 소비 줄이는 방법도 (사진) 버려진 휴대전화도 좋은 자원이 될 수 있다. 폐휴대전화를 수집하는 모습. /연합뉴스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언제까지 '자원 빈국'이라는 명목하에 주저할 수는 없다. 한국 또한 광물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수입만이 능사는 아니다. 버려진 폐자원 사이에서 보물을 발견하는 방법에서부터 희귀 광물 대신 다른 광물의 비율을 높이는 것까지 다각도의...
2018.01.31 11: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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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개발, '전면전'보다 게릴라전'이 답이다
저 멀리 앞서가는 중국과 일본… '캐나다 모델'로 실속 중심 접근해야 [한경비즈니스= 강천구 영앤진회계법인 고문,·한국광물자원공사 전 본부장]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국의 연간 수출액은 5738억6500만 달러로 전년보다 15.8% 늘었다. 1956년 무역통계 작성 이후 61년 만의 사상 최고 실적이다. 10만 개 기업이 반도체와 일반 기계 등 9100가지가 넘는 품목을 팔아 번 돈이다. 이 품목들은 이른바 '...
2018.01.31 11: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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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파인애플 잎, 럭셔리 제품으로 화려한 부활
유럽, 동물 가죽이나 털 사용하지 않는 '비건 패션' 인기몰이 중 [한경비즈니스=김민주 객원기자] 유럽에서는 동물의 가죽이나 털을 사용하지 않는 채식주의자 패션, 즉 비건 패션(vegan fashion)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 소규모 패션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들은 더 이상의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섬유'를 찾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럽 내의 채식주의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비건 패션...
2018.01.30 09: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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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임차인에게도 '권리금'은 보호된다
건물주 강압에 못 이겨 쓴 '권리금 포기 조항'은 '무효' [한경비즈니스= 김향훈 법무법인 센트로 대표변호사]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은 '고액 임차인', 예를 들어 서울시의 경우 보증금이 6억1000만원을 초과하는 임차인에 대해서는 법률 규정 중 일부만 적용한다. 보증금이 많은 임차인은 법률에 따른 보호의 폭을 무한히 넓히지 않겠다는 것이다. 당연히 고액 임차인에게는 '확정일자와 사업자 등록을 받아두면 경매 등에서 우선변제를 받는다'는 규정과 '...
2018.01.30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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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발트·리튬·텅스텐·니켈·망간' 미래를 이끌 다섯 가지 핵심 광물
산업 생산에 필수적이지만 '가격 변동성' 매우 커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아프리카 중부에 자리한 콩고민주공화국(이하 DR콩고)은 대표적인 자원 부국이다. 구리·코발트·다이아몬드·은·망간·텅스텐 등 약 50여 종류의 광물을 채취할 수 있다. 한국과 같은 자원 빈국으로서는 부럽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DR콩고는 그 풍부한 자원 때문에 외세의 침략과 내전에 시달리는 등 수난을 겪어 왔다. 자원을 활용한 성장 가능성도 높지만 선진국의 이권 ...
2018.01.30 09: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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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의 '귀한 몸' 된 광물
수요 늘지만 공급 부족…코발트 가격 연간 130.8% 올라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2010년 9월, 중국과 일본은 '센카쿠열도(댜오위다오)'를 둘러싸고 일촉즉발의 영토 분쟁을 벌였다. 양국의 선박이 충돌하자 일본이 중국인 선장을 체포했고 갈등은 극에 달했다. 급기야 중국은 희토류 생산량을 40%나 줄였는데, 이는 사실상 일본을 겨냥한 조치였다. 일본은 85%의 희토류를 중국으로부터 수입하기 때문이다. 일본은 정보기술(IT) 제품 생산에...
2018.01.30 09:4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