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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14조원 증가... 사상 최고치 경신 [숫자로 보는 경제]
[숫자로 보는 경제] 14조1000억원올해 2분기(4∼6월) 전체 가계 신용(빚)이 전 분기보다 10조원 가까이 늘었다. 높은 금리에도 가계 빚 감소세가 불과 두 분기 만에 끝난 것으로, 부동산 경기 회복과 함께 주택 담보 대출이 14조원 이상 급증한 데다 빚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신용 거래도 늘었기 때문이다.한국은행이 8월 22일 발표한 ‘2023년 2분기 가계 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가계 신용 잔액은 1862조8000억원으로 1분기 말(3월 말 1853조3000억원)보다 0.5%(9조5000억원) 많았다.가계 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금융회사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 금액(판매 신용)까지 더한 ‘포괄적 가계 빚(부채)’을 말한다. 가계 신용은 금리 인상 등 통화 긴축의 영향으로 작년 4분기(-3조6000억원)와 올해 1분기(-14조3000억원) 잇따라 뒷걸음쳤지만 세 분기 만에 다시 반등했다.다만 1년 전인 작년 2분기 말 잔액(1868조4000억원)과 비교하면 5조6000억원 적은 상태다.가계 신용 중 판매 신용(카드 대금)을 빼고 가계 대출만 보면 2분기 말 잔액이 1748조9000억원으로 1분기 말(1738조8000억원)보다 10조1000억원 증가했다.특히 가계 대출 가운데 주택 담보 대출(잔액 1031조2000억원)이 14조1000억원 늘어 직전 분기에 이어 최대 잔액 기록을 또 경신했다. 증가 폭도 1분기(4조5000억원)의 3배를 웃돌았다. 200조한국전력의 빚이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작년부터 잇단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일부 수익 구조 개선에도 한전은 올해 수조원대 영업 손실을 낼 것으로 예측된다.이런 흐름대로라면 한전이 법정 한도에 걸려 한전채를 찍어 ‘빚 돌려
2023.09.01 0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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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프로필 다 미남미녀인 이유가 있었네…‘AI 프로필’의 시대
[비즈니스 포커스]증명사진을 찍고 나서 보정하는 자리에 앉으면 늘 고민하게 된다. 얼굴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하고 싶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원판과 너무 달라지는 것은 용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기 얼굴에서 최대치를 끌어내는 자연스러운 보정, 여기에 다양한 포즈와 배경색까지 제공하는 사진관이 있다면 큰 인기를 끌 것이다.이러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준 것이 인공지능(AI)이다. 본인의 다양한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다양한 스타일의 사진을 제공해 주는 ‘AI 프로필’이 인기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성별 전환, 아기 사진 생성 등 다양한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AI 프로필’ 인기로 폭풍 성장한 스노우 모바일 데이터 분석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사진 보정 애플리케이션(앱) ‘스노우’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거둔 매출은 총 2000만 달러(약 270억원)를 돌파했다. 누적 매출의 약 90%가 올해 1~7월 발생했다.이는 스노우가 연초부터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진 보정 기능을 출시한 것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5월 선보인 ‘AI 프로필 서비스’는 출시 한 달만에 150만 건의 이용 수를 기록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지난 6월 서비스 지역을 일본·태국·인도네시아 등 해외로 확대하면서 이용자가 급증했다. 출시 직후에는 이용 지연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AI 프로필은 자신이 직접 촬영한 셀피 10~20장을 입력하면 마치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것과 유사한 고품질 프로필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1시간 내 빠른 결과물을 받아볼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은 6600원, 24시간 이내 여유를 두고 받아볼 수
2023.08.31 0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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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자리도 뺏긴 토종 OTT ‘웨이브’를 어쩌나
[비즈니스 포커스]2019년 지상파 3사와 손잡고 야심차게 출범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가 위기에 빠졌다. 출범 당시만 해도 토종 OTT 중 점유율 1위를 차지했지만 지금은 그 영향력이 더 약해졌다. 지난해 CJ ENM의 ‘티빙’이 KT ‘시즌’과 합병하면서 덩치를 키웠고 올해 들어서면서 스포츠 콘텐츠를 앞세운 쿠팡플레이의 진격이 매섭다. 웨이브는 출범 당시만 해도 SK텔레콤의 본업인 통신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어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시에 지상파 3사가 설립에 참여하면서 지상파 콘텐츠를 모두 제공한다는 점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웨이브의 시장점유율은 점점 줄고 있다. 연일 흘러나왔던 티빙과의 합병설은 CJ ENM 측이 강력히 부인하면서 표면적으로는 ‘없던 일’이 됐다. 웨이브로서도 승부수를 던져야 하는 시기가 온 것이다. ‘스포츠’ 무기로 치고 나온 쿠팡플레이CJ ENM은 8월 10일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CJ ENM은 “플랫폼 합병보다는 티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은 물론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을 실행 중”이라고 밝혔다.사실 OTT 시장에서 ‘합병’은 어제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이는 토종 OTT들이 합병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지적 때문이다. 특히 웨이브보다 덩치가 큰 티빙이 웨이브를 흡수·합병하는 방안이 많이 거론됐는데 이는 곧 웨이브의 경쟁력 약화에서 기인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웨이브로서는 그간 지켜 왔던 토종 OTT 2위 자리가 위태하
2023.08.30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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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또 횡령…은행은 어쩌다 비리 백화점이 됐나
[비즈니스 포커스]지난해부터 은행권에서는 잇따라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신뢰가 생명인 금융회사에서 일어난 횡령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은 작년 11월 은행 내부 통제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은행의 준법 감시 부서 인력 확충과 전문성 확보, 장기 근무자 감축, 사고 예방 조치 운영 기준의 재설계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이후 은행들은 올 1분기 내부 통제 혁신 방안을 앞다퉈 각 사 내규에 반영했다.하지만 이러한 조치가 무색하게 은행권의 횡령 등 다양한 사고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날이 갈수록 그 규모와 수법이 더욱 대담해지고 있다. 허위 계좌부터 700억원대 횡령까지33년 만에 시중 은행 전환을 시도 중인 대구은행에서는 일부 직원들이 고객의 동의 없이 허위 계좌를 개설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금융감독원은 대구은행 직원들이 고객 문서를 위조해 증권 계좌를 개설했다는 협의를 인지하고 8월 9일 긴급 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이 대구은행 사건을 지난 8일 인지하고 자체 감사를 진행했고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즉시 검사를 개시했다”고 말했다.대구은행 직원 수십 명은 지난해 1000여 건이 넘는 고객 문서를 위조해 증권 계좌를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직원들은 내점한 고객을 상대로 증권사 연계 계좌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 뒤 해당 계좌 신청서를 복사해 고객의 동의 없이 같은 증권사의 계좌를 하나 더 만들었다. 이는 증권 계좌 개설 실적을 높이기 위한 것이었다. 금감원이 밝힌 사고의 자세한 내용은 이렇다. 대구은행 직원들은 고객이 실제로 영업점에서 작성한 A증권사 계좌 개설 신청
2023.08.22 0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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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한국씨티은행과 대전에 공동 점포 문 연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과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지역에 공동점포를 개점한다. 이번 공동점포는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에 따른 금융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KB국민은행과 한국씨티은행 간 제휴를 통해 추진됐다. 한국씨티은행 대전중앙지점이 사용했던 2층 공간에 KB국민은행이 입점하는 새로운 방식의 층 분리형 공동점포로 운영된다.KB국민은행 이용을 원하는 기존 한국씨티은행 고객은 영업시간 내 내부계단을 통해 은행 간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며 편리하게 거래은행을 이전할 수 있다.KB국민은행과의 거래를 시작하는 한국씨티은행 고객은 KB국민은행 거래 이력이 없어도 한국씨티은행에서 받던 수준과 같은 혜택을 KB국민은행에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입출금 통장인‘KB스타플러스 통장’개설 시 수수료 면제 혜택 총 15종을 조건 및 횟수 제한 없이 받을 수 있고, 펀드·방카 이전 및 사후관리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공동점포에서는 ▲예·적금 신규 ▲금융투자상품 가입 ▲대출신청 등 고객들의 니즈가 높은 금융서비스를 주로 제공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기존 영업점과 동일하게 운영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동점포는 금융사 상호 간 금융소비자의 편익을 위해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씨티은행과의 업무 제휴를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은 유지하면서 KB국민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고객분들께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지난 6월 업무 협약 이후 한국씨티은행은 지점 내 KB국민은행 상담공간 마련, 다양한 고객
2023.08.21 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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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도 다 갔는데…” 여전히 지지부진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합병
[비즈니스 포커스]‘“남은 국가인 미국·유럽·일본 중 한 곳이라도 승인을 받지 못하면 사실상 ‘합병 항공사’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유럽연합(EU ) 경쟁 당국은 8월 3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8월 초 ‘합병 대한항공’의 운명은 어떤 방향이든 결론이 나게 된다(한경비즈니스 6월 29일자 비즈니스 포커스).”두 달 전만 해도 대한항공의 운명은 8월 초에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8월 초를 지나 중순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도 상황은 전혀 진척된 것이 없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 국가들은 아직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대한 결론을 내지 않았다. EU 집행위원회는 당초 8월 3일 합병 승인을 내기로 했지만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하면서 심사 종료 기한을 10월로 미뤘다. 그 사이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가고 있다. ‘제삼자 매각설’까지 불거져 매각 절차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않고 있는 와중에 ‘제삼자 매각설’까지 불거졌다. KDB산업은행이 합병이 무산될 것을 대비해 아시아나항공 안정화를 위해 컨설팅 용역을 발주해 제삼자에게 매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KDB산업은행은 즉각 보도 자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제삼자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KDB산업은행은 “삼일회계법인이 현재 수행 중인 용역은 아시아나항공이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항공 시장 변화에 대비해 자금 수지 점검 등을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해당 용역은 제삼자 매각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해외 경쟁 당국과 협의 중인 시정 방안은 확
2023.08.21 0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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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로 폭풍 성장한 카카오뱅크, 지방 은행 위협
[비즈니스 포커스]카카오뱅크가 올해 상반기 최고 실적을 냈다. 다양한 예·적금 상품과 함께 중저신용 대출, 주택 담보 대출(주담대) 확대가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주담대는 카카오뱅크의 상반기를 이끈 ‘일등 공신’이다. 금리 경쟁력과 ‘비대면’이라는 편리함이 결합된 결과다.인터넷 은행의 최강자로 자리 잡은 카카오뱅크는 이제 지방 은행까지 위협하고 있다. 상반기 카카오뱅크의 순이익은 1838억원으로 경남은행(1613억원), 광주은행(1416억원) 등을 제쳤다. 금융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비대면 대출 강점 앞세워 주담대 큰 폭 성장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는 영업이익 2482억원, 당기순이익 1838억원을 달성했다. 반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 실적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은 52% 증가했다. 2분기 평균 월간 사용자 수(MAU)는 1735만 명으로 1분기 평균 MAU 1635만 명에 비해 100만 명 증가했다. 카카오뱅크 측은 “모임통장·26주적금 등 다양한 상품들이 사랑받고 있고 동시에 경쟁력 금리로 무장한 중저신용 대출과 주담대의 확대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카카오뱅크의 폭풍 성장을 주도한 것은 주담대다. 지난 2분기 기준 카카오뱅크의 주담대 잔액은 약 5조5000억원으로 전 분기 2조400억원에 비해 3조원 정도 늘었다. 전 분기보다 무려 134.3% 증가했다. 2분기 신규 취급액은 약 3조5000억원으로 이 중 약 60%가 대환 목적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터넷 은행으로서 ‘플랫폼’의 역할에 충실했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카카오뱅크 측은 “신규 대출보다 기존 주담대 보유 고객들이 카카오뱅크의 낮은 금
2023.08.18 0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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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떠나는 시간여행...라인, AI베이비 출시
라인 주식회사가 인공지능(AI)이 사용자가 등록한 사진을 이용해 사용자와 닮은 아이의 이미지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AI 베이비’ 기능을 출시했다.AI 베이비는 사용자가 자신의 얼굴 사진을 8장에서 12장 등록하면 자동으로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이미지를 만들어준다. AI의 학습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와 닮은 아이의 이미지를 생성해 주어, 실제 어린 시절 사진과 비교해 보는 재미를 제공한다. 또, 여아와 남아 이미지가 랜덤으로 생성되어 자신과 다른 성별 아이의 모습도 다양한 포즈와 의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AI 베이비는 라인 메신저 내 프로필 화면의 스튜디오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고, 이미지 생성 소요 시간에 따라 ▲30장의 이미지를 24시간 후에 생성: 160코인 ▲30장의 이미지를 단시간에 생성: 310코인 등 총 2가지 패키지로 제공된다. AI 베이비에서 생성한 나만의 귀여운 이미지는 라인 메신저 앱의 프로필 이미지로 등록할 수 있고, 다운로드하여 대화방 배경으로 설정하거나 소셜 미디어에도 공유할 수 있다.한편, 라인 프로필 스튜디오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아트나 판타지와 같은 스타일의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AI 셀카’와 실제 사진작가가 촬영한 듯한 프로필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AI 사진관’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라인 메신저에서 사용자가 자기 자신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하고, 친구들과 즐길 수 있도록 AI 및 최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8.17 14: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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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완전 면제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고객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자 오는 16일부터 모든 고객의 타행 자동이체 및 납부자 자동이체 수수료를 완전 면제 한다고 밝혔다.농협은행은 올 3월에도 대표 모바일 플랫폼인 'NH올원뱅크'를 통한 타행 이체 시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 데 이어, 이번 자동이체 수수료까지 면제하며 금융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농협은행 관계자는“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고객과의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하여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8.14 10: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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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KT, 사내벤처 아이디어 공모전 4개팀 선발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 KT와 함께 혁신적 아이디어의 발굴 및 사업화를 추진하는 사내 벤처 프로그램 ‘2023 UNIQUERS(유니커즈) DEMO-DAY’ 행사를 개최하고 혁신적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한 4개 우수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2023 UNIQUERS’는 신한은행과 KT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함께 진행하는 사내벤처ㆍ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으로써 업의 경계를 넘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디지털 패러다임을 구축할 역량 있는 리더를 육성하고자 기획된 공동프로젝트다.양사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핀테크, 커머스, 플랫폼, AI, ESG 등 분야에걸쳐 약 300여건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수했으며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9개 팀을 1차적으로 선정했다.이후 양사는 선발된 9개 팀을 대상으로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외부 액셀러레이터 전문가와 멘토링을 통해 5주간 사업 고도화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9개팀이 그동안 고도화 시킨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양사 및 외부 전문가들이 심사를 거쳐 최종 신한은행 2팀, KT 2팀을 사내 스타트업 육성팀으로 선정했다. 신한은행 대상은 셀링 더 비즈니스팀(소상공인 양수도 계약 대행), 최우수상은 반려동물을 부탁해팀(반려동물 의료중개 플랫폼), KT 대상은 기가젠트팀(Gig Economy 대상 가명정보 처리 활용한 제2의 신분 보증), 최우수상은 블루헤븐팀(수분해장을 이용한 이동형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신한은행은 최종 선발한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해 ▲각 팀들에게 사업화 예
2023.08.14 10: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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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했던 KT의 새 대표 찾기, 남은 과제는
[비즈니스 포커스]KT의 경영 공백을 끝낼 신임 후보자로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이 낙점됐다. 8월 4일 선임 이후 김 후보자는 외부에 소감을 따로 밝히지 않는 등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대표이사 선임의 최종 관문인 주주 총회 표결을 통과하기 전까지 외부에는 별도의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겠다는 의도다. 김 후보자가 ‘정중동’의 자세를 보이는 것은 이유가 있다. 앞서 이뤄진 KT의 대표 선임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구현모 전 대표, 윤경림 전 사장이 대표 선임 과정에서 중도 하차하면서 두 번이나 대표 선임 절차가 무산됐다. 이로 인해 KT는 9개월간 경영 공백을 겪어야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선임된 신임 대표 후보자의 어깨는 무거울 수밖에 없다. ICT CEO 경험에 높은 점수 KT가 선택한 김영섭 후보자는 ‘정통 LG맨’이다. 1984년 럭키금성상사(전 LG상사, 현 LX인터내셔널)에 입사해 LG상사 미국법인 관리부장, LG 구조조정본부 재무개선팀 상무, LG CNS 경영관리부문 상무, 경영관리본부 부사장, 솔루션사업본부 부사장직을 거쳤다. 통신업계에 몸담은 이력도 있다. 2014년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직했고 2015년에는 LG CNS 대표로 취임, 지난해까지 7년여간 대표를 역임했다. 이러한 정보통신기술(ICT)업계에 대한 전문성이 선임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T 이사회 윤종수 의장은 “김영섭 후보는 그간의 기업 경영 경험과 ICT 전문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KT가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비전과 중·장기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명확히 제시했다”고 밝혔다. 다른 회사에서
2023.08.14 06: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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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네이버 앱, 테스트 시작한다
[비즈니스 플라자]네이버가 개인화 추천 기술을 확대 적용한 새로운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이기에 앞서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AB 테스트를 8월 16일부터 시작한다. AB 테스트는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편의성과 안정성을 점검한 후 최종적인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네이버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서비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콘텐츠 유형에 따라 4개의 탭-홈·콘텐츠·쇼핑·클립-으로 재구성했다. 테스트 기간 동안 탭의 순서는 사용자마다 다르게 보일 수 있다. 먼저 홈 탭에서는 매일 확인하는 오늘의 날씨와 증시 정보, 자주 쓰는 서비스 바로 가기 등을 배치해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 쇼핑 탭에서는 사용자별 맞춤형 쇼핑 추천과 함께 상품 탐색부터 주문 관리까지 다양한 네이버 쇼핑의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이번 테스트를 통해 선보이는 서비스는 취향에 맞는 짧은 영상을 추천해 주는 ‘클립 탭’과 홈 탭 하단에 자리한 ‘홈피드’다. 네이버는 개인화 추천 기술이 적용된 클립과 홈피드를 통해 사용자들에게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관심사를 발견하고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시에 콘텐츠 창작자들에게는 자신의 콘텐츠를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성장 기회이자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클립’에서는 패션·뷰티·여행·스포츠·푸드부터 사용자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라이브 무대까지 네이버 인공지능(AI) 추천 시스템을 통해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홈 탭 하단에 있는 ‘홈피드’는 추천 구독판에서 진행했던
2023.08.12 0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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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프레임’으로 살바도르 달리 작품 만난다
[비즈니스 플라자]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스페인 초현실주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삼성전자는 ‘살바도르 달리 재단(Fundació Gala-Salvador Dalí)’과 파트너십을 맺고 살바도르 달리의 대표작 ‘기억의 지속(The Persistence of Memory)’, ‘기억의 지속의 해체(The Disintegration of the Persistence of Memory)’를 포함한 12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선보였다.더 프레임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인 삼성 아트 스토어는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미술관 등 세계적인 미술관과 갤러리가 소장한 명화를 비롯해 사진·일러스트·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 약 2300점을 4K 화질로 제공한다.또 전문 큐레이터가 매달 새로운 주제로 작품들을 선별해 주는 큐레이션도 제공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작품들을 편리하게 즐길 수도 있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한상숙 부사장은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가정에서 살바도르 달리의 초현실주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전 세계 더 프레임 사용자들의 다양한 예술적 취향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미술관·작가들과의 파트너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8.12 0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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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적자’ 냈지만... 티빙, 웨이브와 합병 안 한다 [이명지의 IT뷰어]
[이명지의 IT뷰어]CJ ENM이 적자를 이어갔습니다. 시장의 예상보다 더 큰 규모죠. 여기에는 티빙을 비롯한 관계사들의 부진도 큰 영향을 더했습니다. 10일 CJ ENM은 2분기 매출 1조489억원, 영업손실 3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주력 사업인 미디어·플랫폼과 영화·드라마 부문에서 부진한 실적을 냈습니다. 미디어·플랫폼 부문의 2분기 매출은 34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했죠. 영업손실은 299억원입니다. CJ ENM은 컨퍼런스 콜에서 “구미호뎐 1938, 서진이네 등이 아마존을 통해 글로벌에 동시 방영되는 등, 콘텐츠 해외 판매에서는 성과가 있었으나 미국 배우 노조 파업으로 주요 작품 제작이 지연돼 적자가 지속됐다”고 밝혔습니다.OTT ‘티빙’은 가입자는 늘었지만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습니다. 올해 2분기 티빙의 실적은 매출 767억원, 영업손실 479억원입니다. 이처럼 티빙을 비롯한 국내 OTT들이 쓴 맛을 보면서 일각에서는 합병설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부터 티빙과 웨이브는 잊을만 하면 합병설이 불거져 왔습니다.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와 맞서려면 토종 OTT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는 게 논지입니다. 이에 대해 CJ ENM은 ‘웨이브와의 합병은 고려하지 않는다’라 밝혔습니다. CJ ENM 측은 “플랫폼 합병보다는 티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은 물론,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을 실행 중”이라 말했습니다. 또 티빙의 유료 가입자가 지난해 대비 69.2% 상승했다며 수익 모델 다변화로 추가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대신에 티빙은 구독 외에 다른 수익원을 생각하고 있
2023.08.11 12: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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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2022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발간
[비즈니스 플라자]CJ대한통운이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물류업 총체의 지속 가능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CJ대한통운은 지난 한 해 동안의 ESG 경영 성과를 담은 일곱째 2022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8월 9일 밝혔다.이번 보고서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제공합니다(We deliver the sustainable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물류 서비스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전달하는 기업을 목표로 한 활동을 담았다. 또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친환경 물류 △상생 생태계 조성 △신성장 동력 확보를 ESG 경영 전략의 3대 추진 방향으로 선정하고 각 분야에 대한 실적을 밝혔다.대표적으로 친환경 물류 분야에서는 △플라스틱 재활용 자원 순환 협력 △액화수소 탱크로리 운송 사업 △친환경 스마트 패키징 △물류센터 폐기물 선순환 추진 등 한국 1위의 물류 역량을 활용한 자원 순환 프로젝트 추진 내용을 다뤘다. 이 밖에 안전하고 공정한 물류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상생 생태계 조성, 차별화된 기술 역량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대한 성과도 소개했다.특히 올해는 글로벌 ESG 흐름에 발맞춰 고도화한 점이 돋보인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지속 가능 경영 가이드라인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GRI)에 더해 기후 변화가 기업의 재무적 요소에 미치는 영향을 공개하는 기후 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태스크포스(TCFD)를 포함한 지속가능성회계기준위원회(SASB), 유엔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지표를 보고서에 적용했다.또 유럽연합 기업 지속 가능성 보고 지침(EU SCRD)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기
2023.08.11 11: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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