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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 대출 연체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시행

    [비즈니스 플라자]우리은행은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대출 연체가 발생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리스타트(Re-Start) 프로그램’을 2024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8월 9일 밝혔다.‘중소기업 리스타트 프로그램’은 기업 대출 30억원 이하, 대출 연체 기간 90일 미만인 개인 사업자와 중소기업이 대상으로 △대출 연장 △대출 재약정 △분할 상환 유예(신규 대환) △추가 대출 등의 방법으로 정상화를 돕는다. 특히 추가·신규 대환 대출은 최장 3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동성을 지원한다.대출 규모 10억원 이하의 개인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은행권 공동 프로그램인 ‘개인사업자대출 119’가 있지만 이번 ‘중소기업 리스타트 프로그램’은 기존 119 프로그램에서 제외됐던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개인 사업자와 중소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우리은행이 단독으로 지원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리스타트 프로그램’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8.11 11:51:51

    우리은행, 대출 연체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시행
  • GS건설, 혹서기 현장 안전 점검 실시

    [비즈니스 플라자]GS건설 경영진이 폭염 속 현장 노동자의 온열 질환 예방 활동에 직접 나섰다.GS건설은 8월 8일 온열 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우무현 최고안전책임자(CSO)가 직접 서울 성북구에 있는 장위자이 레디언트(장위4구역 재개발) 현장을 찾아 안전 보건 점검을 실시했다고 8월 9일 밝혔다.우 CSO는 이날 현장 노동자에게 직접 빙과류를 제공하고 얼음 주머니 착용 상태를 확인하는 등 온열 질환 예방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혹서기 노동 환경 개선 방안 등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GS건설은 혹서기 온열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폭염주의보인 경우 모든 노동자에게 보랭 제품을 지급하고 시간당 10~20분 휴식하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폭염경보인 경우 옥외 작업을 중지하고 기온에 따라 옥내 일부 작업도 중지하고 있다. 특히 3대 중점 관리 사항(물·그늘·휴식)을 준수하기 위해 노동자의 휴게 공간을 마련하고 제빙기와 식수를 제공하고 있다.한편 우 CSO는 폭염 대비와 온열 질환 예방 관리 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두 달 동안 집중적으로 50여 곳의 현장을 점검하는 등 올해 총 120회의 현장 안전 보건 경영 활동을 실시했고 남은 기간에도 현장 중심 안전 보건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GS건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현장을 관리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특히 노동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도 수시로 체크해 온열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8.11 11:50:47

    GS건설, 혹서기 현장 안전 점검 실시
  • 연수원 문 열고 인생네컷도 찍고... 잼버리 지원 나선 금융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금융권도 팔을 걷어 부쳤다. 기업 연수 시설의 문을 열고  문화,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즐길 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10일 오전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머물고 있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이탈리아 참가자들을 찾아 응원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야영지를 떠나게 된 이탈리아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지난 8일부터 그룹 연수 시설인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숙소로 제공해오고 있다.잼버리 대원과 진행요원 200여명을 위해 욕실을 갖춘 원룸 형태의 총 100실(2인 1실)을 지원하고, 맞춤형 K-식단은 물론 세탁 서비스 등 편리하고 쾌적한 재충전의 공간을 마련했다.이날 격려 현장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함께해 환영과 응원의 의미가 담긴 선물들을 직접 전달하며 이탈리아에서 온 잼버리 대원들과 진행요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태풍의 접근에 대비한 준비와 숙소와 시설의 안전 사항 등에 대한 면밀한 점검도 병행했다.먼저, 이들은 잼버리 대원들이 실제 머무르고 있는 숙소와 모임 공간 등 ‘하나글로벌캠퍼스’ 곳곳에서 응원과 격려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또한, 잼버리 대회에 참여한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묵묵히 의료지원을 계속해오고 있는 현장의 의료진들을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또한, 이탈리아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가 담긴 기념품과 약과를 복주머니에 담아 선물하며 환영과

    2023.08.10 13:23:29

    연수원 문 열고 인생네컷도 찍고... 잼버리 지원 나선 금융권
  • KB금융, 허인·양종희·이동철·박정림 새 회장 후보...외부 2인도 포함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로 허인, 양종희, 이동철 KB금융지주 부회장 3인과 박정림 KB금융지주 총괄부문장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익명의 외부 인사 2인도 함께 포함됐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회추위를 열고 내부 후보자 4인과 외부 후보자 2인, 총 6인을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내부 후보에는 박정림 KB금융지주 총괄부문장(KB증권 대표이사),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이동철 KB금융지주 부회장,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이 포함됐다.외부 후보는 본인의 요청에 따라 익명성을 보장하기로 했으며, 향후 숏리스트를 6명에서 3명으로 압축 시 3명의 명단은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회추위는 회장 후보 롱리스트에 대한 평가자료를 참고하여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이 ‘업무경험과 전문성’, ‘리더십’ 등의 회장 자격 요건에 부합하는지를 검증하고 논의와 투표를 통해 숏리스트를 확정했다.앞서 지난 달 회추위는 경영승계 관련 일정을 공개한 바 있다. 이 달 29일에는 숏리스트 6명을 대상으로 1차 인터뷰를 진행한 후 숏리스트를 3명으로 압축한다. 이후 9월 8일에는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2차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확정한다.회추위 관계자는 “내·외부 후보자 모두 국내 최고 수준의 금융그룹 회장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성과 경험이 충분한 후보자들”이라며, “내·외부 후보간에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8.08 16:27:02

    KB금융, 허인·양종희·이동철·박정림 새 회장 후보...외부 2인도 포함
  • KT 대표 후보 김영섭, '마지막 관문' 앞두고 업무파악 돌입

    KT의 경영 공백을 끝낼 신임 후보자로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이 낙점됐다. 김 후보자는 선임과 관련해 별다른 소감을 밝히지 않는 등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대표이사 선임의 최종 관문인 주주총회 표결을 통과하기 전까지 외부에는 별도의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겠다는 자세로 여겨진다.이는 앞서 KT 대표 선임 과정이 순탄치 않았기 때문이다. KT는 구현모 전 대표와 윤경림 전 사장이 대표 선임 과정에서 중도 하차했다. 이로 인해 9개월 간 이어진 경영 공백을 하루 빨리 메꿔아 한다는 것도 신임 대표의 중요한 과제가 됐다. ICT CEO로서 경험이 좋은 평가 얻어 지난 4일 KT 이사회는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총 3인에 대한 후보자별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했고, 이사회는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하고 8월말 임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KT 이사회 윤종수 의장은 “김영섭 후보는 그간의 기업경영 경험 및 ICT 전문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KT가 글로벌 디지털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비전과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명확히 제시했다”고 밝혔다.또 윤 의장은 김 후보에 대해 새로운 KT의 경영 비전 하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임직원들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며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다년간의 ICT 기업 CEO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DX 역량과 본질에 기반한 성장을 도모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경영

    2023.08.07 16:45:17

    KT 대표 후보 김영섭, '마지막 관문' 앞두고 업무파악 돌입
  • 윤종규 KB금융 회장 4연임 도전 포기... "바통 넘길 때 됐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이번 임기를 끝으로 물러난다.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6일 "윤 회장이 연임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회추위에 전달했다"고 전했다.회추위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주 회추위원들에게 "그룹의 새로운 미래와 변화를 위해 KB금융그룹의 바통을 넘길 때가 됐다"며 "KB금융그룹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역량 있는 분이 후임 회장에 선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 회장은 지난 2014년 11월 21일 취임(임기 3년)한 뒤 2017년과 2020년 같은 달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현재 세 번째 임기 중으로, 올해 11월 20일 다시 만료를 앞두고 있다.만으로 9년 KB금융그룹을 이끈 윤 회장은 핵심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리딩(1위·선도) 금융그룹'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15년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을 시작으로 2016년 현대증권(현 KB증권), 2020년 푸르덴셜생명(현 KB라이프생명) 등의 M&A를 주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했고, 2017년에는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3조원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순이익이 3조원에 이르러 리딩 금융그룹의 입지를 다졌다.김경호 회추위원장은 "윤 회장이 취임 당시 꿈꿨던 KB의 모습을 어느 정도 이뤘기 때문에, 이제 그동안 이사회를 중심으로 구축한 안정적 지배구조와 효과적 경영승계 시스템이 잘 작동한다는 사실을 시장에 보여줄 시기가 됐다는 의사를 연초부터 이사회에 비쳐왔다"며 "윤 회장의 선택을 존중하고, 그가 KB 지배구조의 틀을 만든 만큼 미래의 CEO

    2023.08.07 10:13:22

    윤종규 KB금융 회장 4연임 도전 포기... "바통 넘길 때 됐다"
  • 폴란드로 가는 은행들

    [비즈니스 포커스]인구 4100만 명의 나라 ‘폴란드’가 최근 들어 경제 뉴스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국빈 방문과 함께 한국 기업 89개사가 경제사절단으로 함께했다. 한국은 지난 20년간 폴란드에 가장 많이 투자한 국가다. 가전, 자동자 부품,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양국 간 교역은 사상 최대치인 90억 달러까지 치솟았다. 산업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지면서 금융 분야에서도 폴란드 진출을 향한 방아쇠가 당겨졌다. 과거 유럽에 진출할 때 제일 먼저 영국·프랑스·독일을 고려했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다. 속도 붙는 은행들의 폴란드 진출은행권에서는 지난 5월 IBK기업은행이 폴란드 사무소를 개소하면서 한국 은행들의 폴란드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IBK기업은행은 3월 15일 폴란드 금융감독원(KNF)에서 사무소 설립 최종 인가를 취득한 후 두 달 만인 5월 16일(현지 시간) 브로츠와프에 사무소를 개소했고 유럽연합(EU)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무소가 진출한 브로츠와프는 LG에너지솔루션·포스코 등 한국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진출이 집중된 남서부 최대 공업 도시다. 이번 폴란드 진출은 김성태 행장 취임 후 첫 해외 사업으로, IBK기업은행은 폴란드 사무소 설립으로 13개국 60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폴란드를 시작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는 의도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폴란드는 동유럽 전기차 배터리 생산 허브로 부상 중이고 한국의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이 진출해 있다”며 “IBK기업은행은 국책 은행으로서 관련 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

    2023.08.07 06:02:17

    폴란드로 가는 은행들
  • 랙스먼 내러시먼 스타벅스 CEO “중국에 스타벅스 리워드 활성 이용자 2000만명 있다”

    [이 주의 한마디]글로벌 커피 전문 업체 스타벅스의 2분기 매출이 두 자릿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스타벅스 측은 이에 대해 중국 시장 호조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8월 1일(현지 시간) AP 등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2분기 92억 달러(약 11조85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언나 수준이다. 다만 금융 정보 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의 매출 전망치 93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의 주가는 하락했다. 스타벅스는 2분기 중국에서 많은 성장을 이뤘다. 중국의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 효과로 소비가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스타벅스 측은 중국 매출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설명했다.랙스먼 내러시먼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중국에는 2000만 명의 스타벅스 리워드 활성 이용자가 있다”며 “우리 앞에 긴 활주로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반면 3분기 연속으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던 스타벅스의 북미 동일 매장 매출은 7%로 둔화했다. 파이낸셜타임스“한국, 중국 떠나 미국으로 경제의 축 옮기는 중” 미국과 중국의 ‘테크 냉전기(tech cold war)’를 맞아 한국이 중국에서 떨어져 나와 미국으로 경제의 축을 옮기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8월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한국은 그동안 이미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많이 줄여 왔지만 여전히 중국은 없어선 안 될 무역 파트너다. 하지만 미·중 간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하면서 한국 기업들은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고 있다. 이

    2023.08.06 06:00:04

    랙스먼 내러시먼 스타벅스 CEO “중국에 스타벅스 리워드 활성 이용자 2000만명 있다”
  • 2분기도 네이버 웃고 카카오 울었다 [이명지의 IT뷰어]

    [이명지의 IT뷰어]네이버와 카카오가 2분기 성적표를 내놨습니다. 양사는 모두 '분기 최대'의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수익성 부문에서는 엇갈린 결과를 얻었죠. 네이버는 4일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17.7% 증가한 2조 407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3727억원이라 밝혔습니다. 특히 네이버의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모든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것이 호실적의 이유입니다. 특히 웹툰 부문을 포함하고 있는 콘텐츠 부문의 성장이 눈에 띕니다. 네이버는 콘텐츠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40.1%, 전분기 대비 2.2% 증가한 420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통합 웹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8.6% 성장한 444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일본과 미국에서 성장세가 눈에 띕니다.이 밖에 서치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클라우드 등 모든 영역이 선전했습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분기 주요 사업 부문이 모두 고르게 성장했으며, 앞으로 네이버는 장기간 축척해 온 AI 기술력과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네이버만의 생성형 AI 경험을 제공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 말했습니다. 반면 카카오의 2분기 영업이익은 34% 뒷걸음질 쳤습니다. 카카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1135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조425억원으로 처음으로 분기 매출 2조원을 넘어섰습니다.카카오의 분기 기준 매출액이 2조원을 넘어선 것은 외형 확장 덕분입니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 인수가 미치는 영향이 컸죠. 하지만 영업이익이 뒷걸음쳤다는 것은 카카오에겐 분명 고민거리입니다. 사업별로 뜯어보면

    2023.08.04 12:07:09

    2분기도 네이버 웃고 카카오 울었다 [이명지의 IT뷰어]
  • KB금융판 '왕좌의 게임' 시작됐다

    [비즈니스 포커스]9년간 KB금융그룹을 이끈 ‘최장수 최고경영자(CEO)’ 윤종규 회장의 후임자가 오는 9월이면 정해진다. 앞서 8월에는 1차와 2차 후보자 명단이 공개될 예정이다. 회장 후보군에는 3인의 부회장과 주요 계열사 대표, 외부 인사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은 2020년 부회장직의 신설로 원활한 승계를 준비해 왔기 때문에 부회장 3인은 가장 유력한 후보들이다. 동시에 강점과 약점도 뚜렷하다.   은행장부터 글로벌 경험까지…각양각색 후보들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8월 8일 1차 쇼트 리스트 6명을 정하고 8월 29일 최종 후보에 올라갈 3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인터뷰와 심층 평가, 투표를 거쳐 9월 8일 최종 후보자 1명을 정한다. 회추위는 매년 반기마다 차기 회장 후보군(롱 리스트)을 추리는 규정에 따라 내·외부 인사 20명을 정했다. 이 가운데 주요 후보로 부회장 3인과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꼽히고 있다.공교롭게도 KB금융지주의 부회장 3인방은 모두 1961년생이다. 윤종규 회장은 2020년 11월 3연임에 성공한 후 10년 만에 부회장직을 부활시켰다. 제일 먼저 양종희 부회장을 임명한 후 허인·이동철 부회장을 올리면서 현재의 ‘부회장 트로이카’ 체제를 완성했다.11월 윤 회장의 임기 만료를 앞둔 시점에서 가장 먼저 언급되는 인물은 허인 부회장이다. 허 부회장의 가장 큰 장점은 KB국민은행장을 역임했다는 것. 은행이 금융지주의 핵심이 되는 계열사인 만큼 은행장 경험은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는다. 2017년 KB국민은행장에 취임한 허 부회장은 4년간 KB국민은행을 이끌었다. 다른&n

    2023.08.04 10:28:05

    KB금융판 '왕좌의 게임' 시작됐다
  • 은행판 챗GPT 나온다…AI 열풍에 올라탄 은행들

    [비즈니스 포커스]비대면과 디지털화의 거스를 수 없는 흐름 속에서 각 산업군은 더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기 위해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초거대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는 AI 시장의 판도를 아예 뒤바꿔 놓고 있다. 전 세계 생성형 AI 시장 규모는 2031년까지 평균 32%로 성장해 1265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기본적으로 보수적인 경향이 존재하는 금융권은 생성형 AI의 도입에 대해 다소 신중한 태도를 취해 왔다. 생성형 AI의 신뢰도가 100%가 아닌 시점에서 도입됐을 때 혹시나 생길 수 있는 오류를 막기 위해서다. 하지만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각 산업군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은행 역시 이를 지켜보고만 있을 수는 없게 됐다. 은행권은 챗GPT(오픈AI)와 바드(구글) 등 기존 생성형 AI와의 협업은 물론 자체적으로 생성형 AI를 개발하는 것에 막 걸음을 떼고 있다. 은행판 생성형 AI, 도입은 언제쯤 ‘리딩 뱅크’ 자리를 사수해야 하는 KB국민은행은 최근 ‘KB-GPT’ 등 생성형 AI와 관련한 상표를 대거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6월 KB-GPT 데모 사이트를 오픈하는 등 자체적으로 생성형 시대를 준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현재 KB-GPT 기술력 테스트를 진행 중이고 활용 범위 등에 대해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금융권판 생성형 AI라고 할 수 있는 AI 금융 비서에도 꾸준히 투자해 왔다. KB국민은행은 2021년 3월 여의도에 있는 KB국민은행 AI 체험존에서 ‘AI 금융 비서’를 처음 공개했다. 당시에는 100여 개의 대화

    2023.08.04 06:00:06

    은행판 챗GPT 나온다…AI 열풍에 올라탄 은행들
  • 음악방송 시청률 0%인데, 네이버는 왜 K팝차트를 선보였을까

    네이버판 ‘인기가요’가 나왔다. 네이버가 새로 선보이는 월간 K팝 차트 ‘엔팝(NPOP)’이 지난주 첫 선을 보였다.9월 6일 정규 편성을 앞두고 네이버는 프리뷰 아티스트로 ‘뉴진스’를 선정했다. 뉴진스 팬들은 한달 간 매주 수요일, 네이버에서 팬들을 만나게 됐다.  차트 형식으로 팬덤 결집 노려 네이버는 손자회사인 종합 콘텐츠사 플레이리스트와 국내에서 처음으로 월간 K팝차트 기준 음악방송 ‘엔팝(NPOP)’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엔팝은 마지막 주를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네이버 애플리케이션과 PC, 나우(NOW)를 통해 사전 녹화한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를 약 25분씩 방영한다. 마지막주 월요일 오후 8시에는 아티스트 12팀이 참여하는 생방송이 90분간 진행되고 ‘이달의 엔팝’ 인기 순위가 발표되는 정규 방송이 방영된다.최근 지상파 3사의 음악방송은 ‘0%’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빌보드 차트 1위 아티스트를 배출한 시대에서 한국의 음악방송은 대중들에게는 큰 관심을 받지는 못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네이버가 음악방송을 선보인 이유는 무엇일까.우선 네이버는 엔팝을 기반으로 동영상 생태계 활성화를 꾀한다. 네이버는 이용자가 니즈에 맞게 엔팝을 즐길 수 있도록, 자체 영상 기술력을 기반으로 ‘멀티 라이브’ 기능을 적용했다. 멀티 라이브는 한 프로그램 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방송들을 동시에 송출함으로써, 이용자가 원하는 방송을 선택해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마지막 주 엔팝 생방송에서는 STAGE N과 STAY N이 멀티 라이브로 동시 생중계되어, 팬들은 화면을 실시간으로 전환하며 퍼포먼스

    2023.08.03 12:22:55

    음악방송 시청률 0%인데, 네이버는 왜 K팝차트를 선보였을까
  • 카카오, 2분기 매출 첫 2조원 돌파...영업이익 전년比 34% 하락

    카카오의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4% 감소했다.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가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2023년 2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2조425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분기 매출 2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60%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1,135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5.6%다.카카오의 2023년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9,887억 원으로 집계됐다.톡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5,030억 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톡비즈 매출 중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등 광고형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했고, 선물하기, 톡스토어 등 거래형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6%, 감소하고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했다.포털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895억 원이다. 플랫폼 기타 매출은 카카오모빌리티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과 카카오페이 해외결제 거래액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8%,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3,963억 원을 기록했다.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6%,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조538억 원이다.스토리 매출은 일본과 북미 거래액 성장으로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2,310억 원을 기록했다. 뮤직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07%,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4,807억 원이며,  미디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8%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735억 원이다. 게임 매출은 2,686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9%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202

    2023.08.03 09:58:16

    카카오, 2분기 매출 첫 2조원 돌파...영업이익 전년比 34% 하락
  • ‘너도나도 기업금융’ 더 치열해질 은행의 왕좌의 게임

    [비즈니스 포커스]위기를 타개하는 방안으로 시중 은행들이 ‘기업금융’을 강화하고 있다. 대출 잔액 규모로는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 중인 우리은행은 기업 대출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고 KB국민·신한·하나은행 역시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과거부터 기업금융은 은행의 경쟁력을 판가름할 수 있는 분야로 여겨졌다. 최근 들어 달라진 점은 기업들이 중소기업 금융의 성장성을 높게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기업금융이 은행, 더 나아가 전체 금융지주의 실적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남은 하반기에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업금융의 명가는 어디인가 1분기 기준 기업금융 강자는 ‘KB국민은행’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1분기 기준 기업 대출금은 158조원으로 집계됐다. 신한은행은 147조원으로 그 뒤를 쫓고 있다. 전통적으로 중소기업 대출에 강하다는 평가를 듣는 신한은행은 그간 다져 온 경험과 브랜드 이미지로 앞으로도 기업 대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기업 고객을 위한 ‘신한 비즈뱅크’를 통해 디지털 기업금융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하나은행은 142조원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직전 분기(2022년 12월) 137조원과 비교해 기업 대출 증가치가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나면서 ‘신흥 강자’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하나은행의 기업 대출은 하나금융지주의 지원 아래 이뤄졌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지속적으로 기업금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반기 하나은행의 대기업 대출 잔액은 31.8% 증가했다. 연초부터 하나은행은 지역 영업 조직을 정비하고 기업금융 전담역(RM)을 늘리

    2023.08.03 06:00:07

    ‘너도나도 기업금융’ 더 치열해질 은행의 왕좌의 게임
  • 드디어 가시화된 카카오-SM 동맹, 시작은 미국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본격적인 사업 협력에 나선다. 시작은 북미 현지 통합 법인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성수 이진수)는 SM엔터테인먼트(대표 장철혁)와 함께, 북미 현지 통합 법인을 출범한다고 1일 밝혔다.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IP와 제작 역량,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원/음반 유통 네트워크와 멀티 레이블 시스템 등 양사의 핵심역량을 집중해,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내겠다는 것.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인 북미를 핵심 거점으로 견고한 사업 협력 기반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K팝 키플레이어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K컬처의 수출 확대 및 글로벌 위상 강화를 이끌겠다는 목표다.북미 통합 법인 출범을 통해 양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신규 IP 개발과 투자에도 적극 나서며 글로벌 음악사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먼저 양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은 더욱 탄력을 받는다. 글로벌 360도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아티스트들의 음반 발매, 공연, 방송, 프로모션 등 글로벌 현지 활동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결합해, 유력 글로벌 엔터기업들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비롯, 현지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이브, SM엔터테인먼트의 에스파 등이 이미 연내 북미 등 글로벌 활동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통합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팬덤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다각도

    2023.08.01 10:45:28

    드디어 가시화된 카카오-SM 동맹, 시작은 미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