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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밀리레스토랑 다시 인기···"가성비 오히려 좋아"

    점심 한끼 가격이 평균 1만원을 넘어서면서, 평일 점심 대기업이 운영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이 다시 인기다. 외식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자 1만원대 중후반대 가격으로 후식까지 해결할 수 있는 기업형 패밀리 레스토랑이 되려 ‘가성비’로 떠올랐다. 1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에서 점심식사 한 끼 가격은 평균 1만798원이다. 지난 4월 기준으로는 냉면이 1만1692원, 비빔밥 1만769원, 삼겹살(200g) 1...

    2024.06.10 17:59:18

    패밀리레스토랑 다시 인기···"가성비 오히려 좋아"
  • 사고없이 귀국하면 '귀국 축하금'···문제 없나

    최근 여행객들 사이 인기를 얻고 있는 여행자 보험 ‘귀국 축하금’의 적절성이 도마에 올랐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손해보험사들의 ‘무사고 환급형’ 여행자보험 구조의 적절성을 들여다보고 이르면 다음 달 중 결론을 내릴 전망이다. 이 보험은 사고 없이 귀국하면 가입자 모두에게 지불한 보험금의 일부를 ‘귀국 환급금’ 형태로 환급한다는 특징이 있다. 사고가 나야 보상금을 받...

    2024.06.10 15:03:51

    사고없이 귀국하면 '귀국 축하금'···문제 없나
  • 서학개미의 미국 투자액 110조 돌파...엔비디아 · 테슬라 순

    국내 투자자가 보유한 미국주식 규모가 사상 처음 800억 달러(약 110조원)를 넘었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유금액은 821억1849만 달러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초 673억6297만 달러와 비교하면 5개월 만에 2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종목별로는 지난 6일 기준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QQQ 순으로 보관금액이 많았다. 엔비디아 보유...

    2024.06.10 10:51:01

    서학개미의 미국 투자액 110조 돌파...엔비디아 · 테슬라 순
  • 한화, '퐁피두센터' 유치에 오너일가도 힘 보탠다

    한화그룹이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 개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2025년 가을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 개장을 앞두고 설립과 운영을 담당하는 한화문화재단에 연달아 증여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22일 각각 120억원을 한화문화재단에 증여한다는 공시를 냈으며, 같은 달 29일 한화생명은 120억원, 한화시스템은 64...

    2024.06.07 16:20:06

    한화, '퐁피두센터' 유치에 오너일가도 힘 보탠다
  • “아이폰15 최대 39만원 저렴하게”···통신사 리패키징 폰 인기

    통신사들이 판매하는 ‘리패키징 폰’이 인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근 아이폰15 시리즈 리패키징 상품을 정상 가격보다 최대 39만원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들 사이 인기를 끌었다. 리패키징 폰이란 전시용이나 14일 이내 단순 변심으로 환불된 제품들에서 사용 흔적을 지우고 개인정보 등을 삭제해 다시 파는 것이다. 외관이나 기능 측면에서 새 제품과 다를 바 없다는 게 통신사 측 설명이다. 이번에 SK텔레콤은 ...

    2024.06.07 13:40:42

    “아이폰15 최대 39만원 저렴하게”···통신사 리패키징 폰 인기
  • 한국, 마침내 일본 제쳤다...1인당 GNI 3만6194달러[숫자로 보는 경제]

    3만6194달러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작년 3만6194달러를 기록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민계정 2020년 기준년 1차 개편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2023년 1인당 GNI는 전년 3만5229 달러에서 2.7% 올라 3만6194달러가 됐다. 인구 5000만명이 넘는 국가 중에서 미국·독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에 이어 6위에 오른 것으로 처음으로 일본을 ...

    2024.06.06 17:42:09

    한국, 마침내 일본 제쳤다...1인당 GNI 3만6194달러[숫자로 보는 경제]
  • "신형 아이패드 출시에 환호 했더니"···구형 펜슬 · 키보드 호환 안된다

    애플이 18개월만에 신형 아이패드를 출시한다. 애플은 차세대 칩 ‘M4’를 탑재한 신형 태블릿 PC 제품 ‘아이패드 프로’ 2종(11인치,13인치)과 보급형 모델인 M2 아이패드 에어 2종을 오는 19일 한국에 공식 출시하며 8일부터 주문을 받는다고 전했다. 11인치와 13인치로 출시되는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 제품 중 역대 가장 얇은 모델이며 기존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 적용됐던 M2칩은 물론,...

    2024.06.04 17:44:47

    "신형 아이패드 출시에 환호 했더니"···구형 펜슬 · 키보드 호환 안된다
  • 대법 "정신과 진단이력 없어도, 우울증 인한 사망보험금 지급해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우 생전 정신질환 진단이나 치료 이력이 없더라도 법원이 우울장애를 의심할 사정을 판단해 유족에게 사망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4일 대법원 1부는 자살 보험금 지급을 청구하는 유족의 청구를 기각하는 2심 법원의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창원지법으로 돌려보내 다시 재판하라고 지난달 9일 판결했다. 기존 판레에 따르면 진단이나 치료 등 이력이 자살보험금 적용의 근거지만 이번에 해석의 범위를 넓힌 것이다....

    2024.06.04 15:34:58

    대법 "정신과 진단이력 없어도, 우울증 인한 사망보험금 지급해야"
  • '국제유가 3% 급락' 4개월 만에 최저수준, 이유는?

    국제유가가 3% 넘게 급락하며 4개월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앞서 주요 산유국들이 자발적 감산을 단계적으로 종료하기로 결정하며 공급 증가 우려가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 3일(현지시간) ICE 선물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8.36달러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3.4%인 2.75달러 떨어졌다. 이 가격이 배럴당 80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초 이후 4개월만이다. 지난 4월 초 배럴당 91.4달러까지 오르다...

    2024.06.04 11:18:05

    '국제유가 3% 급락' 4개월 만에 최저수준, 이유는?
  • 올해 봄 하늘 유독 맑았던 이유는

    미세먼지 없는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봄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가 5년새 최저를 기록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초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21㎍/㎥로 2019년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이후 5년 사이 최저치다. 서울특별시 기준 4월 평균은 22㎍/㎥, 5월은 15㎍/㎥까지 내려갔다. 코로나19 효과로 대기질이 일시적으로 좋아졌던 2022년의 최저치 기록인 17㎍/㎥을 경신한 것이다. 북동풍과 주기적으로 내...

    2024.06.03 17:44:34

    올해 봄 하늘 유독 맑았던 이유는
  • AI가 특허권 주인될 수 있을까···대법원의 최종 판단 눈 앞

    인공지능(AI)을 발명자로 표시하는 특허권 인정 여부에 대해 대법원이 최종 판단을 내린다. 3일 법원에 따르면 미국의 AI 개발자 테일러 스티븐 엘은 지난달 29일 “특허출원 무효 처분를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의 항소심에 패소하자 사건을 심리한 서울고법 행정7부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이번 행정소송을 제기한 미국 개발자는 자신이 개발한 AI 프로그램이 발명을 스스로 창작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앞서 1·2심은...

    2024.06.03 14:35:51

    AI가 특허권 주인될 수 있을까···대법원의 최종 판단 눈 앞
  • 1994년, 2018년 폭염 또 올까···원인은?

    올 여름 전국에 역대급 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24일 기상청이 발표한 6~8월 3개월 날씨 전망에 따르면, 기온이 평년(지난 30년간 기후의 평균 상태)보다 높을 확률이 50%, 비슷할 확률은 30%로 나타났다. 즉 올해는 80~90% 확률로 예년보다 무더운 여름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작년 5월부터 시작된 엘니뇨가 최근 점차 해소돼 중립상태로 전환되는 것을 원인으로 본다. 엘니뇨는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은 상태로 수개월 이상...

    2024.06.03 11:01:37

    1994년, 2018년 폭염 또 올까···원인은?
  • '한국인의 소울 푸드' 김, 세계적 인기 끄는 이유는

    10년 전 미국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의 어린 딸이 길거리에서 도시락 김을 간식처럼 먹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당시 한국에서 김은 쌀밥에 싸 먹거나 곁들이는 반찬, 또는 식재료로 인식돼 과자처럼 김을 먹는 외국인들의 모습은 생소하다는 반응이었지만 그것도 이제 옛말이 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를 통해 해외 스타들과 그들의 가족이 한국 기업이 만든 김을 스낵처럼 즐기는 모습이 퍼졌다. 지난 2021년에는 미국의 방...

    2024.06.01 19:07:45

    '한국인의 소울 푸드' 김, 세계적 인기 끄는 이유는
  • "2년간 허송세월" 국민연금 개혁 왜 못했나

    지난 5월 7일 국회에서 국민연금 개혁안 합의가 불발됐다. 주호영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위원장은 국민 앞에 나서 “최종적으로 소득대체율(받는 돈) 2%포인트 차이 때문에 여야 간 합의가 안 돼 입법이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당장 국고에서 소모될 재정과 미래 세대의 경제적 부담 가중이 더 큰 문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연금개혁이 5년 늦어지면 260조원, 매년 약 52조원의 추가 부담이 발생한다고 했다. 6...

    2024.05.31 21:29:35

    "2년간 허송세월" 국민연금 개혁 왜 못했나
  • 세기의 이혼소송 승리로 이끈 노소영측 변호사 누구?

    서울고등법원이 전날(30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2심에서 노 관장의 편을 들어주면서 그의 법률 대리인에도 관심이 쏠렸다. 노소영 관장은 법무법인 율우의 김기정 대표변호사가 변호를 맡았다. 김 변호사는 사건 수임 당시에는 법무법인 클라스 소속 변호사였으나 작년 4월 율우로 소속을 옮기면서 이곳에서 실질적으로 변호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변호사는 고려대 법대 출신으로 1984년 제 26회 사법시험...

    2024.05.31 17:48:45

    세기의 이혼소송 승리로 이끈 노소영측 변호사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