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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철강재 온라인 중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마켓오브메테리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마켓오브메테리얼은 철강재 온라인 중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조윤기 대표(38)가 2020년 3월에 설립했다. 조 대표는 비철제련 플랜트를 설계하는 고려아연의 계열사에서 공정엔지니어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 뒤에 이직한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회사인 NOV(National Oilwell Varco, 미국)에서 기획과 영업 업무를 담당하면서 관련 시장을 이해하고 분석하기 시작했다. 조 대표는 “마켓오브메테리얼은 최적의 기술과 서비스로 B2B 거래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해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을 바꾸기 위한 기업”이라며 “철강재 거래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견적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틸보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철강재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재의 거래 시장 문제를 데이터에 기반한 서비스로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스틸보소 서비스는 대량의 견적 데이터 및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다. 구축한 가격 분석 시스템을 통해 자동 견적 서비스를 포함, 견적 거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B2C 커머스 플랫폼처럼 가격을 확인하고 싶은 자재를 사이트에서 검색하고 장바구니에 담아서 견적을 요청할 수도 있지만 마켓오브메테리얼 개발한 AI Classification Model이 고객이 업로드한 BOM(Bill of Material, 구매리스트)를 이해할 수 있어서, 구매리스트 업로드만으로 견적 요청이 가능합니다. 입찰용 견적을 요청할 경우, 요청하는 즉시 가격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고객이 구매용 견적을 요청하면 최대 3개의 견적을 제공하는 비교 견적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단 한 번의 구매용 견적 요청으로 고객이 요청하는 모든

    2023.12.08 09:22:37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철강재 온라인 중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마켓오브메테리얼’
  •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글로벌 임상시험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업 ‘메디아이플러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메디아이플러스는 글로벌 임상시험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정지희 대표(37)가 2019년 1월에 설립했다. 정 대표는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신약 론칭을 준비하는 제약 의사로 근무하다가 임상시험 데이터가 효율적으로 통합되어있지 않고, 적합한 임상시험 수탁기관을 찾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직접 체감했다. 임상시험이 환자에게 삶의 희망이 된다는 점과 임상시험 데이터의 중요성을 알게 돼 임상시험의 선순환을 불러오고자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 메디아이플러스는 여러 국가에 흩어진 임상시험 정보에 대한 논문, 특허, 학술자료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보해 구독 서비스로 제공하는 메디씨(MediC)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임상시험수탁기관을 매칭시켜주는 파이크로(FiCRO)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MediC는 신약 개발을 준비하는 초기 단계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경쟁사 정보와 최신 규제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약물 특허 정보와 최신 임상시험 설계 디자인, 규제 인사이트 정보를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레포트 서비스다. “메디아이플러스에서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국가, 기관별로 다른 데이터를 표준 데이터로 정제해 기업 수요에 맞게 제공합니다. 희귀 질환, 신규 질환 같은 모든 질환 DataSet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 데이터 기반의 임상시험 정보 제공 솔루션으로, 임상 데이터 확보 시간을 단축합니다.” FiCRO는 제품에 대한 비임상 혹은 임상시험을 필요로 하는 스폰서, 즉 신약개발, 의료기기, 바이오텍 등의 디지털 RFP와 임상시험 수탁기관-CRO의 수행이력, 전문분야 등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폰서-CRO간의 적합한 매칭을 하여 온라인 견

    2023.12.06 23:31:07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글로벌 임상시험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업 ‘메디아이플러스’
  •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TO] 나만의 AI 솔루션을 Headless XR Platform으로 구축하는 기업 ‘딥엑스알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딥엑스알랩은 2021년 9월 말 고려대학교 실험실 창업으로 시작한 기업이다. 최명진 CTO(35) 는 VFX와 AI 모델을 결합한 새로운 영상효과를 수년간 연구해온 결과를 바탕으로 박사학위를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에서 받았다. 최 CTO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뜻을 같이하는 실험실 동료들과 함께 창업했다”며 “현재는 프롬프트 기반 Pet AI 아바타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딥엑스알랩은 생성형 AI 기반의 3D 아바타 솔루션 등을 바탕으로 초실감 버츄얼 휴먼 상담사나 비주얼 챗봇의 AI 자동 상담 서비스를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 실감 NPC에 ChatGPT 등 초거대 생성형 AI 모델을 적용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려는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대하고 있으나, 중소규모의 기업들이 직접 구축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고도로 훈련된 AI 개발자와 더불어 많은 경험이 요구되는 서버 개발자 등 필요 인력 구성이 매우 부담되는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업들에게 API 형태로 제공하는 Headless XR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AI 기반 서비스는 딥엑스알랩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입니다.” 이러한 서비스가 가능한 이유는 딥엑스알랩의 개발인력 구성이 박사급 AI 개발자와 MMO 서버 및 웹3.0 기반의 백엔드 개발자가 원팀으로 구성된 독특한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딥엑스알랩은 세계적인 보유 원천기술과 최고 수준의 개발력을 바탕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높은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갖춘 창업 7년 이내 기업의 성장을 돕고, 해외 진출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2023.12.06 23:28:04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TO] 나만의 AI 솔루션을 Headless XR Platform으로 구축하는 기업 ‘딥엑스알랩’
  •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신경가소성 원리에 기반한 디지털 치료제 제공하는 기업 ‘델바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델바인(Delvine)은 뇌 가소성 메커니즘을 이용해 신체 및 정신 재활을 위한 디지털 치료제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조성민 대표(36)가 2017년 3월에 설립했다. 조 대표는 “델바인(Delvine)은 Development of Enjoyable Life Venture Into New Everyday·Era의 줄인 표현”이라며 “사람들에게 새로운 나날을 선물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새로운 시대로 도약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다. 델바인은 2017년 창립한 이래 의료용 AI 및 소프트웨어 전문가인 조 대표와 인지신경학적 원리 기반의 정서 조절 전문가인 김신아 부대표를 포함해 10명이 함께하고 있다. “뇌 가소성 원리란 성장과 재조직을 통해 뇌가 스스로 신경회로를 바꾸는 능력을 말합니다. 저희는 이러한 뇌 가소성을 극대화해 치료를 가속화 할 수 있는 임상 근거 기반의 치료방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에서 학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조 대표는 대학원 시절 뉴미디어 연구실에서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술을 연구했다. “당시 신체 추적, 머신러닝 기반의 진단 자동화 및 개인 맞춤 콘텐츠 기반의 재활치료 기술을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에 당시 지도교수님이 창업한 회사에서 잠깐 몸담으며 스타트업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대학원 시절 연구 개발하던 것을 지속하고 싶었고 운 좋게도 대학병원에서 박사 후 과정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연구를 지속하게 됐습니다. 그곳에서 개발한 제품을 환자에게 적용하고 환자들의 임상적 변화와 함께 뇌 활성 변화 등을 분석하는 연구를 해볼 기회도 얻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행동의 변화가 뇌의 변화를 끌어내고 동

    2023.12.06 01:02:58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신경가소성 원리에 기반한 디지털 치료제 제공하는 기업 ‘델바인’
  •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개인맞춤형 비대면 탈모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 ‘뉴로서킷’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뉴로서킷은 개인맞춤형 비대면 탈모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석진 대표가 2021년 3월에 설립했다. “컴퓨터 공학을 전공해 기존 산업을 디지털로 개선하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대학기술지주회사에서 담당했던 탈모 신약 개발사의 인큐베이팅을 3년동안 진행했고 이후 COO로 이직하면서 탈모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고객에게 실제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습관을 형성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뉴로서킷을 설립하게 됐습니다. 뉴로서킷은 뇌 과학 기반의 (습관)회로를 형성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뉴로서킷은 탈모의 원인이 되는 나쁜 습관을 분석하고 개인의 성향에 맞는 관리 방법을 제공한다. 이 대표는 “탈모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나 관리를 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 말했다. “탈모가 많이 진행된 후 몇 개 남지 않은 선택지(모발이식, 약물) 사이에서 많이 고민하게 됩니다. 저희는 많은 탈모 환자들이 탈모가 진행되기 전에 탈모를 관리하고 개선해가는 노력을 해서 탈모를 5~10년 미룰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국내외 탈모 관련 비즈니스를 연결해 실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탈모 관리 서비스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일본에서는 50년 정도의 대면 탈모관리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이 대표는 “탈모를 개선하고 유지 관리하는 것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확대되고 있다”며 “탈모 관리의 전문가와 노하우를 비대면 방식으로 받아 볼 수 있다면 비용이나 편의성에서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

    2023.12.06 01:01:00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개인맞춤형 비대면 탈모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 ‘뉴로서킷’
  •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임기 동안 실용연구 중심의 틀을 만들어, 창업패키지 사업 3관왕 동시에 달성”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2019년 취임한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은 모교 출신 첫 총장이다. 취임 후 이 총장은 ‘실용연구 중심대학’을 모토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대학의 체제를 개편했다. 그 결과 서울과기대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이어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까지 창업패키지 사업 3관왕을 동시에 달성하는 업적을 이뤄냈다. 이 총장은 취임 전부터 산학협력단장을 맡아 산업체와 대학 교육 간 간극을 메우기 위해 힘써 왔다. 이 총장은 취임 후 ‘인공지능응용학과’를 신설하고, 졸업자격인증제를 강화했다. 이 총장은 “임기 동안 실용연구 중심의 틀을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학생들은 학업과 연계된 창업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하고 교수들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창업을 병행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총장을 11월 17일 서울시 노원구 서울과기대에서 만났다. PROFILE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제12대 총장(2019~2023) (재)서울테크노파크 이사장(2019~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술지주 이사(2018~) (사)한국도시철도학회 회장(2018) 전국산학협력단장, 연구처장협의회 부회장(2017~2019) (재)서울테크노파크 이사(2017~2019)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연구산학부총장(2017~2019)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장(2017~2019) (사)한국도시철도학회 수석부회장(2017) 서울과학기술대학교 LINC사업단장(2012~2017)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장(2010~201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소장(2010~2013) 서울산업대학

    2023.12.04 23:18:03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임기 동안 실용연구 중심의 틀을 만들어, 창업패키지 사업 3관왕 동시에 달성”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 2023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동시 선정 쾌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및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총 4년, 180억 규모)으로 선정됐다.이로써 서울과기대는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서울권에서는 유일하게 2023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동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원활한 창업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 창업교육, 멘토링, 판로 연계,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유망 창업 아이템·기술을 보유한 업력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 판로 개척, 초기 투자 유치, 실증 검증 등 사업화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시장진입 및 스케일업 성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32개 내외의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총 16.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창업 3년 미만의 초기창업기업 20개 사를 선정, 총 2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서울과기대는 동북권 창업연합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 창업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 제조양산 지원, 창업 공간 지원, 라이브 커머스 지원 등 혁신 창업기업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 창업지원체계를 갖추고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할 예정이다.한편, 서울과기대는 제12대 이동훈 총장 취임 이후, 대학 차원의 전폭적인

    2023.02.09 16:35:48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 2023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동시 선정 쾌거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바담키트’ 비치코밍 취미키트 제작하는 스타트업 ‘플라잇(Pla it)’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플라잇(Pla it)은 제품 디자인을 기획하는 스타트업이다. 홍정아 대표(28)가 2022년 6월에 설립했다.“플라잇(Pla it)은 플라스틱(Plastic), 놀이·유희(Play), 기반 틀·생태계(Platform)를 의미하는 ‘Pla’를 통해 일상에서 새롭고 의미 있는 결과물(It)을 발견하는 소규모 디자인 랩이자 브랜드입니다. 플라잇은 지속할 수 있는 디자인의 가치와 관점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모든 활동을 지향합니다. 우리를 즐겁게 만드는 물리적인 물건뿐 아니라 취미, 문화와 예술 등 비물질적 경험 디자인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플라잇은 첫 번째 프로젝트로 ‘바담키트’라는 비치코밍 취미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바담’이라는 네이밍은 단어 그대로 바다를 ‘담다’와 ‘쓰다듬다에서 비롯된 쓰담쓰담’의 두 가지 중의적인 의미를 합쳐 만들어졌습니다. 바담키트는 키트에 포함된 리사이클링 플라스틱 소재의 도구로 비치코밍을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나만의 아트피스를 만들고 기록할 수 있는 새로운 취미키트입니다. 비치코밍은 바다를 빗질하듯 모래 해변을 정화하는 환경 활동입니다. 비치코밍을 통해 수집한 플라스틱 조각과 바다에서의 추억을 나만의 아트 피스로 기록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키트는 모래 해변에서 플라스틱 조각을 찾을 수 있는 삽과 주머니, 바다를 기록할 수 있는 수첩, 아트키트로 구성됐다. “삽은 리사이클링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재활용 과정에서 선별하기 어려운 작은 플라스틱 중 HDPE·PP 재질의 플라스틱 병뚜껑들을 선별해 분쇄한 소재를 주 원료

    2023.01.16 18:17:09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바담키트’ 비치코밍 취미키트 제작하는 스타트업 ‘플라잇(Pla it)’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친환경 부양식 AI 공중 풍력발전기 개발하는 ‘윈드파에니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윈드파에니얼은 친환경 부양식 인공지능(AI) 공중 풍력발전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허시훈 대표(40)가 2022년 5월에 설립했다.풍력발전은 바람의 힘을 이용해서 발전기를 돌려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 방법이다. 수십 와트 규모의 초소형부터 수백만 와트급의 초대형까지 다양한 풍력발전기가 개발돼 전기생산에 이용되고 있다. 1990년대부터 덴마크와 독일 등지에서 급속히 발전해 전 세계에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다. 소형은 건물 지붕에도 설치되지만, 대형은 바람이 강한 평야와 구릉 그리고 바다에 세워진다.풍력발전기는 날개의 회전축이 높인 방향에 따라 수평축 발전기와 수직축 발전기로 나뉜다. 수직축 발전기는 변환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현재 설치되는 풍력발전기는 대부분 수평축 발전기이다. 이 발전기는 수평축 좌우에 날개와 발전기가 붙어 있는 형태로 되어 있다. 바람이 불면 날개가 돌아가고, 이 회전력은 축을 통해 발전기를 돌림으로써 전기에너지로 변환된다. 풍력발전의 발전량은 바람 세기의 세제곱에 비례한다. 바람은 지표면으로부터 높이 올라갈수록 강해지기 때문에 발전기의 높이가 커질수록 발전량도 증가한다. 태풍 등으로 바람이 너무 강하면 날개의 회전이 빨라져 발전기에 손상이 올 수 있어서 이때는 발전기의 작동이 정지된다.윈드파에니얼이 개발 중인 AI 공중 풍력발전기는 소형 풍력발전기를 100~400m 상공에 부양시켜 공중의 바람 에너지를 풍력발전으로 생산하는 제품이다.“특수 벌룬을 이용해 터질 위험성이 없으면 1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합니다. 통신장치를 이용해 풍향, 풍속, 대기 정보, 발전량을 송수신할 수 있습니다

    2023.01.16 18:17:05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친환경 부양식 AI 공중 풍력발전기 개발하는 ‘윈드파에니얼’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완전연소 화목난로 개발하는 스타트업 ‘파이어밸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파이어밸리는 완전연소 화목난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천준호 대표(48)가 설립할 예정이다.천 대표는 “파이어밸리는 전 세계 탄소 중립과 대기오염 방지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천 대표는 “파이어밸리는 제3세계에는 효율적인 제품을, 선진국에는 미세먼지 및 환경오염 방지에 공헌하는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기존의 화목 난로들이 가진 문제점을 해결한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기존 난로는 연소 후 2차, 3차 공기를 주입해 추가 연소는 가능하나 완전 연소는 불가능합니다. 파이어밸리는 연소 후 추가로 공기를 공급하는 대신 1차 연소한 가스를 다시 2차, 3차로 무한 반복 연소가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발명 특허를 획득했습니다. 개발 초기부터 고려된 철제파이프 3겹의 간단 구조로 생산 원가를 낮춰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파이어밸리 화목 난로는 1m 미만의 짧은 연통을 장착해도 연기나 그을음 생기지 않는다. 천 대표는 “화목 사용량의 획기적 감소를 실현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전세계 최소 30억명 이상의 인구가 난방과 취사에 화목을 사용합니다.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화석연료는 계속 고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3세계 에너지의 화목 의존도는 더욱 확대될 것이므로 화목 난로가 충분히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범세계적인 공급망 구축에 UN과 같은 국제기구의 도움을 받을 가능성이 큰 제품입니다.”파이어밸리는 순환과 반복 연소 기술을 인정받아 국내 발명 특허를 획득하고 국제 특허협력조약(PCT) 출원을 완료했다. 천 대표는 “10㎏ 화

    2023.01.11 11:37:18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완전연소 화목난로 개발하는 스타트업 ‘파이어밸리’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생분해 완효성 복합비료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초이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초이랩은 생분해 완효성 복합비료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최용근 대표(44)가 2022년 6월에 설립했다. 최 대표는 15년의 연구경력을 가진 생물공학 박사로 대학원에서 미생물과 식물 등에 관한 바이오 기반의 환경정화, 에너지 생산 등의 연구를 진행했다.최 대표는 “초이랩은 이제 막 발걸음을 뗀 신생 기업으로 바이오 기반의 소재를 연구개발 한다”며 “Driving a green future를 슬로건으로 더 아름다운 인류와 지구를 위해 한계를 넘어 미래를 위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진보된 가치를 만드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기존 화학비료는 과도한 양의 영양분 사용으로 인해 토양 및 지하수 오염, 온실가스 방출 등의 문제점이 있었으며,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됐습니다. 식물 생육 주기에 맞춰 영양분을 공급하기도 어려워 시비 횟수와 시비량이 증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노동력 증대와 비용 증대로 이어졌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비료가 완효성 비료입니다. 완효성 비료는 영양분이 코팅돼 있어 일시에 녹지 않고 천천히 녹는 비료입니다.”현재 개발된 대부분의 완효성 비료는 합성수지를 기반으로 한 코팅제를 사용하고 있다. 합성수지를 코팅제로 사용하면 영양분이 용출된 후에도 코팅제가 분해되지 않고 토양과 지하수에 잔류하게 된다. 최 대표는 “잔류 코팅 물질은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키고 환경을 오염시킨다”며 “우리가 먹는 식물과 물에 노출돼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초이랩은 생분해성 물질이 코팅된 완효성 복합비료를 개발했다. 초이랩의

    2023.01.11 11:27:3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생분해 완효성 복합비료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초이랩’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대형트럭 중고 부품 플랫폼 ‘빅머신마켓’ 개발한 ‘빅머신모터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빅머신모터스는 대형트럭 중고 부품 온라인 거래 플랫폼 ‘빅머신마켓’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임세빈 대표(52)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임 대표는 대형트럭 중고 부품을 판매하던 중 현장에서 느낀 시장의 불편함을 직접 개선하고자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게 됐다.“대형트럭이 큰 사고가 나면 폐차장에 들어가서 폐차가 됩니다. 폐기물로 처리하면 고철값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큰 사고가 난 차라고 하더라도 그 안에는 아직 쓸 수 있는 부품들이 남아 있습니다. 해체 후 중고 부품으로 재활용하면 추가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트럭 중 가장 큰 25톤급 대형트럭(덤프트럭, 카고트럭, 트랙터)은 가격이 2억원이 넘습니다. 따라서 부품도 당연히 비쌉니다. 그래서 저렴한 중고 부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있습니다.”임 대표는 “대형트럭 중고 부품 시장은 여전히 구시대적인 방식으로 거래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필요한 부품을 찾으려면 직접 판매업체에 가보거나 여기저기 전화해보거나 해야 합니다. 대형트럭 중고 부품 판매업체가 가까운 곳에 있는 경우는 많지 않아 보통은 전화로 알아보게 됩니다. 판매업체에 전화를 해봐도 제품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품이 있다고 해도 제품 상태를 정확히 알기도 어렵고 가격이 적정한지 비교하기도 어렵습니다. 판매자는 앉아서 고객을 기다리는 방식으로 영업하고 있습니다. 기존 고객 또는 고객이 소개한 잠재고객이 찾아오기를 기다리기만 하는 겁니다. 어디에 고객이 있는지, 내가 가지고 있는 상품들을 어떻게 알려야 하는지 모릅니다.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고 팔고 싶

    2023.01.09 12:20:51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대형트럭 중고 부품 플랫폼 ‘빅머신마켓’ 개발한 ‘빅머신모터스’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건축 잉여자재 거래 플랫폼 ‘땡땡트럭’ 개발한 ‘콜렉티브소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콜렉티브소울은 건축 잉여자재 거래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서울과학기술대 금속공예디자인학과 학생인 이진석 대표(26)가 2022년 8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콜렉티브소울은 건설 업계의 종합 자재 순환 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회사”라며 “현재 잉여자재 거래 플랫폼 땡땡트럭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건설 현장에는 필연적으로 잉여 자재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는 업계의 특수한 환경으로 인해 활용되기가 어렵습니다. 그대로 폐기되고 환경에 상당한 규모의 부담을 주게 됩니다. 현장 소장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땡땡트럭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땡땡트럭은 데이터와 검수, 배송 기반의 거래 플랫폼입니다.”사용자는 앱을 통해 거래, 검수 그리고 배송까지 일련의 과정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회사와의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이 대표는 “폐기되는 자재를 필요한 사람이 사용해 탄소를 줄일 수 있다”며 “폐기 비용과 자재비 절감이 가능하며 고용 창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콜렉티브소울은 이 대표를 포함해 팀원 모두가 건설 업계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20년, 14년 동안 건설 분야에서 일한 팀원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학교 특강 참여를 계기로 함께 일하게 됐죠. 경력이 많은 팀원들이 있다는 것이 콜렉티브소울의 경쟁력입니다. 인적자원을 활용해 협력 업체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6개 건설협회를 중심으로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며 가치

    2023.01.09 12:20:45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건축 잉여자재 거래 플랫폼 ‘땡땡트럭’ 개발한 ‘콜렉티브소울’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분리수거 가능한 전열교환기 필터 제조하는 스타트업 ‘에이엣’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이엣은 분리수거 가능한 전열교환기 필터를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유종민 대표(36)가 2022년 5월에 설립했다.유 대표는 전남 영암에 소재한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근무하다 20년 지기 친구 3명과 함께 창업을 시작해 현재 에이엣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페트병을 플라스틱으로 분리수거해 버리면 공장으로 가져갑니다. 공장에서는 플라스틱을 작게 부순 후 세척하고 종류별로 분류해 녹입니다. 녹인 플라스틱은 하수관, 고무대야, 타이어 등으로 리사이클링 됩니다. 현행법으로 PP(폴리프로필렌) 소재는 플라스틱으로 분리수거가 가능해 일반 쓰레기로 버리지 않죠. 기존의 헤파필터는 여러 소재가 복합적으로 적용돼 일반 쓰레기로 분류돼 태워야만 했습니다.”에이엣은 분리수거 가능한 헤파필터를 개발했다. 기존의 헤파필터는 종이, PET, PP(폴리프로필렌) 등 소재가 복합적으로 적용돼 분리수거가 불가능하다. 유 대표는 PP(폴리프로필렌) 소재만으로 제품을 만들어 분리수거가 가능한 헤파필터를 만들었다.유 대표는 개발된 제품을 기업간거래(B2B)로 판매할 계획이다. “2006년 이후로 건설승인을 받은 100세대 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은 실내 환기 설비를 반드시 설치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이 법이 30세대로 강화됐습니다. 현재 재직 중인 회사는 이 실내 환기 설비를 시공하고 설치 그리고 유통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통해 제품을 유통할 계획입니다. 시제품이 개발되고 양산에 성공하면 거래 중인 제조사 측에서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유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첫 창업은 20년 지기 친구들과 공동으로 시작했습니다.

    2023.01.04 08:56:38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분리수거 가능한 전열교환기 필터 제조하는 스타트업 ‘에이엣’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친환경 개조 전기차 키트 제작하는 스타트업 ‘UC컨버전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UC컨버전스는 친환경 개조 전기차 키트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유성훈 대표(40)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자동차공학을 전공한 유 대표는 전기자동차 관련 회사에서 12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UC컨버전스를 창업했다.유 대표는 “UC컨버전스는 ‘UnCombustion’의 줄임말과 ‘Conversions’를 합쳤다”며 “내연기관을 Internal Combustion이라고 하는데 그의 반대말인 Uncombustion과 개조를 의미하는 Conversions를 합쳐 사명을 만들었다”고 말했다.UC컨버전스에서는 기존 내연기관차를 친환경 전기차로 개조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한다. 개조 전기차란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동력을 발생시키는 엔진과 연료통을 제거하고 모터와 배터리로 교체해 만든 자동차를 말한다. 그 이외에 차체, 변속기, 파워트레인, 타이어 등은 기존의 자동차 부품을 그대로 활용한다.“내연기관을 개조 전기차로 전환하려면 엔진을 모터로만 바꿔서는 안 됩니다. 모터와 인버터 DCDC컨버터, 펌프 모터 등의 부품이 필요합니다. UC컨버전스는 이 부품들을 한데 모아 키트로 만들었습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어로직을 제공해 정비소나 튜닝샵에서 간단하게 개조 작업을 할 수 있게 합니다.”유 대표는 “배출가스를 만드는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바꾸면 환경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차량을 폐차하지 않아도 돼 자원의 선순환이 이뤄진다”며 “또한 개조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폐전기차 배터리팩을 재활용 하면 전기차 폐배터리의 처리 문제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개조 전기차 사업은 국내는 아직 규제와 복잡한 인증 및 비용으로 시장 형성

    2023.01.04 08:56: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친환경 개조 전기차 키트 제작하는 스타트업 ‘UC컨버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