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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전력난에도 전기차 판매량 ‘대박’…BYD 경쟁 우위 탄탄[돈 되는 해외 주식]

    중국이 최근 전력난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판매량이 시장 기대치를 앞섰다. 중국 전기차 제조 업체인 BYD의 경쟁 우위는 향후 더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8월 중국 전기차(이하 승용차 도매 기준) 판매량은 63만2000대로, 전년 대비 104% 증가하며 중국 승용차협회(CPCA)에서 제시했던 8월 잠정치인 62만5000대를 소폭 웃돌았다. 8월 중·하순에 쓰촨성 전력 공급 제한으로 일부 전기차 제조사들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으며 생산에 차질을 빚었지만 중국 전기차 제조 업체인 BYD는 제한적인 수준이었고 장안자동차·리오토 등 전기차 시장에서 비율이 높지 않은 기업들의 판매량이 급감하며 전체 전기차 판매량에 끼쳤던 영향이 크지 않았다. 또한 중국 전기차 판매 2위 업체인 테슬라의 상하이 기가팩토리 시설 보수가 완료되며 테슬라의 8월 판매량이 6월 수준까지 회복된 점도 중국 8월 전기차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2022년 8월 중국 전기차 월간 침투율은 도매 기준 30.1%, 소매 기준 28.3%로, 전년 대비 각각 9.7%포인트, 11.0%포인트 개선됐다.8월 전기차 판매량 1 위는 BYD로, 월간 시장점유율 28%를 차지하며 최근 15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같은 기간 BYD는 쓰촨성 전력 공급 제한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차량 판매에 다소 영향을 받으며 8월 월간 시장점유율이 전달보다 축소됐지만 여전히 올 7월 누적 점유율인 27.2%를 웃도는 수준이었다. 뒤를 이어 테슬라가 상하이 기가팩토리 시설 보수 완료로 생산량이 회복됨에 따라 8월 판매량이 6월 수준까지 도달하며 8월 시장점유율 12%로 2위를 차지했다. 상하이 GM 우링이 시장점유율 8%로 3위다. 

    2022.09.22 06:00:07

    중국 전력난에도 전기차 판매량 ‘대박’…BYD 경쟁 우위 탄탄[돈 되는 해외 주식]
  • 반도체 광학 검사 장비 기업 넥스틴, 2023년도 고성장 지속[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2010년 설립된 넥스틴은 웨이퍼의 패턴 결함과 이물질을 검출하는 광학 패턴 결함 검사 장비 제조 업체다. 해외 장비사가 대부분 장악하고 있는 공정 제어 내 검사 장비 부문 한국의 유일 업체다. 광학 패턴 결함 검사 장비는 브라이트필드(bright-field), 다크필드(dark-field), 매크로(macro) 등 세 가지 구동 방식을 갖고 있다. 각각의 시장점유율은 50%, 40%, 10%를 차지한다. 넥스틴은 현재 이지스 시리즈라는 이름의 다크필드 장비를 제조하고 있고 보다 미세 공정에 사용되는 브라이트필드 장비를 2023년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2015년 SK하이닉스에 메모리용 장비를 시작으로, 2019년 삼성전자에 파운드리용 장비를 최초로 공급했다. 한국 업체 중에는 경쟁사가 없고 해외 업체로 KLA·AMAT·히타치가 있다. 다크필드 부문의 시장점유율은 KLA가 97%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갖고 있다. KLA에서 제조하는 검사 장비는 넥스틴 제품 대비 10%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하지만 넥스틴 제품보다 2~3배 가격에 판매된다는 점에서 넥스틴 측에 가격 경쟁력이 있다.   넥스틴 제품의 적용처를 보면 D램·낸드·파운드리까지 반도체 전 영역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2022년 중국 파운드리발 수주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2021년 장비 공급 대수 기준으로 파운드리발이 28%를 차지한다. 애플리케이션 다각화에 따라 2021년 기준 국가별 매출 비율은 한국 49%, 중국 51%다.이 회사의 투자 포인트는 세 가지다. 첫째, 메모리와 비메모리 구분 없이 모든 적용처에 검사 장비가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의 장비사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국

    2022.09.21 09:25:21

    반도체 광학 검사 장비 기업 넥스틴, 2023년도 고성장 지속[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 재미로 부른 ‘바밤바 송’ 2000만 명 봤다…이커머스 강자 된 ‘틱톡’

    [이커머스 강자 된 틱톡①]#지난해 2월 미국 전역의 마트에서는 페타 치즈가 완판됐다. 한 미국인 셰프가 틱톡에 올린 페타 치즈 파스타 레시피가 인기를 끌면서 ‘페타파스타(#fetapasta)’ 관련 영상 조회 수가 11억 회를 달성한 영향이었다.#한 여성이 누워서 바밤바 노래를 부른다. 본인이 재미로 작사 작곡한 노래다. 15초짜리 이 영상은 틱톡에서 빠르게 퍼져 나가며 유행이 됐다. 틱톡은 이를 캐치해 바밤바의 제조사인 해태아이스크림에 해시태그 챌린지를 제안했다. ‘#바밤바송’ 챌린지 영상은 빠르게 확산되며 3일 만에 조회 수 2400만 회를 기록했다. 이용자가 재미로 올린 영상이 자연스럽게 ‘브랜드 밈’이 돼 제품의 인지도가 높아진 사례다. 짧은 동영상(쇼트 폼) 시대를 연 틱톡이 강력한 쇼핑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를 넘어 K팝 콘텐츠가 전 세계로 퍼져 나가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역할을 해 온 틱톡은 커머스 시장에서까지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유튜브 누른 틱톡, 커머스 시장 강자로 틱톡의 가장 큰 강점은 파급력이다. 틱톡은 이미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가 찾는 서비스로 선정됐다. 2021년 12월 월스트리트저널은 “틱톡이 구글을 누르고 방문자가 가장 많은 사이트 타이틀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짧은 영상을 무기로 내세운 틱톡은 올해 사용시간 면에서 유튜브도 제쳤다. 애플리케이션(앱) 시장 조사 기관 데이터에이아이에 따르면 1분기 틱톡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안드로이드폰 조사, 중국 제외)은 23.6시간으로, 23.2시간을 기록한 유튜브를 앞섰다. 2년 전보다 140% 늘어난 수치다. 페이스북은 이보다 한참 떨

    2022.09.20 06:00:11

    재미로 부른 ‘바밤바 송’ 2000만 명 봤다…이커머스 강자 된 ‘틱톡’
  • [EDITOR's LETTER] 공성계의 나라 중국, 그들에 맞설 한국의 전략은

    [EDITOR's LETTER]오늘은 중국 얘기를 할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중국을 처음 접한 것은 초등학교 때 ‘삼국지’를 통해서였습니다. 그중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온 조조의 장수 사마중달을 물리친 제갈공명의 공성계(空城計)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정면 승부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제갈공명은 성을 모두 비우고 홀로 하얀 옷을 입고 현악기를 켜기 시작합니다. 이 모습을 본 사마중달은 그 뒤에는 어마어마한 전략이 숨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퇴각합니다.1950년대 마오쩌둥이 공성계를 활용합니다. 미국과 소련의 핵 경쟁으로 위협이 엄존할 때 두 강국이 힘을 합치면 중국을 초토화시킬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오쩌둥은 모른 척합니다. “중국은 핵위협을 받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위협은 없다고 가장하고 자신의 말을 세상이 믿도록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허세 아래 깔린 전략적 감각과 끈질긴 생명력이라는 중국식 접근법의 상징이 됐습니다.그다음은 바둑이었습니다. 수없이 많은 가능성이 바둑의 매력이었습니다. 미국 국무장관을 지낸 헨리 키신저는 서방 세계와 중국의 전략을 체스와 바둑에 비유했습니다. “체스는 외골수를 낳고 바둑은 융통성을 키워 준다.” 바둑은 세력을 키우고 포위하고 때로는 많은 돌을 내주며 더 많은 돌을 잡는 전략을 씁니다. 전략적 전통의 기원은 ‘손자병법’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손자는 직접적 분쟁을 피하고 심리적 우위를 통해 승리하는 것을 최고의 승리로 칩니다. 말들을 죽여 가며 왕을 잡기 위해 중심으로 나아가는 체스와 다르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이런 전략으로 중국은 1500년대까지

    2022.09.17 06:00:15

    [EDITOR's LETTER] 공성계의 나라 중국, 그들에 맞설 한국의 전략은
  • 미국 반도체 제재의 최대 수혜주 ‘북방화창’[돈 되는 해외 주식]

    [돈 되는 해외 주식]중국의 대표 반도체 장비 기업인 북방화창은 식각·증착·세정·열처리 장비 등 반도체 전 공정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북방화창은 특히 미국의 반도체 제재가 심화되고 중국에서 정부 주도로 반도체 국산화가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중·장기적인 수혜가 기대된다.올해 상반기 중국의 20개 파운드리와 종합 반도체(IDM) 업체 낙찰 장비 대수를 기준으로 반도체 장비 국산화율은 32%다. 2021년 말 21%에서 크게 확대됐다. 식각·증착 장비 국산화율은 48%, 29% 수준이다. 북방화창의 시장점유율은 식각 장비가 17%, 증착 장비가 10%를 차지하고 있다.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 강화로 중국의 반도체 국산화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더 강력하다. 중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북방화창의 식각 장비는 금속막과 실리콘 식각 장비를 제조 중이고 2016년 자체 개발한 14나노미터(nm) 공정의 실리콘 식각 장비 양산에 성공한 이후 2019년 원자 단위 식각(ALE) 장비를 고객사 생산 라인에 출하했다.증착 장비는 저압 CVD(LPCVD), 원자 단위 증착(ALD), 물리적 기상 증착(PVD) 방식의 장비를 양산 중이고 2019년 28~14nm 공정 ALD 장비 양산에 성공했고 LPCVD는 28nm 이상 공정 제품을 양산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PVD 기술력은 중국 내 증착 장비 업체 중 가장 앞서고 있고 2012년 PVD 장비 양산을 시작해 현재 55~28nm 공정 제품을 양산 중이다. 12인치 웨이퍼 14~7nm 공정의 PVD 장비를 개발 중이다.북방화창의 기술력 향상과 국산화 대체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며 올해와 내년 글로벌 경쟁 기업인 AMAT의 매출 성장률을 크게 압도하는 외형 성장이

    2022.09.08 06:00:21

    미국 반도체 제재의 최대 수혜주 ‘북방화창’[돈 되는 해외 주식]
  • 중국은 왜 그토록 위험한 나라가 됐나[이 주의 책]

    [이 주의 책] 차이나 쇼크, 한국의 선택한청훤 지음 | 사이드웨이 | 1만7000원중국이라는 나라는 지금 대한민국을 향한 하나의 ‘쇼크’와도 같다. 중국이 과시하는 위협과 팽창의 움직임은 마치 거대한 해일처럼 우리에게 몰아닥치는 중이다. 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 집권 이후 명백하게 ‘중화 제국의 귀환’을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중국이 왜 패권적인 제국의 길을 선택하고 전 세계와 반목하며 마찰을 거듭하는지 입체적이고 심층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15년 가까이 중국의 산업 현장에서 이 나라를 관찰했던 저자는 마오쩌둥과 덩샤오핑 이후 중국 현대 정치사와 경제 발전사, 사회 문화의 흐름을 치밀하게 복기하면서 차이나 쇼크가 형성된 과정과 특수성에 주목한다. 제20차 당대회에서 시진핑 주석은 3연임을 최종 확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그의 이러한 장기 집권, ‘일인 천하’의 권력 집중은 중국의 비극적 현대사, 중국의 정치 체제와 경제 시스템에 누적된 치명적인 리스크와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그 리스크들을 똑바로 들여다봐야 우리 사회도 그에 대처하는 비전을 가질 수 있다는 게 저자의 메시지다.인피니트 게임사이먼 시넥 지음 | 윤혜리 역 | 세계사 | 1만7800원게임의 룰이 바뀌었다. 우리는 오랫동안 명확한 결승 지점을 찾아가는 ‘유한 게임’의 플레이어였다. 하지만 지금의 시장은 결승선도, 경쟁자도, 규칙도, 심지어 승자도, 패자도 없는 ‘무한 게임’의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 1등 중심의 유한 게임 방식은 더 이상 무한 게임 안에서 통용되지 않는다. 무한 게임에는 무한 게임에 맞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정답과 규칙, 성공 공식과 같

    2022.08.29 06:00:23

    중국은 왜 그토록 위험한 나라가 됐나[이 주의 책]
  • 중국 반도체 산업에 ‘정밀 타격’ 시작한 미국 [글로벌 현장]

    [글로벌 현장] 미국이 반도체 칩 설계에 꼭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수출 통제 리스트에 올렸다. 중국이 강점을 보여 온 인공지능(AI)과 자율 주행 등 미래 기술까지 본격 견제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다이아몬드와 산화갈륨’ 수출 허락 필요미국 상무부는 반도체 소재용 다이아몬드와 산화갈륨, 가펫(GAAFET) 구조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EDA) 소프트웨어, 가스터빈 엔진 가압 연소 기술 등 4종의 품목을 ‘수출 통제 리스트’에 올리고 8월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수출 통제 품목을 수출하려면 상무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수출 통제 리스트는 모든 국가에 적용되는 조치로, 미국 상무부의 수출 관리 규정 가운데 가장 광범위한 효력을 미친다. 앨런 에스테베즈 미 상무부 산업안전국 부국장은 “새로 추가한 4종의 품목은 군사와 산업 부문에서 기존 질서를 흔들 수 있다”며 “미국은 국가 안보를 확보한다는 전제 아래 수출을 허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미 상무부는 이번 조치에서 중국 등 특정 국가를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해당 품목들이 중국이 필요로 하는 기술인 데다 미국이 중국 견제의 핵심 수단으로 반도체를 활용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수출 통제의 타깃 역시 중국으로 보인다.다이아몬드와 산화갈륨은 고온·고전압을 견딜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의 핵심 소재다. 가스터빈은 로켓이나 극초음속 미사일 등 항공 우주 부문에 적용된다.특히 3nm(10억분의 1m) 이상급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가펫 EDA 수출을 통제하는 것은 중국의 반도체 생태계를 통째로 흔들 수 있는 ‘비수’로 꼽힌다. EDA는 반도체 칩 자체의 구조와 기능부터 생산 방식, 검증

    2022.08.25 06:00:01

    중국 반도체 산업에 ‘정밀 타격’ 시작한 미국 [글로벌 현장]
  • [돈 되는 해외 주식] 중국면세, 2분기 마진율 기대보다 양호

    [돈 되는 해외 주식]  중국면세는 중국 여행서비스그룹이 지분 53%를 보유하고 있는 국영 면세 기업이다. 코로나19 사태로 면세 사업이 타격을 입었지만 중국면세는 억제된 해외여행 수요를 자국 내에서 흡수하면서 글로벌 1위 면세점으로 도약했다.7월 27일 중국면세가 공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09억 위안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지배 주주 순이익은 14억 위안으로 45% 감소했다. 이는 2분기 락다운에 기인해 이 회사의 주요 손님인 중국 하이난성의 하이난섬 여객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며 매출이 역성장한 것이다. 하지만 수익성은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올해 2분기 순이익에는 2020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의 광저우 백운국제공항 면세점 임대료 감면액이 약 7억 위안 반영됐다. 이 감면액 영향을 제외한 순이익은 7억 위안 수준으로 추정된다. 2분기 매출 총이익률은 34%로 1분기 수준을 유지하며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고 올해 1분기 매출 총이익률은 지난해 2분기보다 5.5%포인트 개선됐다. 매출액이 크게 감소했지만 작년 하반기 대비 프로모션 강도를 축소하며 상반기 객단가가 지난해보다 18% 상승했기 때문이다.하반기에도 방역 조치 완화에 따른 여객 수 회복, 고마진의 오프라인 매출액 비율 확대, 객단가 상승에 기인해 지속적인 분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2분기 하이난 여객 수와 면세점 매출이 크게 감소하며 전사 매출액이 역성장했지만 6월부터 여행 수요 지표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올해 4~6월 하이난 면세점 매출액은 등락 폭이 컸지만 2021년 동기 대비 회복률은 5월 45%에서 6월 89%로 개선됐다. 7월에도 22일까지 하이난 싼야공

    2022.08.11 06:00:12

    [돈 되는 해외 주식] 중국면세, 2분기 마진율 기대보다 양호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 “시진핑, 인권·법치 무시 이어 가”

    [이주의 한마디]“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집권을 강화하면서 혹독한 인권 침해와 법치에 대한 무시를 지속하고 있다.”중국의 강력한 반발 속에 대만을 방문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8월 2일 밝힌 내용이다. 이날 펠로시 의장은 대만 도착과 동시에 공개한 ‘내가 의회 대표단을 대만으로 이끄는 이유’라는 제목의 워싱턴포스트 기고에서 “중국은 일국양제 약속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펠로시 의장은 중국에 대해 “티베트와 신장에서도 소수민족 대량 학살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중국 공산당이 대만과 민주주의 자체에 대한 계속된 위협을 방관해선 안 된다”고도 덧붙였다.최근 몇 년간 중국은 대만과의 긴장을 매우 높이고 있다며 대만의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는 점도 밝혔다.그는 “중국은 폭격기·전투기·정찰기 순찰을 대만 방공구역 근처, 심지어 그 너머로 강화했고 미 국방부는 중국군이 대만을 무력 통일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준비할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을 지었다”고 말했다.이어 “중국은 매일 대만 정부 기관에 수십 건의 사이버 공격을 하고 있고 대만을 경제적으로 압박하고 글로벌 기업에 대만과의 관계를 끊으라고 압력을 가하고 대만과 협력하는 국가를 위협하고 있다”며 일갈했다.그러면서 “대만 방문을 통해 우리는 대만이 자유와 민주주의가 존중돼야 한다는 것을 재확인하는 우리의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권력 3위인 자신의 대만 방문이 공산 국가인 중국에 맞선 미국의 민주주의 수호 차원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CNBC‘매파’ 불

    2022.08.07 06:00:03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 “시진핑, 인권·법치 무시 이어 가”
  • 경제성장률 ‘0%’대 돌입한 중국, 하반기도 반등 어렵다 [글로벌 현장]

    [글로벌 현장]중국의 올해 2분기(4~6월) 경제성장률이 0%대로 주저앉았다. 부동산 시장 침체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이 우한 사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성장률을 떨어뜨렸다. 중국 경제가 최근 다소 회복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 침체와 코로나19 방역 통제가 지속되는 이상 하반기에도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많다. 2분기 경제성장률 ‘0.4%’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29조2464억 위안(약 5732조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0.4% 증가했다. 1분기 대비로는 2.6% 감소했다. 중국은 한국과 달리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주 지표로, 전기 대비를 보조 지표로 본다.이 같은 성장률은 코로나19 초기 우한과 후베이성을 봉쇄했던 2020년 1분기(전년 동기 대비 -6.8%) 후 가장 낮다. 2020년 중국의 분기별 성장률은 2~4분기 3.2%, 4.9%, 6.5% 등으로 빠르게 회복했다. 2년 전과 지금 상황은 코로나19 통제라는 부분에선 비슷하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 침체와 세계적인 스태그플레이션(불황 속 물가 상승)이 있어 더 심각하다는 진단이다.최근 분기 성장률은 작년 1분기 18.3%에서 2분기 7.9%, 3분기 4.9%, 4분기 4.0% 등으로 내려가는 추세였다. 작년 말부터 당국이 경기 부양에 나서면서 올 1분기 4.8%로 일시 반등했다가 이번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중국은 올해 성장률 목표 5.5%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은 2014년 한 번뿐이다. 당시 7.5%를 제시했지만 실제 성장률은 7.4%에 그쳤다.중국 정부 목표와 글로벌 기구, 투자은행(IB)의 예상치 간 격차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대규모 봉쇄를 단행한 4월 이후 10곳 이상이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22.08.04 06:00:01

    경제성장률 ‘0%’대 돌입한 중국, 하반기도 반등 어렵다 [글로벌 현장]
  • [이 주의 한마디]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한·미 프렌드쇼어링으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해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이틀간의 방한 일정 중 가장 먼저 LG화학으로 향했다. 옐런 장관은 7월 17일 LG화학을 방문해 미국이 추진하는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에 한국이 적극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유럽연합(EU), 아시아태평양 지역 동맹국들과 함께 반도체, 주요 광물 등 분야에서 프렌드쇼어링을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지난 5월 바이든 대통령이 삼성전자 평택 공장을 방문해 반도체 동맹 강화를 강조한 것도 프렌드쇼어링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인 반도체 주권을 쥐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옐런 장관은 반도체만큼 중요한 배터리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공급망의 주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동맹국 간 프렌드쇼어링을 도입하고 더 굳건한 경제 성장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이번 프렌드쇼어링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카드임을 피력했다. 옐런 장관은 프렌드쇼어링을 통한 경제 동맹을 설명하면서 “중국과 같은 독단적 국가들이 특정 제품과 물질에 대해 지배적 지위를 확보하는 것을 막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이날 미국 내 배터리 공급망을 현지화하기 위해 투자액이 2025년까지 110억 달러를 넘을 것이라며 양국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조했다. [글로벌 주간뉴스]월스트리트저널테슬라, 2분기 순익 2배로 증가…보유 비트코인 75% 처분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이 작년 동기와 비교해 2배 증가했다. 테슬라가 7월 2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분기 순이익은 전기차 가격 인상 등에 힘입어 작년

    2022.07.24 08:00:04

    [이 주의 한마디]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한·미 프렌드쇼어링으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해야”
  • [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전략] ‘중국 소비주’에 주목하는 세 가지 이유

    [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전략]  올해 3분기 중국의 소비주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하반기 업종 로테이션과 수급 상황, 장기 언더퍼폼과 밸류에이션 메리트 상승, 중기적으로 소비 경기의 턴어라운드와 정책 방향성 관점에서 전통 소비와 리오프닝 및 일부 플랫폼 기업을 점차 매집할 시점인 것으로 판단된다.물론 하반기 중국의 소비 경기는 ‘제로 코로나’ 방역의 특수성과 최근 2년간 누적된 고용 시장 위축과 임금 하락, 가계 소비 심리와 구매력 위축, 부동산 경기 냉각 등이 중첩되며 2분기 바닥을 확인한 이후 매우 완만한 반등을 보이고 있다. 하반기 성장률 반등 폭인 5~6%를 웃돌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 전략 관점에서 중국 소비주의 매수를 점차 고려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된다.첫째, 2021년 1분기 이후 중국 주도주에서 소외된 소비 업종은 현재 회복 장세에서 밸류에이션 메리트와 업종 로테이션이 부각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2022년 6월 말 기준 중국 우량 소비주 톱100 종목과 외국인 보유 소비주 톱50 종목 주가수익률(PER)은 평균 23~35배 수준으로 2021년 1월 전고점이었던 45~55배 대비 30% 이상 하락한 상태다. 이는 중국 전체 소비 업종의 최근 10년 평균 PER 35~40배 역시 밑도는 수준이다.2022년 1분기 말 기준 중국 주식형 펀드의 소비 업종 초과 편입 비율은 8%포인트(CSI300 업종 시가 총액 비중 대비)로 최근 10년 평균 초과 편입 비율 17%를 크게 밑도는 역대 최저치 수준이다. 이는 기관 수급 관점에서 역대급 ‘빈집’ 상태이고 소비 경기에 대한 극단적인 비관론을 의미한다. 4월 말을 저점으로 중국 증시의 수급 지표와 투자 심리가 반등했

    2022.07.13 06:00:08

    [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전략] ‘중국 소비주’에 주목하는 세 가지 이유
  • 숨 고르기 들어간 미국의 반도체 지원 정책 [강문성의 경제 돋보기]

    [경제 돋보기]미국 트럼프 행정부부터 시작된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은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꽃으로 표현되는 반도체의 지속 가능한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충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국내 지원 정책과 동맹국과의 협력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의 출범 선언 등이 이러한 미국의 노력을 대변하고 있다. 미국은 한국·일본과의 협력 외에도 반도체 강국인 대만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비록 ‘하나의 중국’이라는 중국의 기본적인 가치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 대만이 IPEF에 참여하는 것이 무산됐지만 6월 초 미국은 대만과의 다양한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상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의 중점 사안인 반도체 공급망, 수출 통제, 비시장 무역 관행 등이 포함돼 IPEF의 협력 의제보다 구체성이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첨단 반도체의 70% 이상을 대만에서 수입하고 있는 미국으로서는 대만과의 협력 강화가 4차 산업혁명이 주도하는 기술 패권 경쟁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하지만 이와 같은 동맹국과의 협력 강화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국내 상황은 녹록지 않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의 국내 정치 상황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해 온 다양한 첨단 산업 육성 방안이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6월 초 미국 상원은 미국 혁신경쟁법(USICA)을 찬성 68, 반대 32로 통과시켰고 하원은 이미 지난 2월 미국 경쟁법(America COMPETES Act)을 찬성 222, 반대 210으로 승인했다. 문제는 두 개의 법안이 일관적이지 않아 격차를 조정

    2022.07.11 06:00:10

    숨 고르기 들어간 미국의 반도체 지원 정책 [강문성의 경제 돋보기]
  • 대만 반도체, 중국 침공 막는 방패 될까

    군사력 측면에서 골리앗과 다윗으로 자주 비교되는 중국과 대만. TSMC로 대표되는 대만의 반도체 산업이 중국의 침공을 막아줄 방패가 돼줄까.“미국과 서방이 러시아처럼 중국에 제재를 가할 경우, 우리는 대만을 수복해야 한다. 특히 산업 공급망 재건을 위해 TSMC를 반드시 차지해야 한다. TSMC가 미국에 공장 6개를 건설하며 미국으로 이전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우리는 이런 목표가 달성되도록 내버려 둬서는 안 된다.” 천원링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지난 5월 30일 인민대학 산하 총양금융연구소가 주최한 중·미 포럼에서 주장한 내용이다.CCIEE는 중국 경제계획기구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산하 기관이다. 중국 정부에서 오랜 기간 일해 온 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총리의 업무 보고서를 작성하는 작업 등에 참여해 온 여성 경제학자다. 따라서 이런 언급은 중국 정부의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도 미국과 중국의 갈등과 대립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전략 자산으로서 대만 반도체 산업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입증하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막강한 군사력을 과시해 온 ‘골리앗’ 중국에 비해 열세인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다윗’ 대만이 당당하게 맞서고 있는 숨은 이유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로 대표되는 반도체 때문이다.대만 경제는 반도체 산업의 호황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대만의 반도체 산업은 지난해 수출의 37%, 대만 국내총생산(GDP)의 17%를 차지했다. 대만 재정부는 지난 4월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18.8% 늘어난 414억6000만 달러(52조9652억 원

    2022.06.27 10:57:53

    대만 반도체, 중국 침공 막는 방패 될까
  • 늘어나는 ‘예방성 저축’…중국, 스태그플레이션 오나 [글로벌 현장]

    [글로벌 현장]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경제 전반에 심각한 충격을 주자 미래에 큰 불안함을 느끼는 중국인들이 소비를 억제하고 ‘예방성 저축’을 늘리고 있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 경제권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다시 확산되면서 통제도 강화되고 있다. 중국에선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물가는 뛰는 스태그플레이션도 감지되고 있다. 꾸준히 줄어드는 중국 소비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에 따르면 올 1~5월 중국의 가계 저축 증가액은 7조8561억 위안(약 1493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6% 증가한 것이다.중국의 가계 저축은 춘제(설) 연휴가 있던 2월과 상하이 봉쇄로 중국 경제에 큰 충격이 가해진 4월 줄어들었지만 다른 달에는 큰 폭으로 늘어났다. 특히 5월 가계 저축 증가액은 7393억 위안으로 작년 5월 1072억 위안보다 7배 정도 급증했다. 5월 말 기준 중국의 위안화 저축액은 246조 위안(약 4경6780조원)으로 1년 전보다 10.5% 늘어났다.이처럼 저축은 늘어나는 반면 소비는 위축되고 있다. 중국의 소매 판매 증가율은 3~4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4월 소매 판매 증가율은 마이너스 11.1%로 2020년 우한 사태 초기 이후 최악이었다.코로나19 사태의 확산으로 지역 간 이동이 통제되면서 상반기 최대 연휴인 5월 노동절 연휴 기간 여행 분야 수입은 작년보다 43% 감소했다. 소비가 중국 국내총생산(GDP)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저축 성향 강화는 향후 중국 경기 회복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중정성 핑안증권 이코노미스트는 “경제와 고용 불안정성이 커짐에 따라 주민들의 예방성 저축이 늘어나고 이는 소비 의욕

    2022.06.23 06:00:07

    늘어나는 ‘예방성 저축’…중국, 스태그플레이션 오나 [글로벌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