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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개인화 여행 서비스 트리플, 테크 직군 100여 명 공채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트리플이 대규모 공채를 진행한다. 트리플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자의 취향·상황에 적합한 일정과 장소, 상품을 추천하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선보이며 7백만 명이 넘는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 시장을 중점으로 서비스를 선보인 트리플은 올해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트리플은 서비스 확장을 앞두고 테크 인재 1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개발(백엔드 엔지니어,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데브옵스) ▲데이터(데이터 애널리스트, 데이터 엔지니어) ▲기획(서비스 기획, 커머스 기획, UX 기획)이며, 신입과 경력직 모두 채용한다. 특히 개발과 데이터 직군은 별도의 서류 전형 없이 코딩 과제 전형부터 진행하고, 1·2차 면접을 하루에 끝내 지원자의 부담을 줄인다. 서류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27일까지다. 김연정 트리플 대표는 “트리플은 한국의 여행자들이 해외에서 낯선 환경과 언어의 제약을 넘어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사랑받아 왔다”며 “전세계적으로 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테크 분야 여러 전문가와 함께 하며 해외의 이용자들에게도 꼭 필요한 서비스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2.06.13 16:02:35

    초개인화 여행 서비스 트리플, 테크 직군 100여 명 공채
  • 스타트업 190곳 투자한 퓨처플레이, 150억 규모 프리IPO 펀딩 마무리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퓨처플레이가 IPO를 앞두고 150억 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 투자) 펀딩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리IPO에서 인정받은 기업 가치는 2,000억 원에 이른다.이번 투자에는 SM엔터테인먼트, 홈앤쇼핑, 레드힐자산운용, 디에스자산운용, KT등이 참여했다.특히 이번 투자에는 퓨처플레이가 미래 유망사업 영역으로 생각하는 엔터테인먼트, 커머스, 통신/디지털 플랫폼 등의 강자들이 참여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재무적 투자자들이 중심이 되는 프리IPO 라운드와는 달리, IPO 이후에도 든든한 사업적 우군이 되어줄 산업계의 전략적 투자사들도 대거 참여했다는 점에서 특징이 있다.퓨처플레이의 2021년도 영업수익(매출)은 570억 원, 당기순이익 358.6억 원을 기록했다. 자기자본(순자산)은 586.6억 원(2021년 말 기준) 이다. 퓨처플레이는 이번 프리IPO를 기반으로 기업공개에 도전해 스타트업 투자 및 생태계 확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2013년 설립된 퓨처플레이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 육성, 초기투자 및 컴퍼니빌딩, 대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190여 개의 기업에 투자했으며, 스타트업뿐 아니라 개인의 역량 강화와 성장을 위한 신규 조직인 ‘휴먼 액셀러레이션 그룹’을 출범했다.특히 신규 사업/프로덕트 기획 및 스타트업 컴퍼니빌딩의 전문화/가속화를 위한 뉴 이니셔티브 그룹을 통해 무인화 자동화 로봇 키친 플랫폼 ‘퓨처키친’과 인공지능 기반 뷰티테크 스타트업 ‘퓨처뷰티’, 신규 사업으로 선보인 ‘휴먼 액셀러레이션’ 등에 이어 다양한 분야로의 신사업 개발과 확장에 힘쓰며 기

    2022.06.13 12:13:58

    스타트업 190곳 투자한 퓨처플레이, 150억 규모 프리IPO 펀딩 마무리
  • [Start-up People] 뮤직카우, 한국씨티은행 출신 정인석 전략사업본부장 영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뮤직카우가 잇따라 인재영입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는 한국씨티은행 출신의 정인석 전략사업본부장을 영입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뮤직카우 정인석 전략사업본부장은 한국씨티은행 ‘최연소 상무’ 타이틀을 보유한 인사로,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NYU Stern School of Business)을 졸업했다. 정 본부장은 씨티은행에 근무하며 한국은 물론, 싱가포르, 홍콩, 시드니 등 해외 곳곳에서 관련 업무를 약 10년여 간 담당한 재무통으로 알려져 있다.정 본부장은 앞으로 뮤직카우의 건강한 성장과 함께, 글로벌 진출에 힘을 싣기 위한 중장기적 전략 수립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세부 계획들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서비스 및 정책 강화 부문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뮤직카우 관계자는 “뮤직카우는 음악 저작권 시장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문화금융 생태계를 열어가고 있다”며, “뮤직카우 호에 합류한 베테랑 전문 인력들과 함께 국내 음악 IP의 해외 진출과 가치 극대화는 물론, K-콘텐츠 기반의 문화 산업 활성화와 창작자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2.06.13 08:54:16

    [Start-up People] 뮤직카우, 한국씨티은행 출신 정인석 전략사업본부장 영입
  • 더플랜잇, 아시아 태평양 농·식품 기술 경연대회서 ‘카길 푸드 포 굿’ 어워드 수상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푸드테크 스타트업 더플랜잇이 9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의 농식품 기술 경연대회인 ‘퓨처 푸드 아시아 2022(Future Food Asia 2022, FFA)’ 결선에 참여해 ‘카길 푸드 포 굿(Cargill Food for Good)’ 어워드를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퓨처 푸드 아시아’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농식품테크 전문 투자사 아이디 캐피탈(ID Capital)이 식량 위기 해결에 도전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농식품 테크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가속화하기 위해 만든 플랫폼이다. 더플랜잇은 결선에 진출한 10개의 스타트업 중 하나로 PAMS(Plant-based Alternatives Making System)라 불리는 독자적인 데이터 기반 식물성 식품 개발 시스템과 자체 개발한 클린라벨 식물성 단백질 소재를 인정받아 ‘카길 푸드 포 굿(Cargill Food for Good)’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 상은 세계 최대 곡물 회사인 카길(Cargill)이 직접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카길 혁신 센터와 프로젝트 협업 기회가 부여되어 전문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더플랜잇의 PAMS는 식품 데이터를 정제, 가공해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식품 성분 기준으로 약 110만개 이상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대체식품 개발에 적합한 원료를 효율적으로 찾아내고 시행착오를 줄이는 기술로 현재 식물성 대체육, 대체우유 등을 개발하는데 활용되고 있다.클린라벨 식물성 단백질은 더플랜잇만의 또 다른 핵심 기술인 대체식품 원천원료 가공 기술이 적용된 소재다. 이 소재는 국내산 특수 대두 종자인 ‘하영콩’ 품종으로 만드는데, 콩 특유의 비린내와 알레르기 및 소화저해 요인이 없는 대두 분말 소재로서

    2022.06.10 16:46:13

    더플랜잇, 아시아 태평양 농·식품 기술 경연대회서 ‘카길 푸드 포 굿’ 어워드 수상
  • 삼성전자에서 스핀오프한 ‘에바’, 전기차 충전기 캐나다에 250만 달러 규모 수출 계약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 기업 에바의 이동식 및 고정식 충전 인프라가 올해 북미 시장에 진출한다.에바는 10일 캐나다 인공지능 솔루션 회사 데이터메트렉스 AI(Datametrex AI·이하 데이터메트렉스)의 자회사인 이브이 커넥트 솔루션즈(EV Connect Solutions)에 오는 2023년까지 자사 이동식 충전 시스템 및 고정식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는 등 약 250만 달러(한화 약 31억 5000만 원)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데이터메트렉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보안, 원격 의료 및 전기차 관련 솔루션을 만드는 기술 중심 회사로, 이브이커넥트솔루션즈를 합병해 전기차 충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마샬 건터(Marshall Gunter) 데이터메트렉스 대표는 “우리는 전기차 충전이 상당한 잠재력을 가진 신흥 산업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계약은 우리의 개발력과 전기차 충전 기술이 융합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다”고 했다.에바는 2017년 삼성전자 사내벤처로 시작해 스핀오프(분사창업)한 이후 삼성벤처투자, 현대자동차, 네이버 D2SF, DSC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지난해 11월에는 5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고, 최근에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 2022에서 전기차 충전기로는 세계 최초로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훈 에바 대표는 “창사 이래 첫 수출 실적이라 매우 의미가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했다.khm@hankyung.com

    2022.06.10 14:37:55

    삼성전자에서 스핀오프한 ‘에바’, 전기차 충전기 캐나다에 250만 달러 규모 수출 계약
  • 한세예스24파트너스, 라이징 스타트업에 10억 원 쏟는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한세예스24그룹의 스타트업 투자 전문 법인 '한세예스24파트너스'가 문화·콘텐츠·ICT·패션·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총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는 '한세예스24파트너스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한세예스24파트너스와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한세예스24파트너스 데모데이' 지원사 모집은 △문화/콘텐츠 분야(VR/AR·게임·콘텐츠 등) △ICT 분야(블록체인·AI·메타버스 등) △패션/라이프스타일 분야(커머스·플랫폼 등) 3년 이내 창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한세예스24파트너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공모전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의 제출 서류 심사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5개사 내외의 투자 대상을 선정하며,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총 10억원 내외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진다. 투자 이후에도 한세실업·예스24·동아출판·한세드림 등 한세예스24그룹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는 물론 체계적인 멘토링 등의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세예스24파트너스 관계자는 “한세예스24파트너스 데모데이는 역량 있는 라이징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뿐 아니라 계열사와의 협업 연결 등으로 의미 있는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문화 콘텐츠, 정보 통신 기술,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우리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자 하는 꿈을 지닌 초기 스타트업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khm@hankyung.com 

    2022.06.10 10:11:19

    한세예스24파트너스, 라이징 스타트업에 10억 원 쏟는다
  • 돈 되는 크리에이터에 기술 모인다···크리에이터 협업·소통 플랫폼 주목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크리에이터 전성시대다. 최근 ‘크리에이터 경제’라는 개념이 생겨나면서 창의적인 콘텐츠로 소통하며 문화 생태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크리에이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된 비즈니스 모델도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NFT를 활용한 아티스트 전시회부터 소통 플랫폼 등 새로운 수익모델이 창출되고 있다. NFT 아티스트 커뮤니티와 전시회 개최한 ‘스페이셜’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스페이셜은 지난달 국내 NFT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예술 커뮤니티와 함께 가상공간인 ‘스페이셜 파크’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살몬 랩스(Salmon Labs), 케이-헤리티지(K-Heritage), 스튜디오 엠버스703(Studio MBUS703) 등 주요 예술 커뮤니티와의 협업으로 주목을 받은 이번 전시회에는 유망한 신인 아티스트들도 대거 참여했다.이 전시회를 통해 조선 당대의 책거리 문화와 한복을 주제로 한국 전통의 멋을 표현한 작품부터 동물의 귀여운 특징을 살린 작품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신인 작가의 작품들이 소개됐다. 스페이셜은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 중심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웹, 모바일 등을 통해 클릭 몇 번으로 가상공간에서 갤러리를 기획하고 전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시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신인 작가들도 간편하게 링크 공유 한 번으로 전시를 알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테마로 쉽게 전시를 기획할 수 있다. 스페이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인 아티스트와의 협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며, 많은 아티스트가 자신의 예술 세계를 가상공간에서 보다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파트너 크리

    2022.06.09 16:36:52

    돈 되는 크리에이터에 기술 모인다···크리에이터 협업·소통 플랫폼 주목
  • [Start-up Invest] 1초 보험 가입 플랫폼 ‘오픈플랜’, 3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토글’ 운영사 오픈플랜(Openplan)이 TS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미국 플러그앤플레이 등으로부터 약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오픈플랜은 지난해 한국벤처투자로부터 5억 원 규모의 엔젤투자매칭펀드 투자 유치를 비롯해 2020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씨엔티테크, 넥스트드림엔젤클럽 등 4곳에서 5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오픈플랜은 이번 투자로 누적 투자 유치금 약 40억 원을 확보했다. 2019년 11월 설립한 오픈플랜은 보험을 빠르고 간편하게 제공하는 앱·웹 기반 디지털 보험 플랫폼 개발사다. 지난해 생활밀착형 온디맨드(On-demand·주문형) 보험 플랫폼 ‘토글(toggle)’을 출시해 소액으로도 가입이 가능한 하루 보험을 선보였다. 토글 플랫폼에서 판매된 상품은 지난해 2월부터 약 8만 건 이상으로, 1년 이내 재구매 평균 비율은 약 50%에 육박한다. 현재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10개 손해보험사와 협업을 진행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시리즈A 투자에 참여한 정예솔 퓨처플레이 심사역은 “토글은 3초 간편 보험 가입, 간편 결제, 보험금 간편 청구 등 기존 보험에서 고객이 마주해왔던 복잡하고 번거로운 절차를 단순화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며 “특히 여러 보험사의 보험을 비교하거나 필요할 때만 보험에 가입하고 이용료를 내고 싶어 하는 MZ 세대의 성향에 적합한 유일한 플랫폼이라는 점을 보고 투자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광현 오픈플랜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오픈플랜은 임베디드 보험 확장을 위한 비

    2022.06.09 11:51:34

    [Start-up Invest] 1초 보험 가입 플랫폼 ‘오픈플랜’, 3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 반도체·디스플레이 구인난 해결책 ‘계약학과’가 답일까?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특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제조업의 상황은 심각한 수준이다. 업계에 따르면 2030년까지 국내 반도체 업계에 필요한 인력은 약 1만 5천명이지만 해마다 인력이 부족해 향후 10년간 약 3만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대안으로 계약학과가 부상 중이다. 계약학과란 기업이 대학과 계약을 맺고 특정 분야의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를 뜻한다. 인크루트는 직장인, 구직자 등 자사 회원 1,108명을 대상으로 계약학과 설립 확대와 첨단산업 학과의 정원 증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최근 대학교 내 계약학과 설립 확대 분위기가 국내 산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물은 결과, △매우 긍정적(35.7%) △약간 긍정적(53.3%) △약간 부정적(9.4%) △매우 부정적(1.6%)으로 10명 중 9명 정도는 계약학과 설립 확대가 맞춤형 인재 양성과 국내 첨단산업 발전에 도움될 것으로 내다봤다.긍정적이라는 의견을 선택한 이유로는 △실무 맞춤형 인재 양성 가능(66.1%)이 가장 많았다. 이어 국내 취업률 제고에 긍정적 효과 예상(39.0%) △대학 교육의 변화 필요(37.0%) 등을 이유로 들었다.반면,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이들은 △대학의 직업훈련학교화(50.8%) △인기학과 위주로 몰릴 가능성(34.1%) △계약학과 유무, 개수에 따른 대학 신입생 충원율 양극화(30.2%) 등을 꼽았다.정부 주도로 대학교 내 계약학과 신설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학교당 최대 몇 개까지 설립하는 것이 적당할지 의견을 들어봤다. 가장 많은 답변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로 전체 응답 중 27.1%를 차지했다. 과반은 학

    2022.06.09 10:40:28

    반도체·디스플레이 구인난 해결책 ‘계약학과’가 답일까?
  • 시리즈벤처스, 100억원 규모 부울경 지역 스타트업 펀드 결성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부울경 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가 2022년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 창업초기 분야 위탁 운용사(GP)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펀드는 앵커 출자자(LP)인 모태펀드 외 부산시, 경상남도, BNK경남은행의 출자확약서(LOC)를 확보했으며, 추가 출자자를 통해 100억원 이상의 펀드를 결성 할 예정이다.이번 펀드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업력 3년 이내 기업 또는 창업자, 설립 후 매출액이 20억원을 초과하지 않은 창업자, 기술혁신형,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벤처기업에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주목적 투자로 한다.박준상, 곽성욱 대표는 “이번 모태펀드 운용사 선정으로 그간 집중해온 부울경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초기 창업자의 스케일업을 위해 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2.06.08 16:55:46

    시리즈벤처스, 100억원 규모 부울경 지역 스타트업 펀드 결성
  • 韓 아이들 사진으로만 구성된 사진책, 텀블벅 펀딩 27일까지 진행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올디너리매직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한국 아이들의 사진으로만 구성된 영유아 대상 사진책인 ‘피카비 일상생활 사진책’ 세트의 펀딩을 진행한다.이번 사진책 세트는 ▲치카치카 양치해요 ▲화가 날 땐 이렇게 해봐요 ▲친구가 놀러 왔어요 ▲샌드위치를 만들어요 ▲할머니집에 놀러가요 등 총 5권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이 부딪히는 다양한 상황과 감정이 누구나 겪는 일상적인 것임을 알려주는 내용을 사진으로 생생하게 풀어내 아이들이 상황을 더욱 잘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특히 팬데믹 이후 태어난 영유아들은 또래와의 상호작용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만큼, 아이들이 친숙한 국내 또래 아동들의 얼굴과 일상을 보며 상호작용 및 일상생활을 보다 친근하게 익힐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전권 보드북으로 제작되어 아이들이 직접 책을 만지고 넘겨도 손이 베거나 다칠 염려가 적고 오염에도 강해 튼튼하게 오래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이번 펀딩은 오는 27일까지 200만원을 목표로 진행되며, 펀딩 종료 후에는 자사몰을 통해 지속적으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허청아 올디너리매직 대표는 “기존의 사진책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다채롭고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일상생활 사진책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사진책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2.06.08 16:45:16

    韓 아이들 사진으로만 구성된 사진책, 텀블벅 펀딩 27일까지 진행
  • [Start-up Invest] 로봇 벤처 기업 에이딘로보틱스, 4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로봇용 핵심 센서·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에이딘로보틱스가 4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 ▲BNK벤처투자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등이 참여했다. 특히 퓨처플레이는 2020년 7월 시드 투자에 이어 추가 베팅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2019년 성균관대학교 ‘로보틱스 이노베토리’(Robotics Innovatory)에서 출범한 연구실 창업 스타트업이다. 1995년부터 축적한 ‘필드 센싱’(Field Sensing) 원천 기술을 통해 ‘충돌·근접 감지 안전 센서’, ‘초박형 토크 센서’, ‘다축 힘·토크 센서’ 등 로봇용 핵심 센서를 개발했다. 이 중에서 초소형 6축 힘·토크 센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와 기술력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투자 배경에는 토종 로봇용 센서 개발의 필요성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 인간과 로봇의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주목받으면서 ‘물리적 인간-로봇 상호작용’(pHRI) 기술도 덩달아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pHRI 기술 구현에 필요한 센서와 기술들은 아직 외산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또한 로봇의 보급화를 위해서는 고가 센서의 양산화가 요구된다. 우리나라의 로봇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에이딘로보틱스는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고가 센서의 국산화 및 양산화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에이딘로보틱스는 최근 삼성, LG 그리고 다수의 국내 로봇 제조기업 등에 센서를 납품하며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방식의 pHRI 기반 로봇 솔루션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윤행 에이딘로보틱스 대표는 “

    2022.06.08 16:36:00

    [Start-up Invest] 로봇 벤처 기업 에이딘로보틱스, 4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 ‘삼쩜삼’ 자비스앤빌런즈 직원들, 원하는 날짜·장소서 한 달 간 워케이션 보낸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자비스앤빌런즈가 직원 복지를 위해 워케이션을 확대한다. 세금신고 및 환급 서비스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는 2021년부터 종합소득세 정기 신고가 끝나는 6월부터 ‘워케이션(Work+Vacation)’ 제도를 시행 중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했다. 기존에는 6월 내 3주간 제공되었으나 올해부터는 6월부터 8월 중 한 달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6월부터 세 달 동안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리프레쉬먼트 지원금 303만원까지 함께 지원한다.워케이션 제도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배경에는 지난 5월 거둔 성과도 한몫 했다. 5월 한 달 동안에만 삼쩜삼 가입자는 전월 대비 약 96만 명, 누적 환급액 2282억원이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을 기록했다.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동안 열심히 일해 온 직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워케이션 제도는 자비스앤빌런즈만의 특색 있는 복지제도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자비스앤빌런즈는 다양한 복지제도를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쩜삼은 올 5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186만명, 누적 환급액 4892억원을 돌파했다.khm@hankyung.com 

    2022.06.07 17:11:32

    ‘삼쩜삼’ 자비스앤빌런즈 직원들, 원하는 날짜·장소서 한 달 간 워케이션 보낸다
  • [Start-up Invest] K리그 선수 출신이 만든 창업 아이템, 3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포츠 선수의 부상 예방을 위한 선수 관리 시스템(Athlete Management System) ‘플코plco’ 운영사 큐엠아이티(QMIT)가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보광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슈미트·NBH캐피탈·빅베이슨캐피탈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K리그 프로 축구 선수 출신 창업가로 화제를 모았던 이상기 대표가 2018년에 설립한 큐엠아이티는 피로도·스트레스 지수·수면 시간·운동 강도 등 스포츠 선수의 상태 파악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훈련계획을 수립하는 지도자에게 제공하는 스포츠 선수 관리 시스템 ‘플코plco’를 론칭했다.‘플코plco’는 대한축구협회(KFA), 프로축구연맹(K리그), 김천상무(K리그1), 경남FC(K리그2) 등이 주요 고객사로, 최근 서울 우리카드WON(남자배구), 부천 하나원큐(여자농구)와의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축구 외 종목으로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큐엠아이티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주도한 보광인베스트먼트의 강민구 대표는 “스포츠 산업 성장을 목적으로 하는 펀드의 증가와 타 전문분야로부터의 인재 유입이 늘어나면서 국내 스포츠테크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면서, “프로 축구 선수였던 이상기 대표의 스포츠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비즈니스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의 효용성 및 가치, 핵심 인력의 구성과 보유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회사라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상기 큐엠아이티 대표는 “올해는 전 직군에 걸쳐 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재

    2022.06.07 10:55:40

    [Start-up Invest] K리그 선수 출신이 만든 창업 아이템, 3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 [Start-up People] 소풍벤처스, 한종호·염재승·조윤민 씨 벤처파트너로 영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소풍벤처스가 한종호 전)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염재승 텀블벅 창업자, 조윤민 전)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매니저를 벤처파트너로 영입했다. 한종호 파트너는 문화일보를 거쳐 NHN과 네이버의 정책담당 이사로 일하다 2015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초대 센터장으로 부임한 이래 올해 초까지 세 차례의 센터장 연임을 통해 국내 벤처 창업 생태계의 확산과 지역 안착 등에 기여해왔다. 염재승 파트너는 2011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설립하고 소풍, 네이버, 스트롱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이후 텀블벅을 국내를 대표하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자 문화예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킨 후 2020년 아이디어스에 매각하는 등 엑시트를 경험한 창업가다. 조윤민 파트너는 구글 싱가포르에서 구글의 동남아 신규 시장 확장을 담당했으며,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의 한국 론칭부터 한국과 아시아의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총괄해왔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 ‘구글 APAC 데모데이’, ‘엄마를 위한 캠퍼스(Campus of Moms)’ 등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아시아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할 기술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스타트업 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소풍벤처스는 한종호-염재승-조윤민 파트너의 합류를 통해 초기 기업 발굴과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장을 위한 밸류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종호 파트너는 “지난 7년 여 동안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현장의 창업가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해왔다”며 “창업가

    2022.06.07 09:58:56

    [Start-up People] 소풍벤처스, 한종호·염재승·조윤민 씨 벤처파트너로 영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