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동안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리프레쉬먼트 지원금 ‘303만원’도 함께 지급

‘삼쩜삼’ 자비스앤빌런즈 직원들, 원하는 날짜·장소서 한 달 간 워케이션 보낸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자비스앤빌런즈가 직원 복지를 위해 워케이션을 확대한다.

세금신고 및 환급 서비스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는 2021년부터 종합소득세 정기 신고가 끝나는 6월부터 ‘워케이션(Work+Vacation)’ 제도를 시행 중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했다. 기존에는 6월 내 3주간 제공되었으나 올해부터는 6월부터 8월 중 한 달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6월부터 세 달 동안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리프레쉬먼트 지원금 303만원까지 함께 지원한다.

워케이션 제도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배경에는 지난 5월 거둔 성과도 한몫 했다. 5월 한 달 동안에만 삼쩜삼 가입자는 전월 대비 약 96만 명, 누적 환급액 2282억원이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을 기록했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동안 열심히 일해 온 직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워케이션 제도는 자비스앤빌런즈만의 특색 있는 복지제도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자비스앤빌런즈는 다양한 복지제도를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쩜삼은 올 5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186만명, 누적 환급액 4892억원을 돌파했다.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