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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알코올, 니코틴 등 중독 관련 디지털치료기기 개발하는 스타트업 ‘(주)디지털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디지털팜은 소프트웨어 품목군에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합 인증서를 획득하였습니다. 노화성 난청을 대상으로 한 청각 재활소프트웨어와 알코올 중독치료 소프트웨어의 탐색 임상시험 승인이 진행 중입니다.”디지털팜은 디지털치료기기와 전자약을 연구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대진 대표(57)가 2021년 10월에 설립했다.가톨릭중앙의료원의 IT를 총괄하는 정보융합진흥원장을 맡은 김 대표는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알코올, 니코틴 및 약물·행위 중독, 우울 등의 진료를 보고 있다.디지털치료기기(DTx)는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근거 기반의 치료적 개입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전자약은 약물이나 주사 대신 전기초음파 등으로 장기, 조직, 신경 등을 자극해 질병의 치료 효과를 내는 전자기기를 말한다.디지털팜은 현재 알코올, 니코틴 등 중독 관련 DTx를 시작으로 난청, 연하장애 등 다양한 질환의 DTx를 개발 중이다.김 대표는 “디지털팜은 환자들에게 양질의 치료적 개입을 위해 DTx 개발에 힘써왔다”며 “다양한 기업과 의료진의 협력을 통해서 제품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진 대시보드를 업데이트해 환자가 입력한 데이터를 통해 양질의 치료적 개입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알코올 중독 환자들이 일상생활 안에서 습관이나 행동 조절이 어려움이 있을 때 갈망 조절을 돕는 ‘SOS’ 콘텐츠를 개발해 환자와의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제품 내에서 환자가 직접 입력하는 데이터를 활용해 현재 환자의 상태를 분석해 효과적

    2024.04.08 22:20:16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알코올, 니코틴 등 중독 관련 디지털치료기기 개발하는 스타트업 ‘(주)디지털팜’
  •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뇌질환자와 가족을 위한 언어 재활 플랫폼을 운영하는 ‘언어발전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언어발전소는 뇌질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언어 재활 플랫폼을 운영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윤슬기 대표(39)가 2020년 2월에 설립했다.언어발전소는 뇌졸중, 뇌종양, 퇴행성 뇌질환(파킨슨병 등)으로 인한 언어장애를 겪는 환자가 일상생활, 사회 복귀를 할 수 있는 정도의 의사소통 수준을 회복하도록 검증된 전문가(공인 언어 재활사)를 매칭해 온라인 실시간 언어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들은 언어발전소를 통해 40여 명의 검증된 치료사를 추천받고,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검사, 진단부터 재활, 피드백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언어 재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환자에게 편안한 환경(자택)과 환자의 언어 수준에 맞는 양질의 언어자극(전문가), 치료실에서의 훈련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보호자(가족)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언어발전소는 국내 117만 뇌질환자의 말(speech), 언어(language), 인지 의사소통 기능 향상에 최적의 온라인 치료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도전하고 있다.“언어발전소는 전통적인 방식의 언어 재활 과정에 혁신을 더해 성공적으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했습니다. 초기 상담, 언어검사, 언어 재활 세션, 전문가 피드백의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기존에 병원을 옮기면(예, 대학병원에서 지역 재활병원으로) 검사와 치료기록의 이관이 어려웠다면, 이제는 언어 재활사가 바뀌어도 플랫폼 누적 기록을 통해 연속성 있는 치료가 가능합니다.”병원 이동에 드는 에너지와 비용을 절감하고 지방·해외 환자들도 언제 어디서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

    2024.03.28 11:34:59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뇌질환자와 가족을 위한 언어 재활 플랫폼을 운영하는 ‘언어발전소’
  •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독서의 전 과정을 단일 프로세스로 제공하는 ‘리딩오션’ 서비스하는 ‘레듀텍’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레듀텍(REDUTEC)은 독서(Reading)와 교육(Education)을 위한 기술(Technology)과 콘텐츠(Contents)를 연구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독서교육 콘텐츠 및 솔루션 분야 20년 경력을 가진 최성규 대표(52)가 2017년 9월에 설립했다. 레듀텍은 국내 유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독서교육 전문연구소’ 운영한다.레듀텍은 전자책 및 독서교육 콘텐츠 서비스, 전자책 유통, 독서교육 솔루션 공급, 독서교육시스템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대표 서비스는 유아동청소년(만 5세~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리딩오션’이다. 학생 개인별 독서능력을 검사해 그 수준에 적합한 도서를 추천하고 전자책을 읽게 만드는 서비스다. 책을 읽은 후에는 다양한 독후활동 문항을 풀이하면서 읽은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도록 지원한다. 이렇게 수행한 모든 독서 활동 내용을 데이터로 분석해 취약점은 보완하고 강점을 강화해서 독서 히스토리를 관리하는 ‘우상향 독서능력개선 서비스’다.리딩오션은 독서 능력진단검사, 전자책(교과 연계 단행본 도서 3,700종), 도서별 문항 콘텐츠(26만 문항), 독서교육 기능성 게임, 독서 이력 리포트 등을 제공한다.최 대표는 “리딩오션은 독서의 전 과정을 단일 프로세스로 제공하는 국내 유일 독서교육 전문 프로그램”이라며 “문해력의 시대에 독서교육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에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리딩오션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유아동청소년 전자책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교육(학원)시장에서 독점적 전자책 저작권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리딩오션은 독서교육의 문제점을 극복합니다. 독서교육의 근본적

    2024.03.27 21:34:57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독서의 전 과정을 단일 프로세스로 제공하는 ‘리딩오션’ 서비스하는 ‘레듀텍’
  •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인공지능 부동산 가치평가 및 예측 프롭테크 기업 ‘자이랜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자이랜드(XAI Land)는 인공지능 부동산 가치평가 및 예측 프롭테크 기업이다. 임동준(Raymond Chetti) 대표(36)가 2018년 7월에 설립했다.자이랜드는 현재 두 가지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첫 번째로는 ‘주택 가치 보고서’로 대한민국 전역의 주거용 부동산의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미래 가치를 예측한다. 두 번째는 ‘거래 트렌드 대시보드’로 상업·업무용, 공장·창고, 심지어 땅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부동산 거래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해당 제품은 전국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우리가 개발한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해 대한민국 부동산의 정확한 가치평가와 가격 예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개발한 기술은 대한민국 정부의 공공 데이터에 있는 다양한 문제와 이슈를 수집하고 수정하는 데이터 파이프라인입니다. 두 번째로 개발한 기술은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을 평가하고 미래 가격을 예측하는 일련의 인공지능 모델입니다. 이러한 자동가치산정모형은 Automated Valuation Models (AVM)로 불리며, 특정 부동산에 대한 적절하고 정확한 가치평가와 가격 예측을 즉시 분석합니다. 고객들은 이러한 AVM에 접근해 특정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임 대표는 “자이랜드는 대한민국 부동산을 위한 가장 정확하고 편견이 없는 자동 평가 모델(AVM) 중 하나를 개발했다”고 말했다.“유사한 AVM 서비스 제공업체와 달리 자이랜드의 핵심 가치는 투명성과 신뢰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자이랜드는 공개적으로 자사 AVM의 정확도에 관한 상세 보고서를 웹사이트에서 공개하는 소수의 AVM 기업 중 하

    2024.03.26 22:25:25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인공지능 부동산 가치평가 및 예측 프롭테크 기업 ‘자이랜드’
  •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육아 솔루션 제공 플랫폼 ‘맘블리’를 운영하는 기업 ‘맘프로젝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맘프로젝트는 육아 솔루션 제공 플랫폼 ‘맘블리’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김은주 대표(48)가 2019년 10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17년 동안 육아 관련 시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유치원에서 시작해 오프라인 키즈 액티비티 체험 플랫폼을 론칭 했습니다. 그 경험에서 지속적으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문제점들을 마주해왔고,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육아 플랫폼 맘블리와 오프라인 코워킹스페이스 빅블러라운지를 론칭하며 육아 시장에 올인하고 있습니다.”맘블리는 밀레니얼 부모들을 위한 육아 플랫폼이다. 콘텐츠, 커뮤니티, 이커머스가 메인 모델이다. 맘블리라는 이름은 MOM(엄마)과 ABLY(유능하게)의 합성어이며 자신의 육아 콘텐츠를 가진 엄마들이 세상에 데뷔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의미가 있다.맘블리는 선배 부모들의 리얼 육아 경험을 분석하는 육아 솔루션으로 돌봄부터 부모들을 위한 워킹공간을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서비스다.“국내에는 다양한 맘카페가 있고 70%가 넘는 부모들이 아직도 맘카페에서 육아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맘카페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점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맘블리는 결국 콘텐츠 신뢰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부모가 믿을 만한 육아 콘텐츠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판단했습니다. 맘블리는 현재 믿을 만한 양질의 콘텐츠와 강의, 그리고 부모들을 위한 오프라인 공간을 제공하는데 올인하고 있습니다. 맘블리 내 콘텐츠 생산자를 앰버서더라 부르고 있습니다. 앰버서더 부모들은 자신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고 콘텐츠를 제작, 높은 신뢰도

    2024.03.25 21:43:02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육아 솔루션 제공 플랫폼 ‘맘블리’를 운영하는 기업 ‘맘프로젝트’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병·의원 세무신고 플랫폼 ‘닥터고’, 병의원 급여인사노무관리 플랫폼 ‘닥터와이즈’ 개발한 ‘리얼비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리얼비즈는 병·의원의 경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닥터고’와 ‘닥터와이즈’를 개발한 기업이다. 이승희 대표(44)가 2016년 1월에 설립했다.부산외고 중국어과 부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를 공부한 이 대표는 금융권에서 금융상품 세일즈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 대표는 “당시 고객 중에 의사들이 많아서, 병·의원 컨설팅에 입문하게 됐다”며 “컨설팅 영역 중의 하나인 관리 회계 부분을 프로그램으로 만들면서 리얼비즈를 설립했다”고 말했다.리얼비즈는 의료진이 진료에 집중해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자는 미션을 가진 기업으로 병·의원의 회계, 인사 등 비즈니스 정보를 활용해 효과적인 경영이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리얼비즈의 대표 아이템은 관리회계 지원시스템 ‘닥터고’와 병·의원 전문 급여관리, 인사노무 플랫폼 ‘닥터와이즈’다.닥터고는 6만 8000여 개 중소형 병·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다. “대학병원처럼 규모 있는 곳이 아니면 개인 병원은 별도의 원무과를 두고 있지 않습니다. 매출과 경비 등 데이터 자체의 오류로 발생하는 손실이 있으나 세무 대리인의 기장만으로는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닥터고에 따르면 내부 데이터 기준 병원별 평균 4000여만원의 경비오류 금액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닥터고는 이런 부분을 관리해주는 서비스입니다.”닥터고는 매출 오류 체크, 경비 오류 체크, 세무신고 지원 등을 지원한다. 매출 오류 체크는 내부에서 수납하고 작성한 매출이 외부에 전송된 국세청, 카드사 등의 매출과 일치하는지 데이터를 교차해 검증한다. 경비 오류 체크는 업체에 결제한 경비들

    2023.06.21 11:46:47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병·의원 세무신고 플랫폼 ‘닥터고’, 병의원 급여인사노무관리 플랫폼 ‘닥터와이즈’ 개발한 ‘리얼비즈’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퇴행성 결체조직질환 치료제 및 건강기능성 원료를 개발 ‘메디슨파크 주식회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메디슨파크 주식회사는 퇴행성 결체조직질환 치료제 및 건강기능성 원료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박유신(54), 이일훈(58) 대표가 2018년 8월에 설립했다.임상영양학 분야 이학박사인 박 대표와 재활의학과 전문의 이 대표는 과거의 의약품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결체조직질환 환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결체조직질환은 관절조직, 콜라겐조직(연골, 뼈, 피부, 인대, 건, 잇몸 등), 지방조직 등에 발생하는 질병으로 흔히 근골격계질환에 해당하며 골관절염, 오십견, 척추협착증, 건·인대질환 등이 대표적이다.“메디슨파크는 쉽게 구현할 수 있지만 강력하고 창의적인 기술, 단순해 보이지만 효과적이고 유익한 기술, 인체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한 기술, 임상에서 쉽게 구현 가능한 실용적인 기술,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용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구현하고자 합니다. 그 혜택을 환자를 비롯해 회사와 주주, 직원, 지역사회 및 국가와 함께 누리며 상호 발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유신 대표)메디슨파크는 세계 최초의 ‘저분자량 바이오폴리머 소재의 골관절염 치료 관절주사제’를 개발 중이다. 관절주사제는 기존에 인공혈액으로 사용되던 의약품의 분자량 저감화를 통해 골관절염 치료 관절주사제로 용도 변경해 개발 중인 ‘신약 재창출 의약품‘에 해당한다.이 대표는 “기존 의약품의 주사제로서의 문제점을 분자량 저감화로 해결해 ’알레르기 면역반응‘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GLP 독성시험(항원성시험 ASA, PCA)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골관절염 중기단계의 치료에 타겟팅

    2023.06.21 11:46:43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퇴행성 결체조직질환 치료제 및 건강기능성 원료를 개발 ‘메디슨파크 주식회사’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환자맞춤형 신체보정기기, 진단 영상 분석장치를 개발하는 ‘에스원바이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스원바이오는 환자맞춤형 신체보정기기, 진단 영상 분석장치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허진영 대표(47)가 2016년 12월에 설립했다.허 대표는 “에스원바이오는 대학병원 내 연구동에 위치해 임상의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정형, 재활의학 파트의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의료기기를 연구개발 하는 기업”이라며 “현재는 림프부종의 정밀 진단을 위한 광학 의료기기와 환자맞춤형 척추 보조기기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에스원바이오가 주력 개발을 하는 림프부종 진단기기는 ‘LymphoScope ICG’다. LymphoScope ICG는 개발기기를 통해 림프계의 기능과 림프부종의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진단기기다.“암 수술이나 여러 원인에 의해 림프계의 손상이 온 환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환자들은 림프가 순환하지 않아 림프부종이 많이 발생하게 되고 이런 림프부종은 암 수술 후 바로 생기기도 하지만 10년이 지난 뒤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단 발병하면 완치가 어려운 질환으로 조기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림프부종의 가장 효과적인 관리 방법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진단 방법으로는 조기진단과 효과적인 관리가 어렵습니다. 이런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고자 LymphoScope ICG를 개발하게 됐습니다.”허 대표는 “LymphoScope ICG는 림프계의 형상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어 림프적체 등 향후 림프부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부위의 확인이 가능하다”며 “LymphoScope ICG는 현재 유사 제품이 없는 진단기기로 모든 개발이 완료되면 림프부종의 진단과 치료에 획기적인 표준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LymphoScope ICG는 림프계 기능적 평가뿐 아니라 부

    2023.06.21 11:46:39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환자맞춤형 신체보정기기, 진단 영상 분석장치를 개발하는 ‘에스원바이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비접촉식 생체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돌봄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는 비접촉식 생체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돌봄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김진명 대표(51)가 2016년 1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국내 RF전문기업 연구소에서 20여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레이더 기술을 민간산업에 활용하기 위해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를 설립했다.김 대표는 레이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추진하던 중 아버지의 건강 악화를 계기로 2019년부터 비접촉식 생체 센서 개발에 매진했다.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는 현재는 ICT 기술을 접목해 건강관리와 스마트돌봄, 생활 응급 알람 서비스 및 AI 음성 예방, 예후 관리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했다.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가 운영하는 맥케어(McKare)는 몸에 착용 없이 비접촉 방식으로 생체정보와 위급상황을 감지하고 판단해 관제 플랫폼과 모바일 앱으로 그 정보를 전달하는 솔루션이다. 김 대표는 “맥케어(McKare)는 맥(脈)(Mack)을 한국(Korea)의 기술로 보호(Care)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비접촉식 생체 센서는 착용하는 불편함이 없어 24시간 365일 지속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속적인 데이터를 수집해 모니터링과 분석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 평상시의 건강 정보서비스인 심박, 호흡, 활동량 및 이들의 통계분석, 낙상, 활동 습관, 이동 경로 등의 데이터를 생성해 서비스할 수 있습니다. 맥케어 사용자의 생체신호 이상징후 등이 포착되는 경우 응급 알람을 다수에게 전송합니다.”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는 기존의 레이더 칩 제조사가 제공하는 솔루션을 사용하지 않고, 레이더 센서를 직접 개발했다. 김 대표는 “제이

    2023.06.20 10:12:21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비접촉식 생체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돌봄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실시간 3차원 현미경 바이오 이미징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 ‘어큐노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어큐노스는 실시간 3차원 현미경 바이오 이미징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원일 대표(36)가 CTO인 박영현 박사와 함께 2019년 2월에 설립했다.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융합의과학과 박사를 졸업한 이 대표는 형광 이미징 기반의 생화학 분자 분석법 연구를 바탕으로 어큐노스를 창업했다.이 대표는 “어큐노스는 바이오텍과 ICT 기술을 연결하는 브릿지 임무를 수행하면서 바이오메디컬 분야에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이라고 말했다.어큐노스는 형광, 이미지 프로세싱, 바이오산업이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끊임없이 피벗을 진행했다. 현재 코어팀 구축과 실시간 3차원 현미경 바이오 이미징 시스템 시제품을 개발해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사람들에게 Seeing is believing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임신하고 기쁜 마음으로 병원에 가면 초음파 영상을 통해서 고화질이 아니더라도 아기가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며 잘 살아 있는지, 몸에 기형은 없는지 직접 보고 측정합니다. 인간의 생명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바이오 연구자들이 항상 다루는 세포 배양체들에도 비슷한 논리가 적용돼 간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바이오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세포 실험도 단순 배양이 아니라 조금 더 인체 장기에 비슷하게 만드는 복잡한 과정이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때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은 이전에 비해 훨씬 높아졌기 때문에 ‘go’ ‘stop’의 의사결정을 실시간으로 빨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살아 있는 장기형 배양체의 구조와 기능을 온전한 시간과 공간의 틀에서 관찰하고 측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가능케 하는 장비가 어큐노스가 개발 중인 사업 아이

    2023.06.20 10:12:12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실시간 3차원 현미경 바이오 이미징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 ‘어큐노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유기농 생리 위생팬티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 ‘싸이클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싸이클린은 유기농 생리 위생팬티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이다. 박종수 대표(53)가 2017년 9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화학물질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일회용 생리대의 대안으로 세탁 후 지속해서 재사용이 가능한 유기농 소재 생리 위생팬티를 개발했다.싸이클린이 개발한 제품은 프리미엄 유기농 면과 대나무 섬유를 사용한 천연섬유 기반의 생리팬티다. 박 대표는 “화학물질 유해성 우려가 없고 일회용 생리대 쓰레기 배출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가 없는 건강하면서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라며 “엄격한 품질 관리를 위해 원부자재 및 완제품 생산의 모든 공정을 국내에서 진행한다”고 말했다.“국내외 대부분의 생리 위생팬티가 폴리에스터 위주의 석유계 합성섬유를 사용합니다. 냄새 방지를 위해서도 화학물질을 사용하죠. 이런 이유로 화학물질의 위협 및 피부 자극 우려가 여전히 존재합니다. 반면 싸이클린 생리팬티는 대나무 섬유를 활용해 뛰어난 천연 흡수력과 항균 냄새 제거 기능이 있습니다. 인체 위해 요소도 전혀 없습니다.”박 대표는 “싸이클린 유기농 생리 위생팬티는 흡수층뿐만 아니라 팬티 겉감까지 GOTS인증 유기농 면을 사용해 피부 자극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며 “자체 개발한 초박형 방수 투습층 적용으로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식약처의 엄격한 인체 안정성과 유해성 검증을 마친 의약외품 생리팬티”라고 강조했다.박 대표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상품 개발에 오랜 시간을 투자했다. “제품 개발이 손쉬운 기능성 폴리에스터 사용과 인위적 항균 냄새 제거 가공을 배제하고 안전한 천연소재 기반 원단을 선정하고 개발하는데 1년

    2023.06.19 10:14:50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유기농 생리 위생팬티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 ‘싸이클린’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거미실크단백질 기반으로 난치성 창상 치료제 개발하는 ‘메디코스바이오텍’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메디코스바이오텍은 거미실크단백질 기반으로 난치성 창상 치료제와 탈모 예방 샴푸를 개발해 판매하는 기업이다. 김순철 대표(53)가 2018년 8월에 설립했다.뉴욕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김 대표는 Glaxosmith Klein 재경부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여년간 한솔텔레컴, Fujistu, IBM 등 다국적 기업에서 신사업과 전략기획 업무를 경험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김 대표는 대장균 분야 세계적인 석학인 이상엽 교수, 피부 재생전문가이며 전 연세의료원 성형외과장이었던 유원민 원장과 함께 메디코스바이오텍을 창업했다.“유원민 원장은 성형외과 전문의로 난치성 창상 치료제 개발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상엽 교수는 거미실크단백질의 의료 분야 적용 가능성을 크게 봤습니다. 이런 가운데 둘의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난치성 창상 치료제를 개발하면 좋겠다고 의견이 나왔고 사업의 전체적인 경영을 위해 제가 창업 멤버로 합류했습니다.”김 대표는 “메디코스바이오텍은 거미실크단백질 생산 세계 1위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거미실크단백질로 피부조직을 재생하는 전문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미실크단백질은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는 소재입니다. 이 소재를 활용해 치료제가 없고 괴사가 심한 3~4기 욕창 치료제를 개발 중입니다.”개발 중인 제품은 효과와 안전성 검증의 전임상을 끝내고 현재 2등급 의료기기 신청을 준비 중이다. 김 대표는 “창상 피복재 생산 국내 1위 업체이면서 코스탁 상장사인 ‘티엔앨’에서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며 “가격 경쟁력도 있어 글로벌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메디코스바이오텍은 탈모 예방 샴푸도 개발해 시

    2023.06.19 10:14:42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거미실크단백질 기반으로 난치성 창상 치료제 개발하는 ‘메디코스바이오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