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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장생활기록부⑦ '리틀 대치동' 광장동, 재건축으로 'UP'

    부동산/라이브 리포팅 임장생활기록부⑦ - 서울 광장동 임장(臨場), 발품을 팔아 관심 있는 지역을 꼼꼼히 탐방하는 것이죠.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는 코너 <임장생활기록부>. 이달엔 ‘한강변 리틀 대치동’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다녀왔습니다.서울 광진구 광장동에는 세 가지가 있고, 또 세 가지는 없다는 걸 아시나요. 일단 있는 것부터 살펴보면 첫째, 한강 둘째, 학군 셋째, 교통입니다. 그렇다면 광장동에 없는 것 세 가지는 뭘까요. 첫째, 임대 둘째, 빌라, 셋째, 유해시설입니다. 동네 분위기가 어떤지 대충 짐작 가시죠? 그래서 몇 십 년째 살고 있는 토박이가 많고, 또 전입해서 한번 자리 잡으면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아주 예전엔 광장동이 부자 동네였어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강남보다 비쌌죠. 사실 서울에 이런 지역이 드뭅니다. 모든 게 평균 이상인 데다 치우치지 않고 균형이 잡혀 있거든요. 한강변인 데다 평지입니다. 언덕과 경사 없는 지형, 복 받은 겁니다. 지도를 보시면 배산임수 형태예요. 뒤쪽에 아차산 있고 앞엔 한강이 흐르죠. 살기 좋다고 하는 이유도 다양합니다. 철도망은 5호선 광나루역과 2호선 강변역이 있고, 강변북로가 지나갑니다. 위치상 강남 오가기 편하고 여의도나 광화문 업무지구는 멀죠. 상급병원으로는 건국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이 가깝습니다. 근처 동서울터미널이 다 개발되고 스타필드 등이 들어오면 주변 편의시설과 인프라가 더 업그레이드될 전망입니다.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구축 아파트가 많다 보니 거의 모든 단지가 주차난이 극심합니다. 또 위치상 구리 등으로 넘어가는 길목이어서 통

    2024.03.25 16:29:48

    임장생활기록부⑦ '리틀 대치동' 광장동, 재건축으로 'UP'
  • 분양가 ‘평당 1억’, 초고가 아파트 ‘포제스 한강’ 최고 경쟁률 25대 1

    한강변 초고가 아파트 ‘포제스 한강’이 일반공급 모집에서 평균 6.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26일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포제스 한강 1순위 청약에서 106가구 모집에 총 646건 신청이 접수됐다.전용면적 84㎡ 타입은 20가구 모집에 507건 신청이 모이며 25.4대 1로 1순위 마감됐으나, 일부 타입은 미달됐다.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244㎡A 타입과 244㎡B 타입에는 각각 5명 신청이 접수됐다. 이들 타입 분양가는 각각 150억원, 160억원에 달한다.포제스 한강은 3.3㎡(평) 당 평균 공급가격 1억1500만원에 분양승인을 받아 화제가 됐다. 분양승인을 받은 일반 아파트로서는 최고 분양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타입별로 보면 총 128가구 중 전용 84㎡가 32억~44억원대, 전용 115㎡ 52억∼63억원대에 분양가가 책정됐다.해당 단지는 한강 전면인 서울 광진구 광장동 188-2번지 옛 한강호텔 부지에 조성돼 전 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전면 커튼월, 최대 약 2.72m의 높은 천장고와 최대 17m 길이의 거실 창 등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고 고급화한 설계가 돋보인다.한강 2순위 접수는 이날 진행되며 오는 2월 1일 당첨자 발표 후 같은 달 15~17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4.01.26 10:40:42

    분양가 ‘평당 1억’, 초고가 아파트 ‘포제스 한강’ 최고 경쟁률 25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