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KGC인삼공사는 건강기능식품 15종을 출시하며 건기식 제품 라인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2일 발표했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홍삼 사업을 견고하게 다지는 한편 건강기능식품으로도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종합건강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제품은 ‘알파프로젝트’의 건강시리즈 7종과 ‘굿베이스’의 기초영양시리즈 8종이다.


알파프로젝트는 특정 기능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간, 눈, 혈액, 관절, 위, 구강, 장 건강을 위한 7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모든 제품에는 유해물질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영양성분이 함유돼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KGC인삼공사, 건강기능식품 제품 라인업 확대
(사진) 정관장 굿베이스 제품 라인업. /KGC인삼공사 제공


굿베이스의 기초영양시리즈는 비타민, 철분, 엽산, 오메가3 등 8종으로 출시됐다. 까다롭게 선정한 자연유래 영양소로 믿고 섭취할 수 있으며 작은 정제 사이즈로 목 걸림이 없도록 만들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서정일 KGC인삼공사 브랜드 실장은 “정관장의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해 고객이 믿고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며 “그동안 축적한 연구개발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홍삼 사업의 견고한 확장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부문 확대를 통해 종합건강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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