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인물]
윤호중 한국야쿠르트 신임 회장 “전문 경영인 체제 유지하고 사회적 책임 다할 것”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윤호중 한국야쿠르트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3월 31일 발표했다. 윤 신임 회장은 지난해 별세한 창업자 고(故) 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의 외아들이다.

윤 회장은 일본 게이오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1995년 한국야쿠르트에 입사했다. 2004년 전무로 승진해 2012년 부회장에 올랐다.

한국야쿠르트는 김병진 사장이 이끌고 있다. 윤 회장은 대주주 자격만 유지한다. 한국야쿠르트는 대주주인 팔도가 40.8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윤 회장은 팔도 지분 100%를 보유 중이다.

윤 회장은 “선대 회장의 뜻을 이어 받아 전문 경영인 체제를 유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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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1호(2020.04.06 ~ 2020.04.12)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