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것’,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해뜨는 식당에 사탕수수당 전달
유기농 자연식품전문 브랜드 ‘옳것’이 사탕수수당 기부를 통해 사회환원 활동을 실천했다.

‘옳것’은 광주지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광주 해뜨는 식당에 각각 100만원, 50만원 상당의 ‘옳것 유기농 100% 비정제 사탕수수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물품을 광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급식소 및 저소득가정아동 10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고, 해뜨는 식당에서도 손님들을 위한 음식재료로 기부물품을 사용할 계획이다.

광주 대인시장에 위치한 ‘해뜨는 식당’은 노점상인들, 독거노인, 학생 등 주머니가 가벼운 사람들을 위해 밥과 된장국, 밑반찬 세 가지로 차려진 백반을 1000원에 판매하는 식당으로 ‘천원밥상’으로 유명하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동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며 국내를 넘어 세계 58개국에서도 아동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교육사업, 구호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영양과 품질은 좋으나 값이 비싸 먹기 힘든 좋은 유기농 식품을 저소득층 어린이, 노약자들 또한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식품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 해년마다 지원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옳은 것을 먹다’라는 브랜드 철학으로 올해 런칭한 ‘옳것’은 옳은 먹거리, 옳은 유통과정을 나누는 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유기농식품 유통․판매 업체이다. 현재 유기농 계란을 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 쌀과 김치, 우유 등 품목을 넓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