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연습④- 그립 잡기]
손가락에 그립이 가깝게 잡히게 해야 올바른 그립
[신나송의 골프 레슨] 엄지를 당기듯이 길게 내려오지 않게
[한경비즈니스=신나송 프로] 보통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가거나 스윙이 틀어지고 헤드 무게를 느끼지 못하는 골퍼들은 그립을 잘못 잡은 것일 수도 있다. 그립을 잘 잡아야 좋은 스윙을 만들 수 있다.

사진 이승재 기자┃장소 경기 고양 올림픽CC┃의상 먼싱웨어

헤어·메이크업 VIN HAIR&MAKE UP┃협찬 www.ongreen.co.kr
[신나송의 골프 레슨] 엄지를 당기듯이 길게 내려오지 않게
v처럼 왼손의 엄지손가락을 길게 나오게 잡고 손을 펴 보면 그립이 w처럼 손바닥에 가깝게 놓이게 된다. 이럴 때 손가락으로 잡았다고 하더라도 결과적으로는 손바닥으로 그립으로 잡게 된다.
[신나송의 골프 레슨] 엄지를 당기듯이 길게 내려오지 않게
x처럼 엄지를 짧게 나오게 하고 나머지 손가락을 계단 형식의 형태로 만든 후 손을 그대로 펴 보면 손가락과 손바닥의 경계 쪽에 그립이 놓이게 된다. 손가락에 그립이 가깝게 잡히게 돼 올바른 그립이 된다.
[신나송의 골프 레슨] 엄지를 당기듯이 길게 내려오지 않게
오른손의 모양도 마찬가지다. 엄지가 길게 내려오면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고 오른손의 힘으로 스윙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오른손도 엄지를 당기듯이 길게 내려오지 않도록 잡는 것이 좋다.

[신나송 프로 약력]
2005년 KLPGA 입회(정회원).
2012년 연세대 대학원 스포츠레저학과 재학.
2011년 J골프 ‘워비S’시즌3 MC.
2012년 SBS골프 ‘용감한 원정대’ MC.
2012년 SBS골프 ‘아이러브 골프’ 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