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년 연속 수상한 360도 회전식 다즐 다리미판은 (주)다즐에서 개발한 다림판 브랜드로 사람과 유사한 형태의 다림판에 옷을 입혀 다림판을 회전시키면서 다리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다림판을 360도로 돌려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편하게 다림질을 할 수 있다.
또한 용접이 없는 강철조인트방식 프레임공법으로 구조가 튼튼하며 대량생산 방식을 통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아울러 8단계 자동 높이조절기능으로 쉽게 접고 펼수 있으며 간편히 접어 보관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미국과 일본의 다양한 품질 시험에서 합격해 특허를 등록하기도 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해외 20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는 제품이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더 편리하고 다기능적인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360도 회전식 다즐 다리미판은 아이디어 제품으로 현재 대형마트, 백화점, 홈쇼핑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비즈니스는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선정해 대한민국 유수 브랜드의 부문별 제품과 서비스 만족도 및 우수성을 검증했다. 이번 시상식은 약 600여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를 거쳐 소비자 조사, 선호도 조사, 심사위원상 심사 과정을 거친 뒤 총 59개 브랜드를 3차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지수는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에 따른 실직적인 만족도를 나타내는 소비자 만족도 지수로, 소비자가 각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 만족도를 직접 뽑아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인증 받게 된다.
심사위원 및 20대 이상 소비자들의 평가를 통해 브랜드 선발, 선호도 리서치, 공적서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쳤다.
김은영기자 kye0218@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