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정보서비스 브랜드대상] 딥러닝 인공지능 기반의 증권정보 전문 기업, 드라코랩스
인공지능형 실전 주식매매전략을 제시한 드라코랩스가 30일 서울 강남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정보서비스 브랜드대상’ 인증식에서 증권정보제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드라코랩스는 서울대, 카이스트 출신의 컴퓨터공학 전공자들이 함께 설립한 증권정보제공 전문 기업이다.

전문성을 갖춘 드라코랩스의 트레이더들은 딥러닝 인공지능 기반의 로보펀드기술을 적용하여 종목별, 상품별로 각각 고유의 변동성 수치와 특성이 있음을 발견했다. 또 10년 치 가격 데이터를 통해 개별 종목을 어느 시점에서 매수'매도해야 할지에 대한 계산을 수행하였으며, 이를 전문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였다.

과학적으로 검증된 실전 투자전략 포트폴리오를 확보한 드라코랩스는 영업이익 및 매출 증가율, 펀더멘탈 지표 등의 최적변수조합을 계산해 자동매매를 수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회원들은 수익이 날 때까지 유료기간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글로벌 금융위기를 포함한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한발 빠른 주식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공지능형 실전 주식매매전략을 제시해 온 드라코랩스는 주식정보제공 이외에도 각 글로벌 파생상품의 분산 투자, 기업 대상 시스템 임대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드라코랩스는 2014년 2월부터 1억 원으로 실제 매매를 개시한 이후 2015년 누적수익 5억 원과 1년 수익률 15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7 대한민국 브랜드 어워즈’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전도유망한 특화 브랜드를 선별하기 위해 제정됐다. 실질적으로 각 브랜드가 각자의 분야에서 미치고 있는 영향력을 판단해 부문별 브랜드 대상을 선정했다. 그에 따라 △생활 서비스 △교육 서비스 △유아 △프랜차이즈 브랜드 대상 등 전문성 있는 브랜드를 특화 선정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소비자들이 현명하고 객관적인 소비를 도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기업과 브랜드의 품격을 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2017 대한민국 브랜드 어워즈’는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 주관으로 진행됐다. 20세 이상의 소비 계층과 파워블로그 기자단, 분야별 전문가의 공적 심사 평가로 인증 업체들을 선별했다. 이를 통해 총 19개 부문 252개 분야 600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했고 총 63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