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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중공업, 호주 전력망 프로젝트 참여…350억 규모 변압기 공급

    효성중공업은 11일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전력회사 파워링크와 350억원 규모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효성중공업은 호주 퀸즐랜드 내륙에서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동부 해안까지 연결하는 송전망 건설 프로젝트인 '코퍼스트링2032'의 주요 공급사로 참여하게 됐다.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는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 개최에 맞춰 전체 발전 전력의 7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2024.07.11 16:14:38

    효성중공업, 호주 전력망 프로젝트 참여…350억 규모 변압기 공급
  • "한화에너지의 (주)한화 공개매수 '적법'…양사 합병 계획 無"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하 포럼)이 한화에너지의 그룹 지주사격인 (주)한화 지분 공개매수에 대해 일반주주의 이익을 침해한다고 지적했다. 11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이 같은 내용의 논평을 발표했다. 한화에너지는 7월 5일부터 24일까지 (주)한화 보통주 600만주(지분율 8.0%)를 기존 주주들로부터 공개매수에 나선다. 공개매수가는 최근 1개월 주가 평균 대비 12.9%, 공개매수 시작 전날인 4일 종가 대비 7.7% 할증한 3만원으로 책정했...

    2024.07.11 16:03:45

    "한화에너지의 (주)한화 공개매수 '적법'…양사 합병 계획 無"
  • “이대로 가면 한국 없어진다”...OECD의 섬뜩한 경고

    “한국은 소멸의 길로 가고 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한국·스웨덴 경제분석을 맡고 있는 욘 파렐리우센 담당관이 1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단독 서면 인터뷰에서 내놓은 전망이다. 그는 “출산율 저하는 실존적 위협”이라며 한국 경제를 위협할 중장기 리스크로 ‘저출생’을 지목했다. 파렐리우센 담당관은 2년에 한 번씩 발간되는 ‘OECD 한국경제보고서&...

    2024.07.11 16:02:49

    “이대로 가면 한국 없어진다”...OECD의 섬뜩한 경고
  • 과장 대신 선임? 대우건설 직급 5단계→3단계로 단순화

    앞으로 대우건설의 내부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의 5단계 직급이 ‘전임-선임-책임’ 3단계로 단순화된다. 대우건설은 이와 같은 직급체계 변화를 골자로 하는 인사제도 개편을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더불어 성과 평가와 임금 체계도 바뀐다. 대우건설은 성과 평가 등급도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할 예정이다. 또 기존 체계에서 비율에 따라 하위평가를 의무적으로 할당되도록 하던 것을 폐지한다. ...

    2024.07.11 16:00:04

    과장 대신 선임? 대우건설 직급 5단계→3단계로 단순화
  • 아이 둘 이상 '서울시민' 내일 무조건 '이 등록' 해야

    내달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구는 남산 1․3호터널을 무료로 지날 수 있게 된다. 11일 서울시는 내달 21일부터 ‘다자녀 가족이 소유한 자동차’에 혼잡통행료 부과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12일부터 두 자녀 이상이면서 막내 나이가 18세 이하인 다자녀 가구가 ‘바로녹색결제’ 시스템에 차량 정보를 사전 등록하면 다음 달 21일부터 남산1․3호 터널을 지날 때 혼잡통행료가 자동으로 면제된다. 심각...

    2024.07.11 15:47:37

    아이 둘 이상 '서울시민' 내일 무조건 '이 등록' 해야
  •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청약 눈앞…10대 건설사, 8월까지 3만 가구 분양

    일명 ‘1군 건설사’로 알려진 10대 건설사 주택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지속되면서 이들 건설사가 하반기 공급하는 아파트 청약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7월~8월 10대 건설사들이 전국 26개 사업장에 총 3만61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2만1671가구(임대 제외)에 이른다. 이 기간 비(非) 10대 건설사 물량까지 포함한 전체 공급 가구 수...

    2024.07.11 15:29:57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청약 눈앞…10대 건설사, 8월까지 3만 가구 분양
  • “최후통첩” 정부, 연장 없이 15일까지 전공의 사직 처리

    정부가 오는 15일까지 각 수련병원에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를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11일 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오는 15일까지 미복귀 전공의의 사직 처리를 완료해달라”고 촉구했다. 기한을 늘려달라는 수련병원들의 의견에 대해선 “당초...

    2024.07.11 15:29:26

    “최후통첩” 정부, 연장 없이 15일까지 전공의 사직 처리
  • "또 버스 놓칠라"...계속 오르는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서울 아파트값이 1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2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집값은 0.24% 올랐다. 16주 연속해서 오르고 있으며, 전주(0.2%) 대비 상승 폭이 커졌다. 강북권의 경우 성동구(0.52%)는 금호·옥수동 대단지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용산구(0.36%)는 이촌·문배동 위주로, 서대문구(0.35%)는 남가...

    2024.07.11 15:26:08

    "또 버스 놓칠라"...계속 오르는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 행동주의펀드, KT&G에 서한..."CEO 보상 제도 바꾸자"

    행동주의펀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가 KT&G에 최고경영자(CEO) 보상을 ‘스톡 그랜트(회사가 임직원에게 자기주식을 직접 무상으로 교부하는 것)’ 방식으로 개편할 것을 제안했다. FCP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KT&G 이사회에 이 같은 보상 프로그램 내용을 담은 제안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FCP는 이번 제안에서 방경만 KT&G 대표이사 사장의 기본급을 1억원으로 하고, 실적 성장...

    2024.07.11 14:52:52

    행동주의펀드, KT&G에 서한..."CEO 보상 제도 바꾸자"
  • “3년뒤 연금 감당 못해”...베이비붐 세대 은퇴로 수급자 늘어

    현행 국민연금제도가 그대로 유지될 경우 3년 뒤에는 보험료 수입만으로는 연금급여 지출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생산활동인구 감소와 함께 고령화로 인해 수급자는 급증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11일 국민연금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국민연금 중기재정 전망(2024∼2028) 보고서를 보면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는 2024년 2205만4921명에서 2028년 2141만793명으로 줄어 5년간 64만4128명이 감소할 것으로 ...

    2024.07.11 13:59:04

    “3년뒤 연금 감당 못해”...베이비붐 세대 은퇴로 수급자 늘어
  • 55도까지 치솟은 미국, 폭염에 사망자 속출

    미국 곳곳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미국 전역에서 폭염으로 최소 27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10일(현지 시각) AP통신,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국에서 전체 인구의 40%가 넘는 1억 4,200만 명 이상이 폭염 경보 영향권에 들었다. 폭염 경보는 서부와 일부 동부 지역에 집중됐다. 이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낮 최고기온은 섭씨 46.1도(화씨 115도)를 기록했다. 라스베이거스는 46도 넘...

    2024.07.11 13:39:11

    55도까지 치솟은 미국, 폭염에 사망자 속출
  • '초고령사회' 65세 이상 1천만명 넘었다···5명 중 1명은 노인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천만명을 넘어섰다. 고령인구 비율이 전체 대한민국 인구 중 20%를 차지하면서 본격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10일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천만62명으로, 전체 주민등록인구 5126만9012명의 19.51%를 차지한다고 11일 밝혔다.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 중 남자는 442만7682명, 여자는 557만2380명이다.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 중 수도권 거주 인구...

    2024.07.11 12:13:28

    '초고령사회' 65세 이상 1천만명 넘었다···5명 중 1명은 노인
  • 삼성물산, 美 바이오 펀드에 720억 투자…"차세대 기술 발굴"

    삼성물산이 그룹 바이오 자회사들과 글로벌 바이오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삼성물산과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벤처투자와 함께 설립한 라이프 사이언스 2호 펀드'를 통해 미국의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이 운용하는 8호 펀드에 720억원을 출자한다고 11일 밝혔다.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은 2000년 설립 후 누적 운용자산이 약 19조원에 이르는 글로벌 벤처캐피탈로, 라이프 사이언스 분야에 특...

    2024.07.11 11:58:15

    삼성물산, 美 바이오 펀드에 720억 투자…"차세대 기술 발굴"
  • 한화큐셀, 美 콜로라도 257MW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착공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미국에서 총 규모 257MW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공사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까지 개발 작업을 수행해온 한화큐셀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전력 수요처인 플래트 리버 전력청(PRPA)과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발전소 건설에 돌입했다. 한화큐셀은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EPC)도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콜로라도 주 웰드 카운티에서 축구장 ...

    2024.07.11 11:42:31

    한화큐셀, 美 콜로라도 257MW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착공
  • HD현대중공업, 20조 美 함정 MRO 시장 진출 시동

    HD현대중공업이 미국 함정 유지보수(MRO)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 해군보급체계사령부와 함정정비협약(MSRA)을 국내 최초로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향후 5년간 미국 해상 수송사령부 소속의 지원함 뿐 아니라 미 해군이 운용하고 있는 전투함에 대한 MRO 사업 입찰 참여 자격을 확보하게 됐다. MSRA는 미 함정의 MRO를 위해 미국 정부가 민간 조선...

    2024.07.11 11:33:30

    HD현대중공업, 20조 美 함정 MRO 시장 진출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