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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VERSTORY] 대기업, 이런 경력사원 원한다

    숙련된 직무적합자 최우선순위 경력사원 채용이 급증하고 있다.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신입사원 채용보다는 숙련된 인력을 꼭 필요한 만큼만 뽑는 편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노동부는 최근 30대 대기업과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97년 외환위기 때보다 경력직원의 채용이 두 배 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반면 대졸 신입사원의 채용은 25% 가량 줄었다고 조사됐다. 이 같은 취업풍토를 반영,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면서부터 “2~3...

    2004.01.15 10:29:59

  • [COVERSTORY] 30대의 경력관리 / 전문가 기고 ②

    “지식·경험 쌓으며 때 기다려야” 자녀들이 어느 정도 성장할 때까지 직장생활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30대들은 계획을 갖고 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경력관리를 해야 할 것이다. 경력관리, 자기관리를 위한 책은 쉽게 서점에서 찾을 수 있어 여기서는 몇몇 간과할 수 있는 점들을 헤드헌터 입장에서 짚어본다. 현 직장에서 3년 미만을 근무했으면 좀더 버티도록 노력하라. 이직이 많은 사람을 채용하려는 회사는 없다. 이런 사람은 채용하더라도 기회가 되...

    2004.01.15 10:28:31

  • [COVERSTORY] 30대의 경력관리 / 전문가 기고 ①

    '나만의 경쟁력을 키워라' 30대는 사회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20대를 이끌고 추락하는 40대의 의지를 뒷받침해주는 등 사회에서 몸의 척추와 같은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이들이야말로 사회의 중심을 형성하며 문화를 주도한다. 반대로 이들이 침체되면 사회도 침체된다. 아마도 30대의 의미와 중요성을 나열하자면 책 한권으로는 부족할 것이다. 하지만 이 시대를 살고 있는 30대의 현실은 우울하기만 하다. 이들을 흔히 '샌드위치' 또는 'H'세대라...

    2004.01.15 10:27:07

  • [COVERSTORY] 흔들리는 30대, 비상구를 찾아라

    '명문 사립대 경영학과 졸업, 대기업 계열 금융회사 과장, 단란한 가정의 가장….' 올해로 39번째의 설을 맞는 안모씨에게 이런 것들은 더 이상 아무 의미가 없다. 이른 해가 지는 한겨울 저녁. 하루 일과를 마친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유흥가로 몰려오는 무렵이 안씨의 출근시간이다. 생계를 위해 시작한 대리운전 경력이 벌써 만 2년차를 넘어섰다. 대리운전 사무실 출근부를 찍자마자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업무는 광고현수막 부착. '080-XXX...

    2004.01.15 10:25:35

  • 한은의 국내경기 전망..“경기회복 불확실하다”

    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국민들의 체감경기가 적어도 올 상반기에는 큰 개선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며 “고용없는 성장이 현실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총재는 지난 1월8일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1월 콜금리를 동결시킨 뒤 “국내경기가 회복단계에 접어든 것은 틀림없지만 회복속도는 매우 완만하고 불확실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특히 중화학이나 정보기술 기업은 수출호조로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내기업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

    2004.01.15 10:22:31

  • 소비심리 어디로 가나..고소득층 '회복', 저소득층 '꽁꽁'

    경기가 침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소비심리가 어디로 움직이는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향후 경기회복 여부를 가름하는 중요한 잣대가 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최근 소비심리의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월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3년 12월 소비자 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6개월 뒤의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는 96.0으로 전달보다 1.4포인트 상승, 3개월째 개...

    2004.01.15 10:21:42

  • [Column] 편집장 메모..'이상한 나라'..이창희 편집부장

    어느 나라에서 다연발 로켓포를 개발했답니다.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순식간에 12발의 로켓탄이 발사되는 무기입니다. 군 당국은 수만대의 로켓포를 적국을 향해 설치해 놓고 국민에게 자랑스럽게 이렇게 알렸답니다. “국민 여러분, 국가의 안보는 절대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군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다연발 로켓포를 시험발사하는 도중 1발이 부메랑처럼 되돌아와 로켓포를 실은 차를 박살낸 것입니다. 조사팀을 급파해 원인을 알아봤더...

    2004.01.15 10:20:37

  • [COMPANY 중소기업 성공스토리] 김종고 코리아자수정 사장

    산속에서 17년간 자수정과 씨름 체크카드·콩나물 재배 등 생활과학과 접목, 먹는샘물사업도 도전 이계주ㆍ한국경제 벤처중기팀 기자 leerun@hankyung.com 자수정 '달우(DARLWOO)'. 티파니, 까르띠에 등 세계적인 보석브랜드와는 아직 경쟁에서 뒤진다. 하지만 '자수정' 분야에서는 대표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자수정이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는 곳은 브라질, 잠비아, 우루과이 등지다. 하지만 달우는 이들 지역의 자수정으로 가...

    2004.01.10 13:34:06

  • [FINANCE 은행] 금융권 M&A 가속 시대

    금융산업, 합병후 통합전략 논의 활발 물리적 통합 넘어 화학적 통합 도모 2003년 한해 동안 금융권은 굵직한 인수ㆍ합병(M&A)을 겪었다. 종목코드 '000010'인 최장 역사를 자랑하던 조흥은행은 신한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또 외환은행은 미국계 펀드인 론스타에 매각됐다. 98년 이전 27개였던 시중은행 중 5개가 98년 말 정부 주도의 1차 구조조정 과정에서 퇴출됐다. 그후 다양한 형태의 합병을 통해 현재까지 남아 있는 은행은 불과...

    2004.01.10 13:32:46

  • [MONEY 성공창업 따라잡기] 불황 강한 '안전한' 업종 뜬다

    이경희·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 2004 창업 트렌드 유망업종 올해가 2003년보다 경기가 나아진다고 해도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개선되지 않는 한 소규모 사업자들의 경영환경은 2003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불황에 대한 위기의식으로 올해도 '안전'한 창업을 선호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4년 창업자들의 업종선정 키워드는 불황에 강한 사업, 기술력 전문성을 결합한 업종, 수익모델이 탄탄한 사업,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닌 업종, 경비절약형...

    2004.01.10 13:31:13

  • [MONEY 금융신상품] 대한화재 아파트안심종합보험(무배당)

    허우영 기자 kp119@kbizweek.com 보험료 '축소' 위험보장 '확대' 하나의 보험에 가입하면 화재는 물론 상해ㆍ질병ㆍ자녀ㆍ배상책임ㆍ운전자보험 등 모든 위험을 보장해주는 신상품이 나와 화제다. 대한화재(대표 이영동)는 1월1일부터 하나의 보험증권으로 화재ㆍ상해ㆍ질병ㆍ자녀ㆍ배상책임ㆍ운전자보험 등 모든 위험을 종합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아파트안심종합보험'(무배당)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대한화재는 최근 아파트에서 화재, ...

    2004.01.10 13:30:21

  • [MONEY 자산관리 길라잡이] 갑신년에 달라지는 세금정책

    주택양도 관련세제 대폭 강화 김근호하나은행 PB지원팀 세무사 갑신년 새해부터는 주택양도와 관련한 세제는 강화된다. 이는 2003년 10월29일 부동산 안정대책이 본격적인 시행이 이루어지면서 단기간에 주택을 처분하는 경우에는 재테크 측면에서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주택관련 개정세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첫째,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 중 거주요건이 강화된다. 거주요건이라 함은 세대 전원이 전입일로부터 전출일까지의 기간을 의미하는 것으...

    2004.01.10 13:29:44

  • [English Column] 채용결정 및 수락 통보

    취업 관련 서신 (Employment-related letters) 채용결정 및 수락 통보 채용결정 통보 편지 (Agree-to-hire letter) 회사측에서 입사지원자에게 채용결정 사실을 통보하는 편지이다. 간결하게 요지만 통보하면서 짤막한 축하의 말을 곁들이는 것으로 충분하다. You have been selected to fill the position in our marketing department. Thanks to you...

    2004.01.10 13:28:52

  • [COVER STORY] 김희진 브에나비스타인터내셔널코리아 마케팅 이사

    김희진 브에나비스타인터내셔널코리아 마케팅 이사 “영화는 재도전이 불가능한 상품” 영화는 감성적인 '상품'이다. 하지만 제작에서부터 마케팅까지 '소비자'에게 전달되기 이전의 모든 과정은 무척 거칠게 진행된다. 발로 뛰며 챙겨야 할 잔업무가 많은데다 밤에 진행하는 작업도 많아 남성에게 어울리는 분야로 여겨지기도 한다. “새벽 3~4시에 퇴근하는 일이 부지기수”라는 김희진 브에나비스타인터내셔널코리아 마케팅 이사(39) 역시 여자라서 어려웠던 일...

    2004.01.10 13:28:06

  • [COVERSTORY] 조정열 한국MSD 영업ㆍ마케팅3사업본부 이사

    조정열 한국MSD 영업ㆍ마케팅3사업본부 이사 “마케팅은 제품에 생명 불어넣는 일” “화장품담당 마케터였던 지난 99년이었을 겁니다. 신제품 이벤트 준비로 사흘간 집을 비워야 했습니다. 이미 일주일 전부터 몸의 이상을 느꼈지만 일에서 손을 뗄 수 없었어요. 이벤트를 마친 3시간 뒤 수술을 받았고 3주간 입원해야 했습니다. 이래도 여자라서 안된다고 하겠어요?” 조정열 한국MSD 영업ㆍ마케팅3사업본부 이사(37)는 마케팅 중역으로서 남녀를 구분...

    2004.01.10 13: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