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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 펀드투자 전성시대] 적립식펀드
적금 붓듯 '한푼 두푼'… 꿩 먹고 알 먹고 자산운용사 잘 골라야 … 환매시점 선택도 '관건' 적립식펀드는 지난 한해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금융상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체 펀드 설정액은 185조9,070억원으로 2000년 이후 연말 기준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는 적립식펀드 영업을 강화한 은행권의 펀드판매가 대폭 늘어났다. 은행권의 경우 적립식펀드를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2005.02.18 14: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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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 펀드투자 전성시대] 왜 펀드인가
수익·안정·편의성 3박자 '쿵짝' 펀드설정액 5년만에 최대치 … 선진국형 투자스타일로 진화 펀드가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부동산이나 예금 등에 의존하던 국내투자자들이 펀드에 돈을 밀어넣기 시작한 것이다. 시중의 뭉칫돈은 물론 개인투자자들의 쌈짓돈도 펀드로 몰려들고 있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펀드설정액은 185조9,070억원으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145조370억원에 그친 2003년에 ...
2005.02.18 11: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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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머니머니 해도 '펀드'
펀드시장에 오랜만에 화끈하게 불이 붙었다. '바이코리아' 이후 근 7~8년 만이다. 재테크 화두로 '주식'이 떠오르면서 순풍에 돛을 단 듯 순항 중이다. 명실공히 '펀드 전성시대'의 개막이다. 각종 투자환경도 펀드에 우호적이다. 주식은 폭락이 두렵고 부동산은 끝물이라 무섭다. 재테크 패러다임까지 저축에서 투자로 바통을 넘겨줄 처지다. 이 틈새를 신예강자 펀드가 장악한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향후의 재테크 주도권까지 쥐었다고 본다. 몇몇 호재...
2005.02.18 11: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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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광복 60년 한국경제 60년] 원로대담-김의원 대한건설진흥회장
약력 : 1931년생. 55년 경북대 사대 졸업. 83년 일본대 공학 박사. 55년 서울시 도시계획전문위원. 67년 건설부 국토계획과장. 71년 건설부 국토계획국장. 77년 건설부 도시국장. 80년 건설부 국립지리원장. 81년 국토개발연구원장. 86년 경원대 도시계획학과 교수. 90년 경원대 대학원장. 97년 경원대 총장. 99년 국토연구원 이사장. 2004년 대한건설진흥회장(현) △저서: , , , , △수상: 홍조근정훈장, 국토계획...
2005.02.18 11: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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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 TREND] (청와대 프리즘)보좌관 인사와 실용주의 코드
정문수 청와대 경제보좌관과 정우성 청와대 외교보좌관은 서로 다른 경력에도 불구하고 공통점이 적지 않다. 다른 분야를 공부했고 사회생활에서도 상당히 다른 길을 걸어온 이들은 노무현 대통령의 가정교사(보좌관ㆍ차관급)로 인생의 중간지점에서 만나 나란히 섰다. 전남 영광출신인 이들은 1949년생 동갑이다. 성(丁씨)도 같다. 청와대의 보좌관 4명 중 절반인 2명이 같은 군(郡) 출신의 고교ㆍ대학동창이다. 어릴 적부터 수재 소리를 들으며 64년 나란히...
2005.02.18 11: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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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 TREND] 미국 주택경기 거품 꺼지나
재고는 '늘고' 신규판매는 '뚝' 미국 부동산시장의 거품 붕괴를 경고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월간 신규주택 착공과 신규주택 판매건수 등 미국 내 부동산지표들은 예상외의 둔화세를 보이며 부동산시장 급랭에 대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은 “향후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상승하고 미 달러가치가 계속 떨어질 경우 '집값 폭락' 여부를 놓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치열한 논쟁이 벌어질 것”이라며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추진해 온 주...
2005.02.18 11: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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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칼럼] '열정'과 '영어' 사이
제프리 D 존스 약력 : 1952년생. 75년 미국 브리검영대학 졸업. 78년 동대학 법과대학원 졸업. 78년 베이커&메켄지 도쿄사무소 변호사. 80년 김&장 법률사무소 미국변호사(현). 98~2002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2000년 미래의동반자재단 이사장(현). 2003년 재단법인 경기도영어문화원 원장(현)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 누구나 인생의 전환점이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나에게는 한국땅에 들어섰던 시점이 그랬다. 수십년 전 김...
2005.02.18 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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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책] 글로벌 핵심인재 육성법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수만, 수십만명을 먹여 살릴 수 인재를 확보하라”고 강조하고 있는 바와 같이 핵심인재는 이제 기업성공의 필수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한 조사에 의하면 핵심인재는 보통 인재에 비해 최대 약 2.5배나 생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양한 부문에서 핵심인재의 확보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나 우리 기업에 있어 핵심인재 확보가 가장 시급한 곳 중의 하나가 바로 글로벌 부문이다. 최근 국내기업들은 중국이나 인도 등을 중심으로...
2005.02.04 20: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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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 to Your Golf] 볼의 터치감을 느낀다
Putting 시리즈 1 with 박은혜 홀을 향해 똑 - 딱, 볼의 터치감을 느낀다 1. 편안한 그립이 최고 그립에서 중요한 것은 어떻게 쥐느냐다. 가장 편하게 잡는 것이 최선이다. 양손으로 클럽을 편안하게 잡아주면 자연스러운 손 감각에 의해 스트로크를 할 수 있다. 퍼팅은 특히 오른손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오른손만으로 퍼팅 스트로크를 연습하면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양손 엄지를 그립 위에 얹은 뒤 손바닥이 마주보도록 퍼터를 잡는...
2005.02.04 20: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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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Plaza] 소니코리아, 화상회의 시스템 본격 소개
소니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선보인 소니의 화상회의 장비를 올해부터 본격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공급되는 화상회의 제품은 PCS-TL50과 PCS-G70N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고품질의 영상 제공이 특징이다. 화상회의에 대한 관심은 98년 IMF 외환위기 이후 고조됐다. 정부와 기업의 업무효율화, 경비절감을 위해 관심이 쏠린 것. 하지만 지금까지 대부분의 화상회의 제품은 PC와 웹카메라를 사용한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삼았다. 하드웨어 장...
2005.02.04 20: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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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업그레이드] 최고 정력제는 '워킹'
학교에서는 성교육시간에 인간의 생리학적인 것에 대해서는 가르쳐 줄지 모르지만 남녀가 섹스를 통해서 충분히 만족하기 위한 방법 같은 것은 가르쳐 주지 않는다. 자녀 생산을 위한 섹스라면 모르지만 사랑을 위한 섹스에서는 열심히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는 것만 가지곤 섹스의 쾌락을 도저히 기대할 수 없다. 섹스에서 쾌락을 직접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는 것은 성기의 결합이며 그것을 지배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허리와 다리인 것이다. 섹스에...
2005.02.04 20: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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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유러피언 드림> 공존공영의 패러다임
은 등 세계적인 문제작을 낸 제러미 리프킨의 최신작이다. 전작들의 제목을 흉내내 표현하자면 이 책은 '아메리칸 드림의 종말' 정도가 될 것이다. 미국에서 세계의 희망을 발견하던 시대는 이미 지났으며 새로운 희망을 구한다면 이제 '유럽'을 지켜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아메리칸 드림'이 주는 희망은 '누구에게나 성공의 기회가 열려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0여년간 수많은 사람들이 이 꿈을 위해 미국행을 선택했다. 가난하고 고단한 이들에게 미국...
2005.02.04 20: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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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뮤지컬 - <하드락 카페>
[ 꿈을 좇는 젊은이의 몸부림 ] 뮤지컬 의 제작사 서울뮤지컬컴퍼니는 유독 창작뮤지컬에 강한 애착을 보이는 회사다. 외국 대형 뮤지컬 위주로 움직이는 게 국내 공연시장 현실이지만 그 속에서도 반드시 창작뮤지컬의 화려한 꽃을 피우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 뮤지컬 는 이런 서울뮤지컬컴퍼니의 꿈과 꼭 닮은꼴이다. 이 작품은 젊은이의 꿈과 야망, 성공과 좌절을 다룬다. 이루기 힘든, 그래서 더 값진 꿈을 가진 이 회사의 모습이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2005.02.04 20: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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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영화 - <그때 그 사람들>
[ 국가권력자 향한 통렬한 조롱 ] 임상수 감독의 은 박정희 대통령 암살사건이 일어났던 1979년 10월26일 하루를 작가적 상상으로 재구성한 블랙코미디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국가권력에 대한 야유'라는 작품의 목표는 성취했지만 참신한 시각은 부족하다. 익히 알려진 당시 사건의 전말을 그대로 옮겨와 인물들만 희화한 수준이기 때문에 관객들이 느끼는 감정의 진폭은 크지 않다. 이 작품은 한 마디로 민생에는 관심 없고 싸움만 일삼는 국가권력자들...
2005.02.04 20: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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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morning Canada]그레이시 이민교실16-사업기회찾기
[ 검증된 사업체 인수 바람직 ] 많은 사업자이민 신청자들이 관심을 갖는 부분이 캐나다에서의 사업기회에 관한 것이다. 캐나다 영주권 취득조건과 관련된 부분만이 아니라 돈을 벌 수 있는 좋은 사업이 없을까 자문을 구하곤 한다. 노동허가 또는 사업자이민 영주권을 받아 캐나다에 와서 처음 사업을 하게 되는 경우 많은 이주민들이 실패를 경험하게 되는데 대부분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이나 배경에 걸맞지 않은 사업을 선택한 경우다. 사업자이민 신청자와 상담...
2005.02.04 20:2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