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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nfo@Biz) 온라인 게임 새바람
어려운 건 싫어… 쉬운 게임 '인기짱' 온라인 게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이제까지 '온라인 게임' 하면 떠오르는 영상은 리니지, 뮤, 라그나로크처럼 몬스터를 잡고 레벨업을 하는 '다중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MMORPGㆍ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이었다. 하지만 최근의 온라인 게임을 살펴보면 롤플레잉 게임만이 아닌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나오고 있으며 반응도 좋다. 친숙하고 ...
2004.07.01 16: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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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기업인 탐구) 이경호 영림목재 사장
'일본을 꼭 이겨야 한다'…25년 목재 외길 얼굴 있는 상품 만드는 게 꿈…자체 브랜드 '나무로' 판매 눈앞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영림목재의 이경호 사장(54)은 지난 2002년 9월부터 1년 동안 일본을 다녀왔다. 일본 도쿄에 있는 와세다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생활하고 온 것. 그는 “일본 목재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일본어부터 배워야겠다는 생각으로 일본유학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천명을 넘긴 나이에 이국땅에서 직접 빨...
2004.07.01 16: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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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편집장 인터뷰) 이성규 팬택 사장
“우리라고 글로벌기업 못될 이유 있나요” 이성규 팬택 사장(51)은 사장실에서 결재하는 일이 드물다. 매일 한 차례 회사의 각 부서를 순회하며 주요 안건 및 문제점들을 그 자리에서 결정하고 해결해 주기 때문이다. 성격이 급한 탓이 아니다. 팬택을 고속성장케 한 '스피드 경영'이 몸에 배었기 때문이다. 이사장은 스피드 경영을 통해 직원들에게 제품개발 및 시장개척에 있어 '남보다 먼저'라는 의식을 강하게 심어줬고, 이는 지난해와 올 1분기 사상...
2004.07.01 16: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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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nge] 질투
꾸밈없는 두 여인의 자태를 보라 아름다운 절정이 뽐내듯 솟아나지 않는가 필시 누군가 이들 질투의 샘에 사랑의 파문을 일으킨 때문일 것이다
2004.07.01 16: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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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창업) 트렌드 맞는 성장기 업종 '으뜸'
에스닉푸드전문점ㆍ여성 위한 주점 등 젊은층 공략 업종 유망 창업을 하려는 사람이 손에 1억원 이상의 자금을 들고 있다면, 일단 한시름 놓았다고 할 수 있다. 업종선택과 입지선정에 있어서 여유가 생겨 그만큼 성공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돈을 많이 들인다고 해서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요즘처럼 극심한 불황기에는 더 그러하다. 트렌드에 맞는 성장기 업종이나 상권 및 점포입지에 궁합이 잘 맞는 업종을 선택해야 하고, 적절한 마케팅 전...
2004.07.01 16: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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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주식) 혼란기 전략투자.. 금융·통신 경기방어주 노려라
실적 좋은 고배당주 약세장에서도 상승탄력 시장이 혼란스럽다. 거래량은 연중 최저치를 밑돈다.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자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이제는 팔짱을 낀 채 시장을 관망할 뿐이다. 현물시장에서 개미들이 쓴잔을 마시고 있는 것과는 달리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성 개인'이 활개를 친다. 투기적 성향이 강하고, 시장 전체의 분위기를 침체시키는 이들은 개미가 아닌 바퀴벌레로 불린다. 바퀴벌레들은 단기차익을 노리고 수백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시장을 교란시키...
2004.07.01 16: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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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Humor] 2070년
A scientist took a big dose of a secret potion he had developed, then dropped off to sleep. He awoke 100 years later, in the year 2070, and immediately called his stock broker to see how his ten shares of AT&T were doing. The broker told him they w...
2004.07.01 16: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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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성공조건.. 투자 ·운영 ·관리 최적화 '필수'
외환위기 이후 정부는 기업의 지배구조개선, 사업구조조정, 재무구조조정 등 이른바 기업개혁 '5+3' 원칙을 통해 강력한 기업개혁 정책을 폈다. 부채비율 200% 준수, 사외이사제도 도입, 국제회계 기준에 부합하는 재무제표의 작성 등을 통해 기업의 지배구조, 재무구조, 사업구조의 전반적인 변화를 유도한 것이다. 이처럼 투명경영과 책임경영을 요구하는 사회 전반의 요구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태어난 기업모델이 지주회사 체제이다. 지주회사 체제로의 이...
2004.07.01 16: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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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해외사례 - 일본.. 경제회생 앞장
직장문화까지 바꿔 지난 5월 일본에서는 세계적 게임기 메이커인 세가가 자사의 최대주주이자 파치스로('파친코'와 비슷한 종류의 도박성 게임기) 메이커인 사미와 경영통합을 실시한다고 발표해 큰 충격을 던졌다. 게임기와 관련해서는 세계시장에서 일세를 풍미하기도 했던 세가가 경영난에 직면하면서 도박게임기 메이커의 지휘하에 들어가게 된 사실도 놀라운 것이었지만, 더욱 눈길을 끈 것은 이들의 경영통합 방식이었다. 양사가 취한 방식은 공동으로 '세가사...
2004.07.01 16: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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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대교.. 교육과 다른 사업부문 연결고리 '싹둑'
'대교'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교육기업'이다. 대교그룹측은 이것이 바로 지주회사 도입으로 얻게 된 효과라고 이야기한다. 대교그룹은 대교네트워크라는 지주회사를 두고 있다. 이 회사의 지배하에 교육부문인 대교와 건설시공회사 건설알포메, 건설시행사 더디앤에스(D&S), 대교출판이라는 자회사가 있다. 이렇게 4개의 자회사 위에 대교네트워크라는 지주회사가 있는 형태가 대교그룹의 지배구조다. 따라서 대교그룹 전체가 자회사 중 일부인 대교의 교육기업...
2004.07.01 16: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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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이수.. '제2 도약의 디딤돌 놨다'자신감 넘쳐
지난해 8월1일 서울 반포의 이수그룹 본사에서 열린 지주회사 (주)이수 출범식. 이날 김준성 명예회장과 김상범 회장 등 핵심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들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넘쳤다. 드디어 '제2도약의 돛을 달았다'는 부푼 표정이 역력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수는 2001년부터 이수화학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그룹 차원에서 지주회사 전환에 심혈을 기울였다. 무엇보다 새로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데 가장 좋은 조직구조를 찾는 과정에서 지주...
2004.07.01 16: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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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신한금융.. 자회사간 시너지 효과 높아 '룰루랄
신한금융지주회사(이하 신한)는 우리금융에 이어 국내 제2호로 탄생했다. 설립은 우리금융지주회사보다 한발 늦었지만 은행ㆍ증권ㆍ카드ㆍ보험ㆍ투신운용 등 구색을 두루 갖춰 네트워크 면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신한이 금융지주사 설립에 나선 것은 은행권 내 합병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던 2000년초다. 국민, 주택은행 등의 합병 제안을 받고 있던 상태로 자칫하면 대형은행에 인수될 처지에서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당시 라응찬 부회장과 자회사 사장들로 ...
2004.07.01 16: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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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우리금융.. 금융권 국내 1호…'절반의 성공'
우리나라에서 금융지주회사의 탄생은 금융구조조정과 뗄 수 없는 관계다. 국내 첫 금융지주사인 우리금융지주, 그 자체가 제2차 금융구조조정의 결과물에 다름 아니기 때문이다. 1999년 이후 공적자금이 투입됐거나 더 많은 공적자금이 투입돼야 할 부실은행들을 어떻게 구조조정할 것인가는 정부에 맡겨진 시급한 숙제 중 하나였다. 이때 모든 고민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금융지주사가 급속히 부각됐고, 정부는 이를 위해 '금융지주사설치에 관한 법...
2004.07.01 16: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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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동원.. 지주회사 되니 경영실적 '상한가'
“아이들이 학교에서 시험을 본다고 칩시다. 성적을 낼 때 70%만 아이들이 직접 치른 시험성적으로 넣는다고 하면 어떻겠습니까. 나머지 30%는 그 부모가 갖고 있는 점수로 채워 최종 결과를 도출한다고 하면 어떤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하겠습니까.” 박문수 동원엔터프라이즈 상무는 지주회사 도입 배경을 묻는 질문에 다짜고짜 비유부터 들었다. 우리나라 기업 현실이 지금껏 이 같은 비유로 설명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기업의 문어발식 확장을 ...
2004.07.01 16: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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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LG.. 출자구조 '거미줄서 동아줄'로
'대성공' LG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대한 재계 평가다. 그것도 '꿩 먹고 알 먹고' 식이다. 구씨, 허씨의 50년 동업관계를 잡음 없이 청산했다. 조카, 삼촌간의 지분정리도 말끔하게 처리됐다. 순환출자로 서로 발목을 잡은 계열사간 관계도 깨끗하게 정리했다. 이 과정에서 그룹의 지배력이 더 튼튼해진 것은 물론이다. 구본무 LG 회장 등 대주주 일가가 지주회사인 (주)LG 지분을 42.79%(2003년 3월 기준)나 확보했기 때문이다. 적어...
2004.07.01 16:3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