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강남 생활권에 첫 뉴스테이 분양
대림산업은 강남 생활권 내 첫 뉴스테이인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를 12월 중 공급할 계획이다. 위례신도시 A2-14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지하 1층~지상 4층, 15개동, 총 360가구 규모의 기업형 임대주택이다. 전 가구가 전용 84㎡로 지어지며 위례신도시 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테라스와 다락방 특화 상품으로 설계됐다.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위례신도시의 첫 뉴스테이다.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되는 주택인 만큼 주거 기간 8년을 보장하고 임대료 상승 역시 연 5% 이내로 제한했다. 대림이 직접 임대 관리와 시설 관리를 담당한다. 이곳은 사업지로부터 반경 500m 이내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가 모두 모여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여기에 사업지 삼면이 공원과 녹지에 둘러싸여 있어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학군과 공원 조망, 생활 편의 시설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소득수준 관계없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
뉴스테이로 공급되는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주택 소유 및 통장 유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의무 임대 기간은 8년이며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한다.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양도 및 전대는 불가하다. 또한 가구 내부 클린 서비스와 단지 조경 관리 서비스, 커뮤니티 운영 관리 등 e편한세상만의 특화된 주거 서비스도 제공 받는다.
현재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의 임대 가격은 보증금 4억5000만 원에 월 임대료 40만 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전세로 환산하면 약 5억3000만 원 수준이다. 이미 위례신도시에 입주한 테라스 타입의 전세 시세는 현재 5억8000만 원(래미안위례신도시 전용 99㎡)이다. 보증금 납부는 계약금과 중도금 각각 5%, 잔금은 90%로 초기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위례신도시는 송파구·성남시·하남시 일원에 조성된 강남권 대체 신도시다. 그렇다 보니 수도권의 어떤 신도시보다 강남 진입이 편리하다.
잠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송파대로는 물론 서울외곽순환도로(송파IC)·헌릉로와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 등이 인접했다. 여기에 강남까지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복정역(8호선 및 분당선)도 위례신도시 인근에 있다. 또한 8호선 우남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강남 신사동과 위례신도시를 잇는 위례신사선도 예정돼 있다.
한편 위례신도시 인근으로는 제2롯데월드와 문정 법조단지, KTX수서역,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향후 5년 내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신도시 가운데 가장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1(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오픈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이지연 인턴기자 new91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