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말고 또 있다
'드론 산업'도 후진국
왜 지금 드론인가?
[한경비즈니스=취재 김태헌·차완용·최은석·김병화·조현주 기자Ⅰ사진 서범세ㆍ김기남ㆍ이승재 기자]

군사용으로 1982년 처음 개발된 드론이 이제 우리 실생활에까지 성큼 들어왔다. 택배는 물론 구조·농업·산불 진화 등 드론 사용처는 끝이 없다.

하지만 국내 드론 산업은 각종 규제 때문에 초보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정부는 드론을 신산업으로 지정하고 특구를 만드는 등 글로벌 업계를 뒤쫓고 있지만 풀어야 할 숙제는 산적해 있다. 국방부의 전투기 개발 계획도 달라져야 할 판이다.

국내 드론 산업의 현주소와 선진 해외 드론 산업, 드론에 관한 문제점은 물론 구입 가이드부터 드론의 미래까지 드론에 대한 모든 것을 살펴본다.

[기사 인덱스]
-왜 지금 드론인가?
-드론 비즈니스, 단순 제작서 활용으로…상업화 시도 ‘봇물’
-진화하는 드론 인공지능…‘물체 자동 식별·추적까지’
-‘드론계의 애플’ 中 DJI, 세계시장 70% 장악
-케빈 온 DJI 대외협력총괄 “삼성 드론? 불가능은 없지만…”
-‘송골매’ 후예들, 세계 선두 노린다
-드론 시범 사업 ‘거북이 걸음’
-일본에선 드론 잡는 특수부대까지 등장
-조종법 간단하지만 3차원 공간 이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