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 물류 산업의 미래를 ‘부탁해!’ (사진)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 이승재 기자
[한경비즈니스=김태헌 기자]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를 본 첫 느낌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참 잘생겼다”는 것이다.
소위 말하는 ‘금수저’의 전형적인 얼굴이라는 생각도 해봤다. 고생 한 번 해보지 않은 것 같은 얼굴이지만 외모와 달리 그는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경험파’다.
유 대표는 2005년 컬럼비아대를 졸업하고 이듬해 딜로이트컨설팅에 입사, 2007년 인포뱅크로 자리를 옮겼고 2013년 메쉬코리아를 설립했다.
영업과 회의 시간이 부족해 인터뷰 중간에 함께 도시락을 먹을 정도로 유 대표의 열정은 뜨겁다.
메쉬코리아는 ‘부탁해!’라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이 회사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물류 배달이 주된 사업 영역이다. 최근에는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등과 함께 배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기도 하다.
kth@hankyung.com
[기사 인덱스]
- 대한민국 스타트업 100인, 그들은 누구인가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