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대한민국 스타트업 100인
박우범 위시켓 대표 : IT 아웃소싱, 어렵지 않아요
박우범 위시켓 대표
(사진) 박우범 위시켓 대표. /김기남 기자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올해 나이 29세. 젊은 나이만큼이나 저돌적이며 패기가 넘친다.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대학(고려대), 취업 잘되는 학과(기계과)를 졸업했지만 박우범 위시켓 대표는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했다.

벌써 한 번의 실패도 맛봤다. 창업 자금 1000만원을 대출받아 시작한 첫 사업은 대학생과 학교 주변의 소상공인들을 이어주는 플랫폼이었다.

경험 부족과 예상하지 못한 변수들로 첫 사업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그때 쌓은 경험과 노력은 2012년 위시켓 창업으로 이어졌다.

위시켓은 정보기술(IT) 프로젝트와 전문 인력을 연결해 주는 온라인 아웃소싱 플랫폼이다. 2015년 9월 기준, 약 1만개 기업과 1만5000명의 IT 전문 인력이 위시켓에서 활동하고 있다.

cw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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