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역 상권은 오랜 역사를 품은 만큼 겉으로는 정체된 듯 보이지만 내부에서는 변화가 그 어느 곳보다 활발하다.
‘마포갈매기골목’으로 잘 알려진 전통 상권이 여전히 활기를 띠는가 하면 최근 몇 년 사이 대로변을 끼고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늘어나며 새롭게 유입된 젊은 수요층을 흡수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공덕역 인근에 복합 쇼핑몰인 ‘효성해링턴스퀘어’가 오픈하면 또 한 번의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재 이정흔 기자·이해인·주재익 인턴기자
사진 김기남·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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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인덱스]
- ‘고인 상권’ 마포역, 복합 쇼핑몰로 ‘변화의 물꼬’ 틀까
- 마포역 상권, 주민+오피스 “두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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