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추천 앱] 범죄를 목격했다면 '스마트 국민제보'
지원 : 안드로이드·iOS
가격 : 무료
개발자 : 경찰청

[한경비즈니스= 김태헌 기자]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사고를 목격했다면 경찰청이 개발한 ‘스마트 국민 제보’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보자. 이 앱은 사진과 동영상 등을 올릴 수 있도록 돼 있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난폭·보복 운전 등의 신고에 유용하다.

제보 내용은 관할 경찰서로 자동 이관되고 해당 사항에 대한 결과도 회신 받을 수 있다.

또 선거 기간 내 불법적인 선거운동이나 부정선거에 대한 제보도 할 수 있고 공개·긴급 수배 등 수배자들을 확인할 수도 있다.

범죄 보복을 우려하는 제보자의 심리를 감안해 기존 제보와 달리 ‘익명 제보’를 허용함으로써 제보자 신상 관련 개인 정보가 노출되지 않게 배려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스마트 국민 제보, 목격자를 찾습니다’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사건·사고 목격자를 찾는 현수막과 전단지가 손안의 PC로 쏙 들어간 치안 안전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번 서비스는 우리 주변의 각종 범죄에 대한 국민의 능동적 제보와 지역사회 협력이 어우러져 더 안전한 치안 환경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