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다이제스트]
{구본무 LG그룹 회장, 글로벌챌린저 발대식 참석… 22년째 ‘개근’}
{서재환 금호건설 신임 사장, 그룹 전략경영실장 역임한 재무 전문가}
{임종룡 금융위원장, “브렉시트 여파 장기화 우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 국회 방문, “경제 협조 요청”}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유상증자 최대한 빨리 추진해야”}

◆ 구본무 LG그룹 회장, 글로벌챌린저 발대식 참석… 22년째 ‘개근’
구본무 LG그룹 회장, 글로벌챌린저 발대식 참석… 22년째 ‘개근’
(사진) 구본무 LG그룹 회장. /한국경제신문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6월 29일 LG의 대학생 해외 탐방 프로그램인 ‘LG 글로벌챌린저’ 발대식에 참석해 참가자 전원에게 자사의 제품을 선물하며 격려했다.

35개 팀을 이뤄 참여한 대학생 140명 전원에게 LG전자의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LG G5’와 연동 기기인 카메라 모듈 ‘캠플러스’를 선물했다.

구 회장은 발대식에서 “대학 생활 중 해외 탐방 활동이 인생에 큰 의미와 추억이 될 것”이라면서 “열정적으로 탐방 내용과 추억을 많이 담아 오라는 뜻에서 선물한다”고 격려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구 회장의 애정은 각별하다. 1995년부터 올해까지 22년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발대식을 직접 챙길 정도다.

◆ 서재환 금호건설 신임 사장, 그룹 전략경영실장 역임한 재무 전문가
구본무 LG그룹 회장, 글로벌챌린저 발대식 참석… 22년째 ‘개근’
(사진) 서재환 금호건설 사장 . /한국경제신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7월 1일자로 서재환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장을 금호건설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금호건설의 추가 수익성 확보 등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재무 전문가인 서 사장을 금호건설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서 사장은 한국외국어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항공대 대학원 경영학과, 인천대 대학원 물류시스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했고 한국도심공항터미널 관리 임원, 한국복합물류 경영지원본부장, 대한통운 경영관리부문장 등을 거쳐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장을 역임했다.

◆ 임종룡 금융위원장, “브렉시트 여파 장기화 우려”
구본무 LG그룹 회장, 글로벌챌린저 발대식 참석… 22년째 ‘개근’
(사진) 임종룡 금융위원장. /한국경제신문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7월 1일 열린 제5차 금융개혁추진위원회에 참석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금융시장에 장기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우리 시장도 브렉시트의 영향을 받았지만 지금은 안정적인 모습을 찾아 가는 상황”이라며 “다만 최초의 유럽연합(EU) 탈퇴 상황인 만큼 앞으로의 상황 전개에 불확실성이 있다”고 말했다.

◆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 국회 방문해 “경제 협조 요청”
구본무 LG그룹 회장, 글로벌챌린저 발대식 참석… 22년째 ‘개근’
(사진)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한국경제신문

박성택 중소기업중앙 회장이 6월 27일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여야 지도부 주요 인사를 만나 중소기업 중심의 바른 경제 구축을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박 회장은 “새로 출범한 20대 국회가 대기업 편향적이고 영세기업의 경영난을 가중시키는 경제정책을 경계하고 우리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유상증자 최대한 빨리 추진해야”
구본무 LG그룹 회장, 글로벌챌린저 발대식 참석… 22년째 ‘개근’
(사진)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한국경제신문

유상증자 시행 절차에 착수한 삼성중공업의 박대영 사장이 조속히 유상증자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사장은 6월 28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노르웨이 경제협력위원회’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차피 신규로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가 쉽지 않다”며 “유상증자를 최대한 빨리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cw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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