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 무료
개발자 : 서울메트로
[한경비즈니스=김태헌 기자] 하루 수백만 명이 이용하는 지하철. 지하철 이용과 안전의 모든 것이 담긴 애플리케이션(앱) ‘지하철 안전지킴이’가 나왔다.
이 앱은 지하철 노선도는 물론 지하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 민원 신고를 실시간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특히 위성항법장치(GPS)를 통해 민원 신고인의 위치와 탑승 열차, 탑승 칸 등을 파악하기가 쉽다. 또한 실시간으로 열차 이동 정보와 지하철보안관, 콜센터, 112 지하철경찰대와 연결돼 범죄 피해 위협에서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앱은 ‘안전지킴이(민원 신고)’, ‘지하철’, ‘내위치’, ‘친구찾기’ 등의 기능을 갖췄고 안전지킴이는 빠른 민원 신고 메뉴로 성추행, 몰래카메라, 폭행, 응급 환자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전동차의 냉방 온도 조절 요청도 이 메뉴를 통해 할 수 있다.
지하철 메뉴는 지하철 편의 정보와 노선도, 지하철역 이용 안내, 3D 역사 안내도, 출구 정보, 주변 지도 등을 담았다. 또 ‘내위치’는 전동차 내 탑승 시 위치 확인과 위치를 친구와 공유할 수도 있다. ‘친구찾기’는 이 앱을 이용하는 친구와 자기 위치를 공유하거나 채팅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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