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상반기 부문별 베스트 애널리스트]
{“삼성화재, 고마진 온라인 보험 비중 높아 매력”}
[보험·기타금융] 장효선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약력 : 1977년생. 애널리스트 경력 14년.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2001년 모건스탠리 부실채권부. 2002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 2004년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 2005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현). /사진=김기남 기자

[한경비즈니스=조현주 기자]장효선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2015년 상반기에 1위, 하반기에 2위에 선정되는 등 보험 분야에서 꾸준히 두각을 보이고 있다.

그는 2002년 신영증권에서 증권·보험업 애널리스트 활동을 시작한 이후 메리츠종금증권을 거쳐 2005년부터 삼성증권에서 근무 중이다. 현재는 삼성증권 금융팀장을 맡고 있다.

장 애널리스트는 “데이터가 중요한 금융업의 특성상 심도 깊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고 투자자들이 원하는 이슈에 아이디어를 제공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따라 시장 금리의 하락세가 가팔라 자산 운용 측면에서 펀더멘털 부담이 심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하반기 이후 모멘텀이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천 종목으로는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을 꼽았다.

삼성화재는 고마진의 온라인 보험 비율을 꾸준히 확대해 온라인 보험 비율이 올해 1분기에는 30%를 돌파했다.

KB손해보험은 과거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던 미주법인 손실이 이제 안정화됐고 안정적인 손해율을 바탕으로 연간 25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cho@hankyung.com

[기사 인덱스]
- 한경비즈니스 선정 ‘2016년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 하나금융투자, 베스트 증권사 첫 1위 ‘도약’
- [2016 상반기 베스트 리서치센터] 하나금융투자
- [2016 상반기 베스트 법인영업팀] 신한금융투자
- [다크호스] 바이오·시황 부문 '스타 신인' 탄생
- [2016 상반기 리서치 혁신상] 삼성증권
- 부문별 베스트 애널리스트
- 826명 역대 최대 규모 참여…신뢰도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