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민감 업종 강세, 포스코·삼성전자 추천”} 약력 : 1978년생. 애널리스트 경력 10년. 2003년 서강대 경영학부 졸업. 2013년 연세대 파이낸스 MBA. 2003년 LG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현). /사진=서범세 기자
[한경비즈니스=이정흔 기자] 김병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처음 데일리 시황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거시경제와 경제사, 글로벌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구조적 변화를 짚어내는 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 하반기 그가 발간한 ‘오래된 미래’는 공전의 히트작이다. 과거 일본이 걸어온 길과 현재 한국의 유사성을 짚어냄으로써 새로운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에는 ‘2도 변화’라는 새로운 시리즈를 연재 중이다. 유가 반등으로 단기 물가가 상승하며 경기 민감 가치주의 바닥 탈출 가능성에 주목하고 중형 가치주를 추천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에는 달러 약세와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로 경기 민감 업종의 강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기 민감 업종은 물가가 오르는 시기에 주가가 동반 상승하는 경향이 있는데, 에너지·소재·산업재·정보기술(IT) 등이 대표적이다. 추천 종목으로는 포스코·롯데케미칼·두산인프라코어·삼성전자를 꼽았다.
viva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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