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 무료
개발자 : 국민안전처
[한경비즈니스=김태헌 기자] “도로 위에 낙석이 있어요. 치워 주세요.” 우리 주변의 위험 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 나왔다.
국민안전처가 개발한 ‘안전신문고’ 앱은 일상의 작은 위험을 관계 기관에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회원 가입 후 스마트폰 사진 등과 위치를 첨부해 신고하면 관계 기관에 전달돼 사고 전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하기 때문에 PC와 달리 사진을 옮기는 등의 번거로움 없이 위험지역의 위치와 사진 등을 전송하기 수월하다.
또 해당 민원을 관계 기관에 즉시 통보하고 처리 결과를 스마트폰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이용률도 점차 증가세다.
올해 국민 안전 신고 참여 건수는 374건으로, 2014년 안전신문고 개통 당시보다 23배 정도 증가했다.
정종제 국민안전처 안전정책실장은 “안전 신고를 통해 시설 개·보수 등을 시행함으로써 국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 산업을 활성화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k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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