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저 수준 운용 보수와 다양한 상품 조합 눈길 (사진)미래에셋대우의 ISA 캠페인. /미래에셋대우 제공
[한경비즈니스=조현주 기자]한 계좌에 예금·펀드·파생결합증권과 같은 다양한 금융 상품을 운용하면서 비과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인기를 끌고 있다.
미래에셋대우의 ISA는 고객의 편의를 고려한 투자 환경을 구축하고 업계 최저 수준의 운용 보수와 다양한 형태의 상품 조합을 구성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미래에셋대우의 신탁형 ISA는 가입 시 수수료를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ISA는 업계 최저 수준의 운용 보수 방침을 선택함으로써 고객 중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탁형 ISA는 업계에서 최초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가연계증권(ELS)·환매조건부채권(RP) 등 투자자 니즈에 맞춰 특정 상품에 100% 집중 투자할 수 있다.
일임형 ISA 상품은 수수료를 모델 포트폴리오(MP)에 따라 보수를 차등 적용하고 있다. 안정형 0.1%, 안정 추구형 0.2%, 위험 중립형 0.5%, 적극 투자형 0.7%로 적용된다. 리서치, 리스크 관리, 상품 전문가 등이 함께 만든 자산 배분 전략을 통해 투자성향별로 4가지 MP를 운영하게 된다.
◆고객 성향에 맞춰 MP 제시
미래에셋대우는 리서치·리스크관리·운용 부문 전문가로 ISA 자산배분결정위원회를 구성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자산배분결정위원회의 의견과 랩운용본부가 자체 개발해 운용 중인 자산 배분 모델을 결합해 편입 고객 성향에 맞는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일임형 ISA MP는 최대한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축소하고 지역별·자산별로 분산투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김분도 랩운용부장은 “전문가 집단에게 맡긴 재산이라면 타이밍을 잘 잡아줘야 하고 최초 투자 시 마이너스 수익률을 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익률에 집착해 서두르다 보면 고객 재산에 손해를 끼칠 수 있어 신중한 투자를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ISA 수익률을 통해서도 미래에셋대우의 운용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일임형 ISA는 출시 이후 모든 유형에 위험 자산을 넣지 않고 채권만 편입해 타사 대비 수익률이 높지 않지만 초저위험형 상품의 수익률이 1.25%로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ISA의 절세 혜택과 ISA의 특별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cho@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