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 김영란법 신풍속도]
김영란법 신풍속도
2011년 ‘벤츠 여검사’ 사건을 발단으로 공직 사회의 부정부패를 근절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9월 28일 시행됐다.

김영란법은 2013년 8월 정부안으로 발의됐다. 이후 2015년 3월 법이 공포됐고 올해 시행령 제정 작업을 거쳐 정부가 최종 의결하기까지 숱한 논란과 파장을 일으켰다.

법 적용 대상자 수만 400만 명에 달해 공직 사회뿐만 아니라 기업·식당·학교·병원·언론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김영란법이 몰고 올 신(新)풍속도를 취재했다.

취재 김현기·김태헌·김병화 기자Ⅰ사진 서범세·김기남·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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