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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배달 렌터카 예약 서비스 ‘렌고’
[한경비즈니스=김태헌 기자] 유휴 렌터카를 최대 7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가 등장했다. (주)렌고는 지난 1월 ‘렌고’ 웹 서비스 시작에 이어 지난 9월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 스마트폰 앱을 출시했다.

기존의 렌터카 예약이 전화로 차종별 가격이나 조건을 직접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면 렌고는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하면 배차 받을 수 있는 차량을 자동으로 연결해 준다.

이용자가 빌리는 렌터카는 유휴 차량인 만큼 가격은 최대 70%까지 할인해 제공된다. 고객은 그중 조건이 맞는 차량을 선택하고 앱 내에서 결제를 마친 후 예약을 완료하면 된다. 결제 역시 자체 간편 결제,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모바일 결제 방식을 지원한다.


k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