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말 한국이 외환위기에 빠졌을 때 환율이 달러당 800원대에서 1800원대로 치솟은 적이있었죠
그래서 달러에 투자하려는 사람이 많은 요즘. 하지만 22년이 지난 지금도 달러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요?
97년도 외환위기 때는 말 그대로 일시적 외환 부족 현상 때문에 문제가 되었던 것!
지금은 2019년 8월 기준으로 외환보유액이 약 2014억 8000만 달러. 한국의 경제규모는 세계 11위, 외환보유액은 세계9위 입니다.
게다가 이제는 각 나라의 환율 정책을 잘 예상해야 합니다. 갑자기 ‘환율정책’ 이요?
예를 들어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 갤럭시 S10의 가격을 20% 인하한다면 소비자에게는 굿뉴스 이지만 애플에게는 악몽이겠죠.
그렇게 되면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환율조작국이라는 누명을 씌우고 보복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습니다.
꼭 달러에 베팅하기를 원한다면 차라리 수출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낫습니다.
즉, 달러에 직접 투자하기보다 수출기업에 주식투자를 하는 것이 낫다는 뜻.
그 회사의 미래를 적은 돈으로 사는 것이 주식투자라고 할수 있죠. 오를만한 곳에 투자해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투자의 요체.
인플레이션 조짐만 보이면 금값은 급등합니다. 한국의 금값도 작년연말 g당 4만 5872원에서 올해 9월 말 5만 7392원으로 25%나 급등한 상황.
하지만 금 실물에 투자할 때 10%의 부가세를 내야하는 점. 그리고 금을 사고팔때 거래가격이 같지 않기 때문에 실제 수익률을 시세 상승률보다 훨씬 낫다는 점을 고려해야합니다.
불확실성의 시대. 똑똑한 재테크로 부자 되세요.
글, 카드뉴스 기획 : 한경비즈니스 온라인전략팀 김지은디자인 : 한경비즈니스 온라인전략팀 김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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