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틴잡앤조이 1618=박인혁 기자] CJ ENM(대표 허민회)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개최한 국내 최초 게임 크리에이터 축제 ‘게임콘 2019 서울이 관객 9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는 게임'의 인기를 오프라인에서도 입증했다.



[1618] '보는 게임' 인기 증명한 CJ ENM 다이아 티비 '게임콘 2019서울'

이번 행사는 CJ ENM과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관과 2관에서 개최됐다. ▲대도서관 ▲감스트 ▲보겸 ▲테스터훈 ▲잠뜰 등 다이아 티비 파트너를 포함한 크리에이터 총 59개팀이 18개의 무대를 꾸몄다.

‘드림 스테이지’에서는 스파이럴캣츠의 코스튬플레이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다이아 티비와 샌드박스네트워크 크리에이터 총 12개 팀이 진행하는 오버워치 대회 ‘샌다전’ ▲텐센트 게임즈의 인기 모바일 게임을 ‘보겸’과 ‘악어’가 두 팀으로 나눠 진행하는 ‘콜오브듀티 모바일 좀비 파티 시즌2’ ▲각기 다른 플랫폼에서 활약 중인 ‘감스트’와 ‘한동숙’이 ‘축통령(축구 대통령)’ 자리를 놓고 펼치는 ‘요기요 슈퍼클럽 챌린지 한감대전’ 등이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펼쳐졌다.

[1618] '보는 게임' 인기 증명한 CJ ENM 다이아 티비 '게임콘 2019서울'

‘플레이 스테이지’에서 열린 ▲크리에이터 ‘잼미’가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협업해 진행한 ‘대게쇼’ ▲공포게임으로 유명한 ‘대도서관’의 ‘몬스트럼 상영관’ ▲’따효니’·‘박옥자누나’·‘이초홍’이 팬들의 사연을 받아 진행하는 ‘연애상담소’ 등의 프로그램에도 관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관객 9000여 명은 행사장을 방문해 '보는 게임'을 즐겼다. 21일 하루 동안 게임콘 관련 트위치 채널의 라이브 방송 최대 동시 접속자 수도 약 3만 명을 기록했다.

다이아 티비는 2016년 처음 개최해 아시아 최대 1인 창작자 축제가 된 ‘다이아 페스티벌’과 함께 이번 게임콘 역시 크리에이터-팬-기업이 한 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행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사진=CJ ENM 제공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