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생활용품 기업 깨끗한나라가 싱가포르에 진출한다. 지난 3월 사장으로 승진한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는 싱가포르를 중국에 이은 글로벌 시장 거점으로 키운다는 목표를 세웠다.
깨끗한나라는 4월 16일 싱가포르 3대 전자 상거래 플랫폼인 ‘라자다’와 ‘쇼피’ ‘큐텐’에 정식 입점했다고 밝혔다. 두루마리 화장지·물티슈·생리대 등 깨끗한나라의 주력 생활용품들이 입점해 판매 중이다.
이에 따라 깨끗한나라는 중국·홍콩·대만·싱가포르 등 4개국으로 해외 영토를 확장했다. 이 중 가장 큰 수출 시장은 중국인데 싱가포르를 차기 글로벌 시장 거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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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3호(2020.04.20 ~ 2020.04.26)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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