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10개월간의 리뉴얼을 마친 미래형 점포 ‘이마트타운 월계점’을 열었다. 먼저 그로서리 매장을 대폭 확대하고 비식품 매장은 효율적으로 압축해 전문성을 강화한 특화 매장으로 구성했다.
이마트는 ‘고객이 오래 체류하고 싶은 매장’을 목표로 오프라인 매장 방문 목적을 분석해 월계점의 쇼핑 공간과 상품 구성을 최적화했다.
이마트의 최대 강점인 그로서리 매장을 오프라인 매장만이 할 수 있는 ‘체험형’, ‘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형’ 매장으로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월계점은 2019년 3월 오픈한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함께 ‘이마트’와 ‘더 타운몰’의 신설로 이마트타운으로 진화, 복합 쇼핑몰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9호(2020.05.30 ~ 2020.06.05)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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