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보험업계에 ‘인슈어테크’가 본격화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보험(insurance)과 기술(technology)의 결합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우리의 금융 라이프를 똑똑하게 만들어 줄 국내 대표 보험사 10개 기업의 ‘인슈어테크 혁신’을 소개한다. ]
신한생명은 지난 5월 6일 스크래핑 기술을 결합해 만든 디지털 헬스케어 상품 ‘건강 나이 보험료 적용 특약’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신한생명이 생보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 상품은 고객의 건강 평가 분석 정보를 통해 건강 나이를 산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험료를 적용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 나이를 산출한다.
고객이 건강할수록 저렴한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어 건강 관리에 대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게 설계됐다. 40세 남성이 보험 가입 후 건강 나이가 38세로 산정됐다면 신청 시점 이후부터 38세 기준 보험료로 납입하고 신청 시점 이전 납입분에 대해서는 책임 준비금 차액만큼 소급 적용받을 수 있다.
신한생명은 이와 함께 디지털 인재 양성에도 힘을 싣고 있다. 지난해 포항공대와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AI 전문가 양성을 시작했다. 올해는 임원·부서장과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재 양성 과정 △디지털 금융공학 석사 과정 △IT 교육 과정 등 직급에 맞는 맞춤 교육 과정이 진행 중이다. 이 밖에 △디지털이노베이션센터 신설 △원터치 스크래핑 서류 제출 서비스 도입 등 디지털 관련 생명보험 시장의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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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1호(2020.06.13 ~ 2020.06.19)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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