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7·10 대책 '세금폭탄 예고'에도 뜨거운 강남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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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7·10 대책 '세금폭탄 예고'에도 뜨거운 강남 부동산
[카드뉴스] 7·10 대책 '세금폭탄 예고'에도 뜨거운 강남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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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7·10 대책 '세금폭탄 예고'에도 뜨거운 강남 부동산
[카드뉴스] 7·10 대책 '세금폭탄 예고'에도 뜨거운 강남 부동산

6·17대책에 7·10대책까지, 정부가 연이어 다주택자 '세금폭탄'을 예고하는 부동산시장 규제를 발표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남' 부동산 시장 열기는 더해지고 있어요.

7·10 대책 이후 세금에 대한 부담을 느낀 다주택자들이 서울 외곽 집은 팔고 강남권 집은 남겨놓거나, 더 큰 평수의 강남권 집을 매수하려는 움직임이 보여요.

가지고 있는 주택 중 똘똘한 한 채만 남겨놓고 나머지를 처분하여 세금폭탄을 피하겠다는 거죠. 때문에 강남 주요 단지의 호가가 계속 높아지며 매물이 잠겨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역대급 거래 절벽'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어요.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주 강남 3구 매매가가 모두 상승했어요.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12%로 치솟았으며, 송파구와 서초구도 각각 0.18, 0.10만큼 올랐습니다.

이에 반해 외곽 부동산 시장에는 타격이 갈 것이란 예측이 있어요. 시세차익이 적은 주택을 먼저 파는 것이 세금을 절약하는 대표적인 방법이라, 외곽 지역에는 오히려 매물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에요.

다주택자들의 매물 정리는 ‘지방→수도권→서울’ 순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요. 서울에서도 비인기 지역 순으로 정리하고 강남이나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은 끝까지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커 보여요.

전문가들은 이번 7·10 대책으로 앞으로 더 강남 쏠림 현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어요.

한편, 오늘 정부는 "증여 시 취득세율 인상 방안 등 보완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증여 취득세율을 최대 12%까지 올리고 주택 수를 가구 합산으로 계산하여 다주택 부모가 편법 증여하는 것을 막을 방침으로 보입니다.

카드뉴스 기획 : 온라인전략팀 김민주카드뉴스 제작 : 온라인전략팀 송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