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 인물] 현대차는 올해 ‘IFA 2020’에 처음 참가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등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소개했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은 독일에서 9월 3일 열린 ‘IFA 2020’을 통해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유럽 시장 전략을 공개했다.
비어만 사장은 현대·기아차의 미래차 선행 기술 개발 총괄로 현대차의 대형 수소 트럭을 비롯한 수소 전기차 개발도 주도하고 있다.
비어만 사장은 “현대차의 가장 큰 관심사는 ‘배출가스 제로’”라며 “배출가스 없는 친환경 모빌리티는 궁극적으로 수소차가 이끌어 갈 것”이라고 했다. 또 “미래 모빌리티뿐만 아니라 에너지 저장, 수소 생성 등 모든 분야에서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3호(2020.09.07 ~ 2020.09.13) 기사입니다.]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