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 인물] 포스코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을 진단하고 그룹 미래 사업 전략을 조망하기 위한 ‘2020 포스코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대변혁의 시대, 100년 기업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 환경이 급변하고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위기를 극복하고 신뢰받는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시대의 새로운 가치를 읽어내 끊임없이 진화해 나가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해관계인들의 요구와 생각의 변화에 부응해 업의 본질을 냉철하게 되돌아보고 사회가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과 책임에 맞춰 기업시민 경영 이념 실천 가속화 방안들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3호(2020.09.07 ~ 2020.09.13)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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