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투자 회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운용하는 스타트업 투자 펀드에도 644억원을 출자한 바 있다. 두 펀드는 주요 투자 대상을 유럽 지역 스타트업으로 삼고 있다. 네이버가 미국과 중국 중심의 글로벌 IT 패권에 맞서기 위해 유럽의 유망 벤처 기업들과 손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3호(2020.09.07 ~ 2020.09.13)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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