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부터 3년간 위탁운영, 총사업비는 9억원 규모


광운대 산학협력단,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위탁기관 선정

△광운대 산학협력단이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운대 캠퍼스사진. (사진 제공=광운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대는 산학협력단이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발표했다. 위탁기간은 2021년 1월부터 3년간이며 총사업비는 9억원이다.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 곳으로 514.08㎡(155평) 규모의 청년 창업지원 공간을 갖추고 있다. 청년창업지원센터에는 공유오피스, 코워킹스페이스, 입주기업 공간, 회의실, 교육실 및 지역주민도 활용할 수 있는 옥상공원 등 구리시 지역의 청년창업을 위한 시설이 조성돼있다.


광운대 산학협력단은 서울시 서울창업디딤터 위탁운영 사업 및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중소벤처기업부 BI운영사업 및 메이커스페이스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창업지원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뿐만 아니라 광운대가 가진 창업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청년창업의 주축이 되어 안정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유정호 광운대 산학협력단장은 “광운대는 ‘실리콘밸리를 넘어선 광운유니콘밸리’를 모토로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대학”이라며 “이번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위탁을 통해 비전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혁신창업 인재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광운대가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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