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름에프씨의 무공돈까스는 획기적인 새로운 메뉴 컨셉으로 주목받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공복이 없다’는 뜻의 무공(無空)이 브랜드명인 만큼, 한 끼만 먹어도 배부른 엄청난 크기와 양의 돈까스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은 다양한 돈까스 메뉴(6,900~7,900원) 및 서브메뉴(3,900원~)를 제공한다. 특히 대표 메뉴인 ‘무공돈까스’는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돈까스와 함께 쫄면을 제공해 가성비와 가심비가 뛰어나다.
또한 매장이 마트 푸드코트 같은 전체 셀프 방식으로 운영돼 키오스크를 통한 주문과 배식, 퇴식, 반찬 제공까지 모두 셀프서비스다. 이 같은 운영 전략으로 인건비를 최소화해 메뉴의 퀄리티를 높이고 있다.
무공돈까스 관계자는 “최고급은 아니지만 한 끼를 먹어도 배부르고 맛있어 누구나 만족하는 돈까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한편 무공돈까스는 입소문을 타 지난해 10월 강남점을 시작으로 현재 가맹점 27호점 계약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이곳의 20평 내외 가맹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150~200만 원대의 일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경제매거진의 한경BUSINESS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20 한국브랜드선호도1위’는 각 분야의 브랜드별 제품, 서비스의 우수성과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선호도를 검증해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소비자들에게 효율적인 소비활동의 지표를 제시하고자 열렸다.
한경수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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