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삼성물산, 층간 소음 전문 연구소 신설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2월 16일 층간소음연구소를 새로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택 간 층간 소음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확산하는 추세를 반영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삼성물산 내에 만들어지는 층간소음연구소는 ENG센터 산하에 석·박사급 인력 10여 명으로 구성된다.

연구소장은 부사장급인 ENG센터장이 담당한다. 층간 소음의 원인과 현황 분석에서부터 재료·구조·신공법 등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한 기술 개발과 솔루션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호 삼성물산 ENG센터 부사장은 “사회 문제가 돼 온 층간 소음에 보다 책임감 있게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08호(2020.12.21 ~ 2020.12.27)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