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홈캠핑 트렌드를 반영하여 집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도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신제품들을 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던킨은 2020 연말 캠페인을 시작하며 ‘허쉬(Hershey’s)’와 협업해 허쉬, 키세스, 초콜릿칩 등을 원료로 만든 새로운 도넛 총 6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11월 말에 선보인 △키세스 초코 도넛을 시작으로 12월 1일에 공개한 ‘허쉬 초코&바닐라’, ‘허쉬 초코칩 도넛’, ‘후퍼스 바닐라 타트’에 이어 12월 15일에는 ‘허쉬 민트초코’, ‘허쉬 초코&피넛버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또 겨울과 연말 콘셉트를 잘 살린 ‘콧대높은 눈사람’, ‘화이트 리스 츄이스티’, ‘해피 크리스마스 트리’ 등의 크리스마스 시즌 도넛들도 출시했다.
아울러 던킨은 이번 연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캠핑 전문 브랜드 ‘미니멀웍스’와 협업해 3종의 굿즈도 선보였다. 3종 모두 캠핑 용품 브랜드 ‘미니멀웍스’의 감성을 던킨만의 스타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첫째로 선보인 ‘미니멀웍스 바스켓’은 조립과 분리가 간편하고, 다양한 물건을 담아 보관할 수 있는 캠핑 용품이다. 바스켓 위에 상판을 올리면 테이블로도 사용이 가능한 실용적인 굿즈다. 컬러는 세련된 블랙과 그레이로 선보였다.
둘째 굿즈는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플리스 소재로 만든 ‘미니멀웍스 블랭킷’이다. 가로150cm, 세로 190cm의 넉넉한 크기로 추운 겨울 실내외에서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간편한 휴대를 위해 별도 파우치를 함께 제공한다.
아이보리, 오렌지 등 따뜻한 색상과 세련된 패턴 디자인 돋보이는 미니멀웍스 블랭킷은 반으로 접어 지퍼를 올리면 1인용 침낭으로, 2개의 블랭킷을 지퍼로 연결하면 2~3인이 사용할 수 있는 대형 담요 혹은 침낭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셋째 굿즈는 캠핑과 같은 아웃도어 액티비티에도 활용성이 높지만 감성 홈캠핑 소품으로도 제격인 ‘미니멀웍스 스테이 랜턴’이다.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LED전구를 사용해 상황에 따라 적절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USB 충전 방식을 택해 충전도 간편하다. 4시간 충전 시 최대 8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활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한편 던킨은 최근 연말 캠페인 ‘윈터 스테이’의 일환으로 기획한 디지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던킨 도넛과 커피를 집에서 배달로 간편하게 즐기는 모습을 빠른 속도감과 간결한 연출로 담아냈다.
크리스마스 캐롤에 맞춰 울리는 ‘띵동’ 초인종 소리, 산타할아버지의 목소리 등 청각적인 요소와 빨간 털장갑, 루돌프의 뿔 등 시각적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흥미 유발과 메시지 전달을 모두 전달하고자 했다. 이번 광고는 던킨 공식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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