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의 모든 것’ 타임메카, 론칭 5년 만에 '시계 쇼핑몰 선두'로 급성장

30조원 대에 육박하는 국내 인터넷쇼핑몰 시장은 스펙이나 자본금보다는 개인의 열정과 철저한 준비가 성공여부를 판가름한다는 점에서 젊은 사업가들의 도전 무대로 여겨져 왔다.

그동안 패션, 뷰티 인터넷쇼핑몰 분야에서 20대 젊은 사업가들이 꿈을 이뤄낸 경우는 종종 있었다. 그에 반해 명품 시계 브랜드를 취급하는 분야에서 만큼은, 젊은 사업가들의 성공기를 찾아보기 힘든 게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시계 종합쇼핑몰 업계에 선두로 급성장한 젊은 CEO, (주)트랜드메카의 서대규 대표가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2010년 타임메카 베타서비스로 시작해 2015년인 현재 대대적인 기획전을 개최했다. 글로벌브랜드에서 디자이너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그로바나, 에테르노, 독파이트 , 나바시계 등)의 입점과 다양한 상품(스마트워치, 시계밴드, 보관함 등)을 추가해 '시계의 모든 것' 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상품 소싱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창립 2년 만에 인터넷 시계쇼핑몰 1위를 차지하며, 업계의 새로운 다크호스 등장으로 이슈를 모은 바 있다. 또한 그 후 5년이 지난 현재까지 시계쇼핑몰 선두주자로 급성장하고 있다.


서대규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 제시라는 기업적 철학을 바탕으로 정확한 정품 여부 확인은 물론, 고객들을 위한 철저한 사후관리 서비스 제공까지 갖추었던 게 국내 온라인 시계 쇼핑몰 업계 선두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고객들께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실제로 타임메카는 다양한 해외 브랜드의 지속적인 론칭을 통해 여타의 온오프라인 시계매장과는 달리 유명 브랜드의 남자시계, 여자시계, 커플시계, 학생시계 등 다양한 제품을 거품 없는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쇼핑몰 최초로 ICR(품질경영시스템인증서)획득 및 시계쇼핑몰로는 유일하게 TIPA(무역지식재산권협회) 회원참여 활동 품질 관리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 못지않은 철저한 사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100% 정품 취급 원칙, 가품 120% 보상제도 등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차별화된 시스템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2015년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시계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한편 현재 타임메카에서는 태그호이어, 까르띠에, 제니스, 로렉스, 오메가, 티쏘시계, 디젤시계, 자스페로, 론진시계, 알렉산더크리스티, 포체시계, 잉거솔, 밀튼스텔리, 세이코, 타이맥스위켄더, 루미녹스, 해밀턴, 순토시계, 다니엘웰링턴, 지샥빅페이스, 알마니시계, 카시오, 마크제이콥스시계, 발렌티노루디, 모먼트워치, 구찌시계, 헬다이버, 캉골시계, 몽블랑, 마리끌레르시계, DKNY시계 등 약 150여종의 브랜드 시계를 취급하고 있다.


이지연 인턴기자 new9112@hankyung.com